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지난 3일 경제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장기 과제들이 대부분 단기과제로 옮겨가는 문제를 지적하고 바이오, AI, 의료, 핀테크, 시스템 의학 등 미래 융합산업, 인재 육성 및 신기술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중장기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욱 의원은, “서울시 중장기 과제들이 대부분 단기과제로 옮겨가면서 실적이라든지 아니면 단편적인 결과만 도출하려고 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성과 중심적인 사업에 치중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결국 핵심적으로 ‘어떻게 사업을 수행할 것인가?’에 관한 그 방법, 즉 How에 대한 부분이 미흡할 수밖에 없다.”라고 서울시 중장기 과제들의 취약한 상황을 꼬집었다. 김동욱 의원은, “비전이 아무리 좋아도 그 과정, 즉 절차가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로드맵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서울시 사업은 그게 명확하지 않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 내년도 또는 내후년도 사업을 구상하실 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관악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실시된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소규모교량 등 유사 시설물 정밀안전점검/진단 및 조치를 철저하게 해줄 것을 주문했다. 성남 정자교는 2020년 보강공사를 진행하고, 2021년 정기안전점검에서 C등급, 2022년에는 B등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부실한 점검으로 인해 지난 4월 5일 교량이 붕괴되어 인명피해(사상자 2명)로까지 이어졌다. 이에 서울시는 유사 교량 33개소에 대해 긴급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외에도 매년 672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든 교량에 대해 2024년까지 구조안정성 평가도 완료할 계획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송 위원장은 “최근 3년간 시설물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실시현황을 보면, 일부 시설물은 21년도에 C등급을 받아 보수를 했는데 22년도에 또다시 C등급을 받아 보수가 이루어졌다”면서 “좀 더 정밀한 점검과 함께 꼼꼼한 보수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송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제321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단(이하 미청단)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형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과 ‘청년인생설계학교 사업’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퇴사율 20%를 웃돌았다”며 “참여 기업의 자격요건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환경을 검증하라”고 질타했다. 미래청년기획단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의 퇴사자는 10월 말 기준 총 48명이었다. 이들 중 약 80%는 개인 사유에 의한 퇴사였고, 20%는 타기업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작년 결과보고서에 의하면, 청년들은 취업연계성이 높은 일자리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며 “애초 기업을 선정할 때부터 기업의 고용 가능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의원은 청년인생설계학교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해당 사업은 만 18세~39세에 해당되는 청년들의 주체적인 자아탐색과 진로모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박의원은 “최근 비자발적 퇴사를 하는 30대 중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제321회 정례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발표된 서울시 약자동행지수와 사업의 목표에 대하여 구체적 진단과정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이병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첫날 실시된 약자와의동행추진단 감사에서 “최근 발표된 약자동행지수·지표가 규모나 양에 치중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사업의 규모에 불구하고 실패한 사례들을 반복하게 될 우려를 표시했다. 약자동행지수는 실제 시민의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가를 지수화 하는 것인데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세부지표, 지표자체의 개선을 누가 어떻게 평가하고 시민의 삶과의 인과관계를 확인할 것인가를 심각히 고민하여야 할 것임을 말했다. 계속하여 이 의원은 50개 지표, 많은 업무 과정이 있었지만 기존의 사업을 분류한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예컨대 노동분야의 새로운 형태의 노동직군과 같이 새로운 사회적 위험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한 정책은 뒤늦게 추진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으로 약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박강산(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의원은 지난 3일 제32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미래교육지구의 25개 자치구별 협의체 구성 현황을 지적하며 체계화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서울미래교육지구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의 후신으로 서울시교육청과 25개 자치구가 협력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경험 제공으로 어린이·청소년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육협력사업이다. 그러나 박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 제출받은 서울미래교육지구 지구별 협의체 구성 현황(2023.01.01.~2023.10.01)에 따르면 25개 자치구의 편차는 심각한 수준이다. 강남구는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 자문위원회를 구성했고, 강남미래교육지구 실무추진단을 운영 예정이다. 강동구는 미래교육혁신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강북구는 강북미래교육지구 교육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관악구는 미래교육지구 관관협의체, 2023 독서 서포터즈단, 2023 관악 청소년축제기획단, SG미래학교 캠퍼스를 구성했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생, 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의 학교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매년 학교안전공제회에 보상공제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자사고 학생들은 누락된 것으로 드러났다. 