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4일부터 치매안심마을에 위치한 카페에서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을 위한 치매검진 및 상담 프로그램, ‘가치카페’를 운영한다. 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치매안심마을 4개소(장안2동, 청량리동, 전농1동, 답십리2동)를 지정하고 치매인식개선 사업, 의료·건강·돌봄 사업 등을 추진하며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오고 있다. 구는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과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선입견을 낮추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내 카페와 협력하여 치매 위험에 놓인 어르신과 가족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치매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가치카페’를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장소는 ▲장안2동 아다모카페(14일 운영) ▲전농1동 휘카페(15일 운영) ▲청량리동 한가로이카페(16일 운영) 총 3개소로, 음료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간단한 치매상담과 조기검진을 진행하며 치매에 대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음료 및 다과제공, 상담 등은 무료이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은 11월 4일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 2,200여 명이 참여하는 ‘2023 도봉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봉구 14개 각 동에서 선발된 700여 명의 선수들은 줄다리기, 신발양궁, 협동 바운스 등의 경기를 펼쳤으며, 1,400여 명의 응원단은 열띤 응원으로 대회의 열기를 높였다. ‘2023년 도봉구민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쌍문2동이 차지했다. 이번 도봉구민체육대회는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는 행사인 만큼 사전에 도봉구는 각 기관과의 안전회의와 사전 준비를 통해 특히 안전에 각별히 신경썼으며,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도봉1동은 지난 11월 1일 도봉감리교회에서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경로행사를 열고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 즐기고 누리는 축제의 장을 제공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가정과 지역을 위해 평생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내 어르신, 주민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올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6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디스코 고고장구 댄스, 어린이집 아이들의 트롯 댄스, 초대가수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으며, 포토존, 네일아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운영됐다. 지역 사회에서도 이날 행사를 위해 손을 보탰다. 지역 내 기업체, 단체, 주민들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직접 정성스레 만든 갈비탕, 잡채, 불고기 등 식사와 다과가 제공됐으며, 동 4개 직능단체원들의 봉사로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 어르신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10월 31일 지역 내 등록 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야외활동 체험 행사로 '이야기가 있는 정원산책'를 진행했다. 초안산가드닝센터에서 열린 나들이 행사에는 등록 장애인과 돌봄가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보건소 재활사업 담당자와 재활전문요원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초안산가드닝센터 산책을 시작으로 공원여가과 협조를 얻어 정원해설사 인솔 아래 ▲허브주머니 만들며 오감 느끼기 ▲허브티 음용 등 체험 활동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아로마향 맡으면서 허브오일로 손마사지도 하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잣나무숲에서 호흡명상 ▲낙엽만다라만들기 ▲비눗방울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초안산가드닝센터 풍경을 만끽했다. “초안산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는지 몰랐다”, “집에서만 거의 지내는데 밖에 나오니 마음이 편해지고 숨통이 트인다”, “낙엽으로 작품 만들기도 하고 직원분들이 이벤트 사진도 많이 찍어줘서 너무 고맙고 가족들에게 보여줄 생각하니깐 행복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애인분들이 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 아이와 함께 장을 보는 엄마·아빠를 위한 전용공간이 마련됐다. 도봉구는 방학동 도깨비시장에 전통시장 1호 서울엄마아빠VIP존 ‘도깨비다락(多樂)방’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다락(多樂)방’은 엄마·아빠, 아이가 다(多) 같이 즐거운(樂) 공간을 의미한다. 구는 엄마‧아빠 그리고 아이를 위한 공간 조성으로 전통시장 고객층에 젊은 부모들의 유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깨비다락(多樂)방은 방학동 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 총 60㎡ 규모로 조성됐으며, ▲휴식공간 ▲놀이공간 ▲수유실 등이 갖춰졌다. 특히 다락방 구조의 놀이공간은 미끄럼틀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아이들이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놀이요소들로 채워졌다. 전통시장을 찾은 3세~미취학 어린이를 동반한 양육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매주 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아이들의 안전과 엄마·아빠가 아이 걱정 없이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보육교사가 상주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깨비다락방 개관을 통해 전통시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담뱃불을 끌 수 있는 기능이 더해진 ‘담배꽁초 수거함’을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완전히 꺼지지 않고 버려지는 담뱃불은 수거함 안의 휴지, 담뱃갑 등 쓰레기로 옮겨붙어 화재를 야기한다. 