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6일 오전 7시 28분경 공덕동 소재 오피스텔 공사 현장 가설물의 상부 일부가 기울어졌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마포 핫라인’을 가동하여 마포경찰서(서장 임성순), 소방서와 함께 즉시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조치에 나섰다. 아울러 구민안전과와 건축지원과, 공덕동주민센터 직원들과 도로를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공사장 맞은편 빌라 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 방송과 통장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했다. 함께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7시 51분경부터 공사장 앞(만리재로 111~134)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주민들에게 안내 방송을 송출했다. 동시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방과 공사업체에 가설물을 원위치로 복구할 것을 요청했다. 9시 42분경 가설물은 원상 복구됐으며, 곧바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건축구조기술사와 직원 등과 함께 복구가 완료된 현장을 점검하며 2차 피해를 대비했다. 차로 통제는 10시 8분에 해제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대응 협력을 위해 마포구와 경찰서, 소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보조금을 받은 무공해 차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의무 운행기간 내 사전 판매승인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구매보조금을 받고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차를 구입한 경우 최초등록일로부터 5년의 의무운행기간을 지켜야 한다. 부득이하게 2년 이내 중고차로 판매할 때는 서울시에 판매승인을 요청해야 하며, 중고로 차를 매수하는 사용자에게 의무운행기간이 승계된다. 시는 6일부터 서울시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 판매승인 신청 시스템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전자우편(이메일)으로 판매사유서와 승인요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환수 여부 검토 등에 최대 3일이 소요됐지만 이번 온라인 서비스 개시로 최소 3시간 내로 승인 통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12월까지는 기존 신청 방법인 전자우편(이메일) 접수도 병행한다. 이로써 시민들은 대기 시간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판매승인 등록, 변경 및 조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아이와 함께 주말이면 어디로 나들이 나가면 좋을지 고민하던 서울시민 A씨, 여러 블로그를 들락날락하는 더 이상의 서칭(정보찾기)은 Never!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서 소개해주는 ‘#놓치면_안될_오늘’을 해시태그로 잘만 구독하면 서울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에 대한 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인구 천만도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해주는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이 올해 10월 기준 45만 4천 명을 돌파했다. 특히, 도시 경쟁력 순위 세계 7위(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 기준)의 서울이 글로벌 탑10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서울시 인스타그램은 시정 알리미를 넘어 시민들에게 ‘매력 특별시 서울’의 접점을 넓혀주는 소통 특화 채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글로벌 탑10 도시 외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시도·기초 지방자체단체를 포함, 국내 모든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중에서도 가장 많은 팔로워 수를 보유 중이다. 무엇보다 그 성장세가 가파르다. 서울시 인스타그램은 지난 2014년 6월 개설 이후 201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팬데믹을 맞아 관광산업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지만, 지난 3년간의 관광인력 대거 유출로 많은 관광기업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러한 중소 관광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가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를 운영한 결과, 운영 6개월 만에 300여 명의 관광인재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는 직종별·경력별·업무 난이도별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구인 업체별 특성에 맞는 구직자 추천, 구직자 요구에 맞는 기업 등 맞춤형 채용을 지원한다. 먼저, 국내 대표 채용사이트 ‘잡코리아’와 협력해 서울관광업 종사자 전문 구인․구직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여 사업체와 구직자의 연결을 돕고, 관광 분야에 특화된 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 7일 오픈하여 현재까지 총 169개의 기업 참여, 채용공고 493건이 등록되어 채용공고 조회수 약 19만 회, 취업공고 지원자 수는 총 4,600여 명에 이른다. 