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시장은 11월 6일 14시 10분 집무실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나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비전과 요청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면담에서 경기도가 남․북도로 분리될 경우, 김포는 어디에도 인접하지 못하고 ‘섬 아닌 섬’이 되는 상황에서 지리적으로 인접하며 생활권이 밀접한 서울로 편입된다면 동반성장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아울러 서해안 항구개발, 한강 활용 확대 등 김포시의 서울 편입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하철 5호선 연장, 수상교통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오 시장은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정책 제안 차원을 넘어 정밀하고 객관적인 분석과 함께 김포시민이 우려하는 점에 대한 충분한 사전 설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와 김포시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 효과와 영향 등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위한 ‘김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와는 별개로 서울시는 시민의 삶의 질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 서울을 비롯한 국가 경쟁력까지 높이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1월 6일 21시 서울지역(동북권,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 및 14개 자치구에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현황, 한파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관리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피해 발생 시 대응 기능을 하고 있다. 14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방한‧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들에게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했고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하도록 안내했다. 모바일 ‘서울안전누리’ 및 ‘서울안전앱’을 통해 한파를 비롯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동 단위 복지대학 운영이 활발하다. 동 복지대학 활동은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복지의제 발굴부터 이론 교육, 실습, 수료의 과정으로 이뤄지며, 동네에 필요한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충족시키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달 20일 월곡1동 복지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올해 8월 시작한 2023 월곡1동 복지대학은 3개월 동안 ▲주거취약 및 고립가구 지도그리기 ▲복지의제 선정 위한 의견 공유 활동 ▲복지의제 선정 토론 ▲파스 만들기 실습 프로그램 과정을 거쳐 2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수료식에서 월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복자 위원장은 “복지대학 참여자께 감사드리며, 복지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 동네 복지 취약계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복지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릉3동에서는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동 복지대학을 운영했다.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이라는 주제로 동 복지 현황 공유하고, 이론 교육과 함께 복지의제 선정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박강산(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의원은 제32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권이 시대적 화두에 오른 만큼 장애인교원의 교권 보장을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정책행보를 당부했다. 박강산 의원은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에 조희연 교육감은 장애인 교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협약을 맺었지만, 장애인교원에 대한 지원이 후 순위로 밀리며 현재까지 협약 사항의 이행이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3일 박 의원은 최근 중간보고회를 마친 ‘장애인 교원 업무지원인력 및 청각장애 교원 지원 모델 개발 연구’를 언급하며 “장애인 교원의 지원 연구가 실태조사와 법 제도 개선 같은 확장된 의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4세대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시각장애인 교원이 활용하는 스크린 리더가 작동하지 않기도 했다”며 “서울시교육청의 뉴쌤 3.0은 장애인교원의 불편사항을 청취해 접근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고 의견을 더했다. 또한 6일 박 의원은 교육정책국장에게 “전체 장애인교원의 수에 비해 업무지원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3일, 서울특별시의희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3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은 민생사법경찰단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생사법경찰단 전문성 전폭 지원과 마약수사권 확보를 강력 촉구했다. 박유진 의원은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 장기 재직 전문관 제도가 대폭 축소됐다는 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전문관 제도 확대를 통한 전문성 확보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과거 약 18명의 장기 재직 전문관이 있었으나 현재는 민사단 현원 97명 중 전문관은 단 2명인 상황이라며, 전문관 제도를 확대해 갈수록 지능화되어가고 정교해지는 각종 범죄양상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민사단은 현재 인사과 지침상 6급 이하 현원 5% 이내만 전문관 지정이 가능하여 2명을 초과하여 전문관 추가 지정이 불가한 상황이다. 이어진 질의에서 박유진 의원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마약류 범죄 대응을 위한 수사권 확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현행'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이하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4)이 11월 3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경제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취업날개서비스의 연체료 기준을 수립하고 연령 제한을 없앨 것을 주문했다. 취업날개서비스는 취업난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무료로 면접정장을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고교졸업예정자~39세 청년이다. 연간 17억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20년도부터 23년 9월 말까지 3년 동안 취업날개서비스를 이용한 청년은 39,421명이다. 