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3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자율방범연합회 대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나누며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지역사회의 범죄예방활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유인애 부의장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자율방범대의 운영과 활동 지원 근거 마련에 큰 기여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을 비롯하여, 조윤섭 의원, 노윤상 의원, 강북구청 관계부서와 박종 강북구자율방범대장 및 각 동 자율방범대원이 참석했다. 강북구의회 의원들은 자율방범대원들이 활동을 하며 느끼고 있는 고충과 방범연합회 운영에 대한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들으며 개선방안 마련에 함께 고민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유인애 부의장은 간담회에서 “지역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장님을 비롯한 대원들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주신 의견들을 집행부와 함께 심도있게 의논하여 차근차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대표 박현우, 간사 이예찬)는 11월 8일 10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두 번째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하고, 1년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하여 보고하는 최종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화도시’ 영등포의 근·현대사에 대한 연구 및 현장답사를 통해 (1) 영등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2) 영등포 고유문화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며, (3)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정책을 만들기 위해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제3조' 에 따라 제9대 영등포구의회 2023년 의원 연구단체로 3월 31일 승인·발족한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는 (1)“영등포의 역사와 지명이야기”를 주제로 민긍기 창원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의 특별강연 개최, (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원주시자치법규연구회'(대표 황정순, 간사 나윤선)와 합동세미나 및 협약식을 체결하고 구립영등포아트스퀘어 현장방문을 진행하는 등 ‘문화도시’ 영등포의 근·현대사에 대한 연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영등포역사미래정책연구회'는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학부와 석사과정을 거쳐 일본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일 구청 본관 1층에서 최신 IT 기술과 정보화 교실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IT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서는 골프, 볼링, 양궁, 야구, 농구, 탁구 등 스포츠 6종을 경기하는 가상현실(VR) 체육대회와 강남구 정보화 교실 10개소에서 운영하는 최신 교육 콘텐츠 7가지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선보였다. 짐벌캠을 활용한 숏폼 제작, 챗GPT 활용한 강남구의 명소 알아보기, AI 로봇 스마트홈, 교통앱, 지도앱, 맛집 예약하기 등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활용, 코딩로봇 움직이고 게임하기, 디지털 상담소 등이 열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음식점, 은행 등 일상생활에서 IT 기기가 보편화됨에 따라 디지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올해 정보화 교실 강좌를 더 늘리고 찾아가는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IT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생활 속 디지털 장벽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가 이번달 16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들을 응원하고자 종암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직접 만든 응원물품을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 전달했다. 종암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삼삼오오 모여 포장한 응원물품에는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포스트잇, 물티슈, 핫팩, 초콜릿 등 수능 시험일에 사용되는 물품과 함께 떨리는 마음으로 수능 시험에 임할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 카드도 함께 포함됐다. 응원 물품을 받은 한 수험생은 “수능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응원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라며 “남은 시간 더욱 집중해 수능 시험을 잘 치르겠다”라고 말했다. 박미신 종암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인생의 큰 시험을 앞두고 불안함 속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 우리 지역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 더윽 힘낼 수 있도록 응원 물품을 준비해보았는데, 우리의 응원이 조금이라도 전해져서 모든 수험생들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구립 아리랑도서관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돈암2동 한진아파트북악경로당을 찾아 ‘행복한 관계를 위한 그림책 마음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달 10일 처음 시작해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몸과 마음을 돌보는 프로그램으로서 함께 노래 부르기, 무드등 만들기, 자신의 이야기 쓰기 등의 다양하고 통합적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 인생 여정의 마음 조각들을 치유하는 과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맺은 돈암2동 관내 공적기관 업무협약에 의거해 아리랑도서관과 돈암2동주민센터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최옥 돈암제2동장은 “독거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을 