온라인 채용사이트 외에도 서울시관광협회에 오프라인 고용지원센터를 두고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상설 컨설팅을 제공하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 AI 공공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디지털재단이 3일 ‘제2회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에서 공공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2회를 맞은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은 기술경영경제학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기술경영 및 과학기술 정책분야에 학술적, 정책적 성과와 업적을 이룬 공로자(단체·개인)에게 주는 상으로, 서울디지털재단은 AI혁신을 통한 서비스 제공·활용으로 공공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AI 공공서비스 개발·연구 ▲시정 빅데이터 분석 ▲생성형AI 교육 등을 추진했다. ‘AI 공공서비스 개발 및 연구’에서는 시민 안전을 위한 ‘AI기반 교량 결함탐지 알고리즘 고도화 연구’, ‘AI기반 건물변화 탐지 실용화 연구’ 등 AI를 시정에 도입하기 위한 연구개발 과제를 진행했다. ‘시정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선제대응을 위한 침수 취약지역 분석’ 등 11개의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수행해 서울시, 자치구, 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특광역시 물재생센터를 운영하는 대표 환경공기업인 부산환경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인천환경공단, 광주환경공단,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11월 3일'환경공기업 미래혁신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 시대를 맞아 환경공기업이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정책 발굴·실행, 사회적 책무 이행·실천, 거버넌스 구성·운영을 통한 관리체계 개선 등 다자간의 경험과 지식의 교류와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6대 특광역시의 환경공기업 이사장은 서울물재생시설공단에 모여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 및 행정 역량, 연구기반 등을 결집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환경공기업 미래혁신협의회'를 가동하고, 현 세대가 직면한 환경문제들의 공동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상호 협력의 주요 내용으로 △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교류, △ 기후 위기 대응 등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한 공공서비스 개선 △ 환경산업·정책의 실행력 강화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사항 △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융합·교류에 관한 사항 등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사회적 고립가구 및 1인가구 증가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 이에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동네 슈퍼, 식당, 약국, 종교기관,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주민밀착형 지역 자원을 성북동 등대지기로 구성했다. 10월 31일 북악슈퍼가 성북동 등대지기 1호점으로 지정된 이래 옛날중국집, 관음사, 늘봄방문요양센터, 덕수교회까지 늘어나 총 5곳에서 성북동 등대지기 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곳에서 성북동 등대지기 활동에 동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굳건히 할 예정이다. 앞으로 성북동 등대지기는 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석구석발굴단, 복지통장과 더불어 거점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신속하게 동 주민센터와 연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동 등대지기 북악슈퍼 사장님은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3일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학생 참여・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뮤지컬 공연은 사전에 공연 신청을 한 400여개 학교 중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적이 우수한 학교 44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연되는 작품은 극단 ㈜컬쳐패밀리가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E와 I사이]’(초등용), ‘[다시 만난 세계]’(중등용)로 구분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참여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가해자로서 겪을 수 있는 반성과 성찰의 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특색있게 구성했다. 뮤지컬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선서문 낭독 △학생 배우로 참여 △관람 후 활동지 작성 △설문조사 등의 학교폭력예방활동도 참여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급증하는 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정책인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 를 추진하고 있다”며 “뮤지컬을 포함하여 학급의 긍정적 또래문화 만들기, 친구와 1박2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11월 4일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간접흡연과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공동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7일 마포구립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안전, 함께 토론회’를 시작으로 청소년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결과, 간접흡연과 교통사고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해 진행됐다. 간접흡연 피해와 금연구역 안내 등 정보 제공을 통한 지역주민 인식 개선과 신호위반 및 무단횡단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마포구 월드컵공원·망원한강공원과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대에서 진행했다.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박재모 위원장은 “청소년을 위협하는 간접흡연, 신호위반 등 생활안전 문제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마포구립 청소년 스터디카페 설립 의견 △금연구역 내 흡연 방지를 위한 금연 안내판 디자인 공모 △청년·청소년 환경 창업 아이디어 공모 등 3건의 정책을 마포구에 제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공중위생업소 위생 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 공중위생업소 인터넷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숙박업 70개소 ▲목욕장업 19개소 ▲건물위생관리업 124개소 ▲세탁업 161개소 등 총 374개 업소다. 