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한기수 기자 | 가정의 달을 맞이해 김해시 진영읍주민자치회와 김해시 도시재생진영현장 지원센터가 연계하여 무료급식과 식료품 꾸러미를 제공하는 “원기충전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스스로 식사를 마련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 이웃에게 공적 지원 없이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진영읍 관내 무료 급식소인 ‘순수빈손’에 지난 27일부터 주 1회씩 3주간 쌀, 국수, 고추장 등 식자재을 제공하고 급식 봉사할동을 실시한다.
오는 30일에는 진영읍 주민자치회를 비롯하여 진영읍 자원봉사회, 진영읍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해 삼계탕, 두유 등을 넣은 식료품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65세 이상 원도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300여 세대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생우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는 나눔 행사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주변을 챙길 수 있는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진영읍장은 “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봉사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 이웃들과 나누고 함께하는 진영읍의 아름다운 문화가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