법적인 배제규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업료 자율 학교라는 이유에서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양천1, 국민의힘)이 서울시교육청에서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올 한해 2,259개 학교, 756,431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66억 4,405만원의 안전공제료를 지급했다. 2024년도 예산으로 총 128억원을 편성 요구한 상태이지만 수업료 자율학교 학생들은 포함하지 않고 있어, “학생의 안전 앞에서도 여전한 교육청의 소극행정”이 ’23.11.03.(금)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수업료 자율학교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교부금산정기준 학교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학생공제료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서울시교육청의 입장이지만, 이러한 기준은 보통교부금에 해당 되며, 학생공제료와는 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8일 마곡동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M+) 1층에서 제2회 취업박람회를 개최, 우수 인재와 일자리 연계로 취업난 해소에 앞장선다.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지역 주민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우수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다. 박람회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전자상거래업, 무역업, 서비스업 등 관련 기업 20곳이 참여해 구직자 16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다양한 기업의 구인정보 탐색부터 이력서 제출, 인사담당자와의 면접 응시까지 가능해 구직자가 바로 채용될 수 있게 구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마곡지구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피앤피시큐어)이 참여,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기대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일자리 관련 기관 5곳(강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강서50플러스센터, 강서시니어클럽, 한경협 중장년내일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이 참여해 각 기관의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취약계층 가족들과 특별한 가을 캠핑을 떠났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7~8일, 1박 2일 일정으로 떠난 이번 가족 캠핑은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24가정 총 76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곤지암 인근의 글램핑장을 전체 대관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며 체험하는 방식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첫째 날 글램핑장에 도착한 76명의 가족들은 선선한 가을날 야외 활동을 신나게 즐기며 가족사진 촬영도 해 특별한 추억을 남겼고, 저녁에는 숲속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돼지고기 브랜드인 선진(대표 이범권)에서 바비큐용 돼지고기를 후원해 취약계층 가족들이 보다 풍성한 캠핑을 즐길 수 있었다. 둘째 날은 인근의 ’도자 박물관‘을 방문해 각종 도자를 관람하며 전시해설을 듣고, 도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해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처음 해 본 가족 캠핑이 정말 재미있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과 마주 보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중구가 서울시 최초로 11월부터 어르신들에게 버스비와 택시비를 지원하는‘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중구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등 모든 버스와 서울(면허) 택시비를 지원한다. 단, 공항버스와 시티투어버스는 지원에서 제외한다. 교통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어르신들이 이미 사용 중인 서울시 우대용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올해 11월~12월에는 월 2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한 금액만큼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이보다 인상된 금액을 지급할 예정인데, 인상분은 해마다 월 1만 원 이내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때 사용한 금액은 3개월마다 통장으로 입금된다. 실제로 사용한 금액만큼만 지원되므로 한도(올해는 2만원)는 모두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11월 안으로 신청하면 11월 1일부터 사용한 교통비가 지원되며, 그 이후에 신청하면 신청한 날짜부터 지원된다. 중구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해당 동 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하여 새로운 정책 브랜드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를 선보인다. 구정 운영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주민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중구의 의지다.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는 ‘내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중구’의 줄임말이자 내 곁에서 항상 지지해줘 가족이나 친구처럼 친근하고 믿음직스럽다는 의미를 모두 담아 표현한 문구다. 중구에 머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게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주민의 실생활에 친근하게 다가가 ‘내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다짐이다. 지난 8월부터 전 직원의 공모를 통해 232건의 브랜드 후보를 받았고 이 중 전문가의 검토와 자문을 거쳐 최종 후보 6개를 추렸다. 