또한 수거함 위에 각종 쓰레기가 쌓여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악취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 및 보완하고자 담배꽁초 수거함 실태조사에 나섰다. 현장을 살펴보며 구민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수거함 설치를 위해 개선 방안을 고민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구는 지난달 ‘담뱃불 끄기’ 기능이 더해진 ‘담배꽁초 수거함’을 당산동 일대 식당 밀집 지역에 시범 설치했고, 상인과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부 전면의 꽁초 투입구 사이로 타공판을 설치해 담배를 비벼 끌 수 있게 했다. 꽁초 투입구는 일반 쓰레기는 제외하고 담배꽁초만 들어갈 정도의 좁고 동그란 구멍으로 제작됐다. 또한 투입구 상단은 곡선으로 만들어져 캔, 병, 일회용 컵 등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구는 연말까지 동 주민센터, 외식업중앙회 등의 수요조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음식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 청년건축학교’가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18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조성된 건축학교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내 인테리어 자격증 취득 지원과 현장 실무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매년 상 ‧하반기에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을 선정해 무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왔다. 상반기 집수리는 올해 4월 지역 내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집수리는 10월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국가유공자 2가구와 취약계층 4가구의 주거 공간을 개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구당 150만 원의 범위 내에서 ▲도배, 타일 시공 ▲주방가구 및 수전 교체 ▲욕실 및 주방의 도기 설치 ▲그 외 바닥공사 등 집수리 시공이 이뤄졌다. 이번 집수리에는 일정 수준의 기술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참여했으며, 모든 시공은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안전하게 이뤄졌다. 건축학교 수료생들은 이번 집수리 참여로 현장 실무 경험을 쌓고 본인이 습득한 기술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를 갖게 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는 11월 2일, 제20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에서 ‘관악구 Everyday 인문학‘으로 특별상(국회교육위원장상)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제20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 실천으로 사회 각계각층에게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구는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회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고민해왔다. 이에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인문학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연 100회 이상 제공해온 점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퇴근길과 주말에도 쉽게 만날 수 있는 강좌를 제공해왔다. 구는 관악구 소재 책방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평생학습 수요자 중 20~30대층을 모집하며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실버세대 등 소외계층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학교, 복지시설,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해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구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악사랑상품권 125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 발행 할인율은 7%로, 할인율에 대한 보전금 전액은 관악구가 부담한다. 상품권 구매는 오는 11월 8일(수)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할인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5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으로 1만 원 단위의 모바일 형태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관악사랑상품권의 사용처는 지역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1,650여 개소이고, 구매와 결제는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 쏠(SOL)’, ‘머니트리’, ‘신한Play’ 총 5종 앱(App)에서 가능하다. 구매 취소는 기간에 관계없이 상시 가능하고, 잔액 환불의 경우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 지원금 7%를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관악사랑상품권 1,474억 원, 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20억 원,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및 e서울사랑상품권 등 특별발행 상품권 118억 원까지 총 1,612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2023년 금천혁신어워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금천혁신어워드’는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 구현을 위한 분야별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조직 내에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다. 대회에서는 ▲ 인공지능(AI) 안부든든서비스 도입 ▲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서비스 ▲ 제설 취약구간 도로열선 설치 ▲ 산림재해 ‘0’, 국내 최초 스마트준설시스템 특허출원 ▲ 복지전문 비대면 1:1 상담 ‘금천복지톡톡’ 등 10건의 혁신행정 사례가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에 나온 10건의 혁신행정 우수사례는 총 24건의 혁신사례 중에서 공무원과 금천구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과 금천구 소재 직장인은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누리집 ‘국민생각함’에서 ‘금천’을 검색한 후, 선호하는 사업 2건에 투표하면 된다.