극복하여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아리랑도서관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관내 공적기관들과 연계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3일 오후 2시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2023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및 관계자 교육’에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겠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강서, 살기 좋은 강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입주자대표와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공동주택 관리 주체인 입주자대표회와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관리 분야의 전문 강사가 공동주택관리법령, 장기수선계획 수립, 종사자 인권 보장 등 공동주택 운영·관리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구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 공동체 활성화 사업, 온라인 투표 지원을 통한 입주민들의 의사결정 참여 기회 확대 등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행사인 마을장터 개울장이 지난 10월 28일 93회로 올해 끝을 맺었다. 마을장터 개울장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 열렸다. 매달 2·4주 토요일마다 정릉시장 상인들을 비롯해 주민들의 중고 물품, 지역 예술가들의 수공예물품, 각종 체험놀이와 버스킹 공연 등으로 정릉시장과 정릉천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달 28일 토요일에 열린 마지막 개울장에 정릉1·2·3·4동주민센터가 공동주관한 정릉버들잎축제, 서경대의 k-컬처 페스티벌, 정릉시장의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등 여러 행사가 함께 열려 올해 최대 인파가 몰렸다. 마술쇼, 연극, 버스킹, 초대가수 공연 등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풍성해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 전날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행사장 안전점검에 힘썼다. 또한 행사를 주관하는 같이가치 정릉시장 협동조합에서도 응급차를 배치하고 안전요원 순찰을 강화하는 등 노력으로 마지막 행사까지 성황리에 끝마칠 수 있었다. 유형곤 정릉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개울장이 성공하기까지 힘써주신 같이가치 정릉시장 협동조합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가을을 맞아 지난 10월 11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거쳐 성북구 지역 사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성북 가을 사찰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가을 사찰탐방은 성북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각 사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으며, 사찰음식 공양, 염주 만들기, 범종 타종 등 사찰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까지 마련했다. 10월 28일 탐방 코스는 법정스님과 대원각 김영한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첫 번째 행선지 ‘길상사’로 향했다. 다음은 조선 초기 왕실과의 인연을 맺고 조선말 흥선대원군의 지원으로 지금의 모습이 된 ‘흥천사’로 이동해 역사문화해설과 더불어 사찰음식 점심공양을 경험했다. 이어지는 다음 행선지인 ‘경국사’에서는 해설프로그램과 함께 염주 만들기를 체험과 염주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스님과의 차담 시간에는 즐거운 불교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범종 타종 체험을 통해 깊은 울림을 듣고 만져보며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정릉시장의 명물 마을장터 ‘개울장’에 도착해 시장 관계자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다양한 볼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에 장난감을 빌리고 이웃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면서 자녀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 구는 3일 오전 화곡1동에서 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방 2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방은 가로공원로80길 40, 1층에 215㎡ 규모로 조성됐다.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433점과 69권의 어린이 도서를 갖췄다. 연회비 1만 원이면 1회 최대 장난감 2개를 일주일 동안 빌릴 수 있다. 공동육아방은 영유아와 양육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곳에선 영유아의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는 미술, 조작, 역할놀이 등 오감 자극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개 시설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가 너무 힘든 요즘 장난감도서관과 공동육아방이 부모님들의 육아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4일 서울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 자원봉사캠프, 바로봉사단, 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단, 서울동행 대학생 청년 등 서울시민 350여 명과 함께 ‘겨울나기 온기 꾸러미 포장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본격적인 폭설과 한파가 시작되기에 전에 서울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우리 이웃을 살피기 위해 기획됐다. ‘겨울나기 온기 꾸러미’는 친환경 제설제와 방한양말, 마스크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가 이웃에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응원 메시지 카드도 함께 동봉된다. 이번 활동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소분해 포장하는 제설제는 천연재료인 ‘불가사리’로 만들어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개회식에서는 자원봉사캠프, 바로봉사단, 북한이탈주민자원봉사단, 서울동행 대학생 청년 대표가 함께 무대에 올라 “따뜻한 동행, 온기 전하는 서울” 온도탑 점등식에 참여한다. 온기 꾸러미를 완성해 서울의 온도를 올리는 이번 활동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바로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가을을 맞이하여 강변북로에 국화꽃길을 조성하고 올림픽대로에 녹지작업을 실시하는 등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시민 편의 증진에 나섰다. 