부산역은 부산의 기후위기‧사회‧경제 등의 문제를 짚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자 설립된 의원연구단체이다.

성창용 의원(사하구3, 국민의 힘)을 대표로 하여 김태효 의원(해운대구3, 국민의힘), 김형철 의원(연제구2, 국민의힘), 박진수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 반선호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 힘), 송우현 의원(동래구2, 국민의 힘),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역의 이번 정책연구용역은‘부산시민 기후환경변화 인식과 정책 실태조사에 따른 정책 개선안 연구’로 이번 해 10월 중순에 예정된 최종보고회에서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부산에 어울리는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환경문제에서 비롯된 온난화, 해수면 상승, 폭우 및 가뭄 등의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 및 지방 정부의 정책과 아울러 기업 및 시민사회 등 민간의 활발한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❶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동향을 살피고 ❷부산시민의 기후변화 정책 인식 등을 조사‧분석하여 ❸정책개선의 방향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사단법인 한국기후경제사회연구소의 송지현 국장이 연구개요 및 세부적인 내용과 향후 진행 방향을 발표했다.

곧이어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참석자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이 진행되어 5개월간 진행할 연구의 쟁점과 함께 급변하는 기후환경 위기를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대한 열띤 토의가 계속됐다.

성창용 부산역 대표의원은“이번 해 부산시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므로, 부산시의회도 정책을 입안함에 있어 발맞춰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밝히며, “이번 연구에서 진행할 부산시민의 기후환경위기에 대한 인식조사가 향후 부산의 기후환경 정책에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