이후 온라인 투표와 정동야행 등 중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 현장에 찾아가는 투표 부스를 진행해 주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구는 브랜드 슬로건을 뒷받침하는 서브 브랜드로 중구에서 추진 중이거나 추진할 예정인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각 부서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주민 체감형 사업 2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고등학생을 위한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상시 운영한다. 구청 2층 마음정원 상담실에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마음정원 상담실은 상담자와 내담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는 분위기로 조성된 곳으로 이달 문을 열었다.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스트레스 원인을 개선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심리 치료 효과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향후 진학 상담 외에도 각종 마음 치유 상담에 활용하게 된다. 이곳에서 진행하는 1:1 진학 상담은 입시전문 담당 주무관과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함께한다. 고등학생과 수험생은 ▲학업성취와 학생 역량에 적합한 대입전형 ▲대입전형 준비 사항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분석을 통한 대입 전략설계 등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 예비 고교생인 중학교 3학년 학생은 고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입시에 관심 있는 학부모도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과 균등한 교육복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2일 주민센터 내 문화의 집에 한전MCS 서대문은평지점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90만 원 상당의 신간 도서 67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전MCS 서대문은평지점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분기마다 응암1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나눔봉사를 실천하기로 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 1분기에는 지역 홀몸어르신 90명에게 갈비탕을 대접했다. 2분기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저소득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써큘레이터 9대(116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3분기에는 가을맞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도서 기부를 통해 후원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김미수 한전MCS 서대문은평지점장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이 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서를 선정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유관 응암1동장은 “먼저 분기마다 꾸준한 후원을 해주시는 한전MCS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미래세대의 아이들이 다양한 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31일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야외무대에서 ‘사랑해 효(孝) 함께해 효(孝) 은평 효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인 효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은평메디텍고등학교 학생들과 개나리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 공경과 효의 가치를 확산하는 장이 펼쳐졌다. 식전 공연으로는 너울무용단에서 아름다운 전통무용 공연인 ‘장구춤’, ‘흥지무’, ‘축원무’를 선보였다. 또 개나리어린이집 원아들이 축하공연 무대에 오르며 다 함께 효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세대 간 소통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조선시대 노모를 모시고 있는 대신들이 부모의 장수를 기원했던 한국 전통 가족 축제인 ‘경수연(慶壽宴)’을 재현했다. 여섯 가족이 참여한 이번 재현은 ‘상견례-부모님의 인사-헌상-헌화-배례-헌수-부채 올리기-수연문 올리기-부모님 업어드리기-가마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 사회가 이어가야 하는 아름다운 효 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첨단 기술이 집약된 LG이노베이션 갤러리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위치한 ‘LG이노베이션 갤러리’는 미래 기술과 핵심 주력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룹 전시장이다. LG사이언스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로 계열사부터 협력사, 스타트업까지 2만여 명의 연구 인력이 입주해 있다. 이번 견학은 날로 발전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첨단도시 은평으로 나아가고자 마련한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주요 부서 과장, 팀장 등 6급 이상 직원들로 구성된 견학단은 9~10월에 걸쳐 LG이노베이션 갤러리를 방문해 주요 제품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단은 ‘로봇 존’의 인공지능 로봇 클로이, ‘OLED 존’의 투명한 ‘T-OLED’ 기술 등을 체험했다. 또 LG 배터리와 모터 기술을 엿 볼 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스마트 홈 존’ 등을 돌아보며 수준 높은 디지털 첨단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었다. 은평구 스마트정보과장은 “인공지능 셰프 봇의 면 요리 시연 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2024년도 생활임금을 서울시와 동일한 시급인 11,436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주 소정 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근무 기준2,390,130원(원 단위 절상)이다. 내년도 은평구 생활임금은 올해의 11,157원보다 2.5%(279원) 인상된 것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인 시급 9,860원보다 15%(1,576원) 많다. 이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은평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 금액이다. 이번에 확정된 은평구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은평구 직접 채용 근로자’와 ‘은평구 출자·출연기관 근로자’로, 적용 예정 인원은 총 570여 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활임금을 통해 공공부문 근로자들이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민간 부분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