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문화원은 어르신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청춘은 지금부터, 다시 쓰는 스케치 이야기’가 ‘2026년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펜과 종이를 활용한 기초 크로키 교육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이 지역 축제와 생활 공간의 풍경을 직접 스케치하고 이를 엽서와 작품집으로 제작하는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특히 어르신을 문화 소비자가 아닌 ‘기록자이자 창작 주체’로 설정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기본 드로잉과 크로키 기법을 익힌 뒤 지역 축제 현장 등을 찾아 직접 풍경을 스케치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엽서 형태로 제작해 공유하고, 주요 작품은 하나의 기록물로 엮어 작품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4월 중 참가자 모집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전 진행되며 기초 드로잉 교육과 현장 스케치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주요 과정은 △기초 크로키 교육 △축제 현장 스케치 활동 △엽서 제작 및 공유 △작품집 발간 등으로 구성된다.
증평문화원은 완성된 작품을 지역 문화 기록물로 축적하고 향후 전시와 문화콘텐츠로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 개인의 성취감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동시에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중 원장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시선으로 지역의 모습을 기록하고 표현하는 뜻깊은 사업이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