구는 홈페이지 ‘인터넷 자율점검’ 시스템을 통해 영업자가 스스로 편리하게 업장의 위생 수준 등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영업자가 자율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취약점을 찾아내 위생관리를 개선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영업자는 다양한 기기(PC, 스마트폰, 태블릿)를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인터넷 자율점검 시스템에 접속해 자율점검표를 작성할 수 있다. 자율점검표는 업종별 10개 내외의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어 영업자의 편의성과 참여도를 증진시킬 뿐 아니라 대면 점검 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미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인터넷 자율점검을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이끌고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일반 가정에서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를 일반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을 12월 22일까지 임시 허용한다고 밝혔다. 김장할 때 발생하는 배추, 무 등 채소찌꺼기는 음식물 전용 봉투에 담아야 하지만, 음식물 전용 봉투는 최대 규격이 10L에 불과해 다량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를 배출하는데 불편함이 많다. 구는 김장철을 맞아 오늘(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김장 쓰레기 특별 분리배출 기간을 운영한다. 김장쓰레기 전용 스티커를 부착하여 일반종량제 20L, 30L, 50L 규격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전용 스티커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관내 단독, 연립주택, 아파트 등 모든 주민이 사용 가능하다. 김장쓰레기를 버릴 때 최대한 물기와 이물질을 제거해야 하며, 다른 일반쓰레기를 혼합하여 배출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해당 기간이 지난 후에는 김장쓰레기라도 음식물 전용 봉투를 사용해 배출해야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출된 쓰레기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월 1일부터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월곡,보문,SB장난감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 사용료를 조례 개정을 통해 점당 500원~5,000원에서 연회비 10,000원으로 변경했다. SB장난감도서관에서는 장난감 대여 수량을 2점에서 3점으로 상향해 전 지점에서 동일하게 1회당 3점으로 대여할 수 있게 되어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식을 접한 성북구민 이**씨(보문동, 33세)는 “장난감도서관 사용료가 연회비로 변경되어 장난감 대여에 썼던 비용도 소폭 줄고,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아이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저렴하게 쓸 기회를 제공해주어 고맙다”라며 반색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 특히 구강기의 아동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과 위생을 위해 반납 시 살균 세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연회비 제도 시행으로 양육자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노후화된 장난감 교체 및 영유아 발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오는 10일까지 올해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청사 내에 전시한다. 구는 구민들에게 디자인과 예술성이 뛰어난 간판을 소개해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 제고와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전파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의 수상작 19점을 패널 형태로 구청 본관과 신관 로비 곳곳에 설치한다. 전시작품은 좋은간판 부문 11점, 창작간판 부문 6점, 간판개선지역 부문 2점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신관에는 본 공모전의 역대 수상작을 주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미라지 부스로 전시한다. 이와 더불어 빛 환경 개선 정책의 일환인 서울시 좋은 빛상, 빛공해 공모전 수상작 7점도 모범사례로써 주민들에게 공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간판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계획”이라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가 주민들에게 큰 인기다. 견주와 함께 동네 곳곳을 산책하며 범죄 위험요소나 생활 불편사항을 발견해 신고하는 이 주민 참여형 방범 순찰대는 반려견의 귀여운 외모로 주민들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고 주기적인 안전 점검으로 순찰이 강화됐다는 인식을 심어줘 범죄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강동구 반려견 순찰대’는 그동안 실종 지적장애인을 발견하거나 파손된 보도블록을 신고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쳐왔고, 지난 10월 29일 강동구청 앞마당에서 순찰을 시작하기에 앞서 ‘앉아’라는 구령에 일제히 따르며 마을 안전에 앞장서고자 하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대문여성이룸센터(백련사길 39)에서 ‘1인 가구 김장하는 날’ 프로그램을 연다. 김장 비용과 과정에 부담을 느끼는 1인 가구를 위해 무료로 마련되며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대면으로 개최된다. 관내 거주하는 1인 가구원 20명이 미리 준비된 절임 배추와 양념으로 각각 20kg씩 김장을 한다. ‘함께 하는 김장, 함께 나누는 김장’이란 행사 캐치프레이즈처럼 자신이 만든 김치의 절반인 10kg을 취약계층에 기부해 의미를 더한다. 이 김치는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참여자 분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가 올겨울 어려운 주민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1인 가구원을 포함한 모든 주민 분들의 행복 100% 서대문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