공단은 자동차 전용도로의 계절별 경관 개선을 위해 2022년 동부간선도로 장안철교 인근 황화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 4월, 동부간선도로 군자교와 중랑교 인근에 백일홍·춘자국 등을 파종해 야생화꽃길을 조성한 바 있다. 강변북로 한강대교 북단 인근 300m의 녹지대에 화사한 색상으로 뒤덮인 국화꽃길은 11월 말까지 운전 중인 시민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ESG(환경·사회·투명 경영)를 실천하고자 영농업체에서 폐기되는 국화 화분 2,500여 분을 사용해 꽃길을 조성했다. 또한 공단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올림픽대로 청담대교에서 동작대교에 이르는 구간의 한강 조망을 방해하는 가로수 500여 주와 개나리 등 관목 전정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으로 영동대교에서 성수대교 구간은 양방향 운전자 모두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매력적인 가을의 서울을 온전히 느끼는 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최근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로 인한 미국흰불나방의 피해가 예년보다 오래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월동기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미국흰불나방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 및 수목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11월 3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미국흰불나방의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생활사 등 생태특성에 맞는 월동기 방제대책 및 저감방안을 논의했다. 미국흰불나방은 주로 여름철에 애벌레가 활엽수의 잎을 갉아먹지만, 올해는 9월 전국 평균온도가 22.6℃로 평년에 비해 2.1℃ 높아 국소적으로 3화기가 발생하여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 영향으로 10월말까지도 한강공원, 청계천 등 하천변 미국흰불나방 출몰에 따른 시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어,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는 주요 발생지에 대해 현장 여건에 맞는 방제작업을 시행하여 발생량 감소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한강공원은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서울시에서 지정한 보호동·식물이 다수 서식하는 생태하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3 JTBC 서울마라톤’이 5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회 구간인 상암 월드컵공원~양화대교~여의도~마포대교~광화문~세종대로~천호대교~잠실종합운동장까지 주요 도로변의 교통통제는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3시30분까지 구간별 통제와 해제를 반복하며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선 경찰관, 모범 운전자가 투입돼 도로의 질서유지를 돕는다. 횡단보도 등 혼잡이 예상되는 곳에는 인력이 추가로 배치될 예정이다. 휴일 교통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전면 통제 대신 가변차로를 운영하거나 대회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통제에 따른 운전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카카오내비와 T맵, 네이버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우회로를 안내해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교통통제 시간과 교통통제에 따른 우회 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 2023 JTBC 서울마라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최근 빈대 출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신고·관리체계’를 신속히 구축, 빈대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고 호텔·숙박시설 등 유관 민간협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빈대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10월 31일 숙박·목욕시설 등 ‘소독 의무시설’을 관리하는 부서 합동으로 빈대 방제 방안을 수립, 특별 점검하는 등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즉각 추진 중이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불편과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을 주는 해충이다. 시는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빈대 발견 시 온라인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호텔·숙박시설·목욕장·찜질방 점검과 함께 유관 협회와 자율 방역을 추진한다. 또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연결되는 ‘빈대 정보 웹페이지’를 운영, 빈대에 대한 정보와 발견 시 대응요령을 제공한다. 먼저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속한 방제를 위해 빈대 발견 시 보건소, 120다산콜센터와 함께 서울시 누리집 배너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인적이 뜸해지는 전통시장의 주말 밤이 환한 조명과 사람들로 활력을 되찾는다. 전통시장 루프탑(옥상)에서 푸드트럭과 레트로 콘셉트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늘어선 야시장이 열리기 때문. 서울시는 12월 말까지 매주 금~일(오후 6시~11시), 경동시장 신관(청년몰) 옥상(4층)에서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경동196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옥상(부설주차장)에서 푸드트럭 야시장을 여는 것은 전국 최초로, 정식개장일은 11일(이다. 이번 야시장이 열리는 장소는 경동시장 신관 옥상(4층)에 조성된 부설주차장이다. 그동안은 야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푸드트럭이 영업할 수 있는 장소가공공기관 소유 시설, 공영주차장 등으로 한정돼 있었는데, 지난 5월 이병윤 서울시의원 대표 발의로 조례(서울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면서 전통시장 내 ‘부설주차장(민영)’에서도 푸드트럭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많은 전통시장들이 공영주차장이 없고 부설주차장만 설치되어 있는데, 그동안은 주차장이 유휴상태더라도 규정 때문에 푸드트럭 등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