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고품격 공연 문화를 선보이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단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재단은 지역 예술단체인 ‘알리오페라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을 거점으로 수준 높은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단은 올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초연 창작품 2회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우수작품 4회 등 총 6회의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특히, 단순 관람을 넘어 군민들이 직접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군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총 15회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재단의 이번 성과는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의 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예술단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영동형 문화 콘텐츠’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재단은 올해 들어 이번 상주단체 사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건의 정부·광역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약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재단 출범 이후 공격적인 국·도비 확보 전략과 치밀한 기획력이 맞물려 만들어낸 결실로, 영동군 문화예술 행정의 저력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박순복 상임이사는 “이번 상주단체 선정은 영동군민들께 수준 높은 예술 문화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할 소중한 기회”라며, “확보된 6억 원의 공모 사업비를 마중물 삼아, 지역과 호흡하고 상생하는 영동만의 독창적인 문화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도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의 기능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영동군을 중부권 ‘문화예술 거점 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