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촬영하면 바로 투표할 수 있다. 금천구는 1차 심사 결과와 온라인 투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1월 17일까지 고용 창출에 기여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창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금천구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2년간(2024.1.~2025.12.) ‘취업박람회 참여기업 우선 선정’, ‘해외박람회 및 첨단산업전시회 참가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구청 누리집, 누리소통망(SNS)에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홍보’ 등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023.10.27.) 기준 1년 이상 금천구에 주사무소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 중 금천구민이 2명 이상 ▲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 중 금천구민이 1명 이상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금천구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고등학생 대상 미래역량 함양 프로그램 ‘건축가와 함께하는 강북 건축기행’을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육프로그램은 구가 건축 관련 직업에 관심있는 고등학생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과 공공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 자원을 연계한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지역 공공건축물을 설계한 건축가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 설계부터 공사, 완공까지의 전 과정을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다. 교육은 오는 10일부터 12월 23일까지 기수별로 진행한다. 건축물과 주제는 ▲강북구 번동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 ▲수유동 수유보건지소 '건축가의 설계의도 및 구현과정 이해' ▲중구 광희동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동대문 일대의 역사 해설’과 ‘자하 하디드의 건축세계 이해 및 건축가와의 대화’ 이다. 참가 대상은 건축에 관심있는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8일 오후 5시까지 강북구홈페이지 및 포스터에 게재된 구글폼과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일 구민숙원 사업인 ‘강북구 신청사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강북구 신청사는 현 강북구청사 부지에 건립되는 것으로 계획됐다. 강북구 청사가 위치한 획지1구역(대지면적 5,100.2㎡, 수유동 192-59 일대)엔 지하 5~지상 17층(연면적 38,124㎡) 규모의 공공청사가, 공공청사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획지2구역(대지면적 3,003.5㎡, 수유동 190-11 일대)엔 지하 5~지상 20층(연면적 27,406㎡) 규모의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구는 약 3,999억원을 신청사 건립사업 총 사업비로 산정하고 있으며, 현재 소요예산의 약 82%인 3,279억원(2023년 10월 기준)을 자체재원인 청사건립기금으로 적립한 상태다. 향후 주민 편의시설 도입 시 국‧시비 보조금도 적극 신청해 추가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2020년 7월 ’신청사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이후 2023년 6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타당성조사‘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학원밀집 지역의 도로여건 개선과 주행안전 확보를 위해 불법주정차가 많은 학원가 15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주정차 관리 솔루션’을 구축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주정차 관리 솔루션’은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와 공공 · 민간 주차장 공유 정보 시스템을 연동해 단속을 통한 계도가 아닌 운전자 스스로 불법주정차를 자제토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상습 불법주정차 차량이 많은 학원가 15곳에 폐쇄회로카메라(CCTV)와 전광판을 설치했다. 폐쇄회로카메라(CCTV)는 학원가 주정차 위반차량을 감지해 영상을 분석한 후 차량 번호와 사진을 전광판에 표출하고, 근처 주차장의 주차가능 면수를 화면에 실시간으로 안내해 운전자의 자발적인 이동 주차를 독려한다. 아울러 구는 등 · 하원 차량 혼잡 예방 등 학원가 주변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여유 주차공간을 ‘서울시 주차정보 안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공공 · 민간 주차장 공유 솔루션’도 함께 구축했다. 구는 공공주차장 9곳의 주차면 275면에 주차가능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학교, 기업체,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 동안 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주간, 야간, 전일 등 시간대를 달리해 주차 시설을 공유하며 주차 문제해결을 위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는 우선 학교 및 건물 부설주차장을 최소 5면 이상, 2년 이상 개방하기로 약정하면 신규 개방 시 최대 3천만 원, 1회 연장개방 시 최대 1천만 원까지 주차장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소규모 건축물은 최소 3면 이상, 2년 이상 개방 시 1면당 2백만 원, 1회 연장개방 시 1면당 1백만 원의 주차장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상업지역의 경우, 연 면적 1,000㎡ 이상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면 개방 면수 대비 거주자 이용률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5%까지 경감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지난 9월 민간업체인 ‘주차장을 만드는 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 19일에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