그 중 3박 4일의 기한을 지키지 못해 반납지연금을 납부한 청년은 2,016명이며, 납부된 반납지연금은 2,600만원 가량이다. 신복자 의원은 000 경제정책실장에게 “13개의지점의 반납지연금이 미부과에서 하루에 15,000원까지 제각각이라 형평에 맞지 않다”며, “반납지연금을 없애거나 일관된 기준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업대상을 39세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연령제한을 없애고, 택배로 반납을 하게되면 3박 4일의 대여기간이 짧을 수 있으니 대여기간을 연장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3일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건립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2015년부터 추진됐던 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당초에 2021년 3월 준공해 같은 해 6월 개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설계 및 공법 변경 등으로 공사 기간이 세 차례 연장되어 2023년 12월에 준공해 내년 5월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홍국표 의원은 “공사를 진행하다 보면 불가피하게 공사 기간이 연장될 수 있지만 최초 계획보다 33개월이나 연장된 것은 분명 문제이며, 공사 기간 연장으로 공사비용 또한 증가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두 번째 공사 기간 연장 당시 2023년 4월에 준공해 같은 해 7월 개관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2023년 예산편성 시 로봇인공지능과학관 운영 예산으로 22억 3백만 원을 편성했으나, 공사 기간 연장으로 연내 개관이 불가했음에도 이를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반영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2023년 9월 현재 로봇인공지능과학관 운영 예산 지출액은 1,300만 원으로 전체 운영 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지난 3일 미래청년기획단에 대한 챙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회에서는 청년수당,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서울시 청년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추진 과정을 꼼꼼히 살펴 질의하는 등 청년에 대한 위원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날 위원들은 서울시 청년에 대한 여러 현금성 지원 정책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를 진행했다. 청년수당 사업에 있어서 “정책의 목표와 다르게 부적절하게 사용되는 경우가 발견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사후관리 방식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작년부터 시행된 청년 이사비 지원, 대중교통요금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2022년 예산이 불용 처리됐던 사업이 올해 집행률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향후 신규 사업 추진 시에는 계획과 설계를 정교하게 하여 인기영합적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지 않도록 해야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자율예산, 청년정책공모전 등 여러 청년 참여 제도에 대해서도 위원들의 질의가 있었다. 특히, 청년의 참여 채널이 확대된 데 비해 실질적인 반영은 줄어들고 있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3일 기후환경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22년 예산 20억 원이 지원된 ‘2022년 다회용컵 사용시스템 구축사업’이 올해 6월에 종료됐다”면서 “이에 따른 보조금 반납과 환수 관련 정확한 정산, 기설치된 반납기의 사후관리, 미반환컵보증금 집행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실효성 없는 ‘다회용컵 사용시스템 구축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23년에는 ‘1회용 컵 줄이기 사업’으로 변경하면서 민간자본보조금 지원으로 진행됐던 반납기 설치사업은 종료됐다. 기후환경본부의 제출자료에 따르면 민간보조사업자는 반납기 356대를 구입해 실제 114대(2023.6월말 기준)만 설치됐다. 미설치된 242대에 대한 환수조치와미사용된 보조금 잔액의 반납에 대한 꼼꼼한 정산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 이영실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9월 말 기준 반납기 설치장소를 확인해 보면 설치대수는 45대로, 여기에 시범사업 때 설치한 스타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의회 교통위원회 김혜지 의원(강동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오늘 3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시 도시교통실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도시교통실은 서울시민의 교통편의를 가장 우선시 해야된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19년 이후에 재건축 재개발로 은평이나 구로 강동 같은 외곽 자치구에 인구가 증가했지만 버스총량제 때문에 버스 노선이 변경되거나 신설이 어려웠었다”라며 버스총량제의 문제를 지적했다. 일례로 “고덕 비즈밸리에 입주한 업체의 직장인들은 1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야 겨우 마을버스 한 노선이 투입됐고 교통이 불편해서 그만두는 직장인들도 있었다”라며 “서울시의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행정은 서울시의 불신만 키우는 꼴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부족한 서울시내 버스노선으로 서울시민들의 불편함이 큼에도 불구하고'서울동행버스'라는 명목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지원하는 것은 서울시 도시교통실이 서울시민보다 경기도민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이다. 게다가 서울동행버스 운영 회사는 서울시에서 재정지원을 받는 버스회사” 라며 꼬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의회 교통위원회 김혜지 의원(강동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한 3개 PM 업체 대표에게 보행권을 위협하는 PM 주차 문제에 대해 자구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는 김형산 ㈜더스윙 대표, 최영우 ㈜올룰로 대표, 김상훈 ㈜피유엠피 대표가 서울에서 운영 중인 PM업체를 대표하여 증인으로 참석했다. 김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부터 공유 킥보드 업체들에게 무단방치에 대한 대책과 면허 인증 의무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그리고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 면허 인증, 2인 이상 탑승 제한, 무단방치 문제와 공유 킥보드 전용 주차장 및 공유 자전거의 문제를 추가로 지적했다. 면허 인증 문제에 대해 김 의원은 “18세 이하에게 강제되는 면허 인증이 사용자 모두에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면허 인증 시스템 구축 이전에 가입한 회원에 대한 전면 재확인 과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면허 인증을 강제할 것을 주문했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미래환경연구회'는 11월 6일 오전, 인천에 있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현장방문을 끝으로 1년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월 10일 운영위원회에서 등록·승인한'미래환경연구회'는 7월 19일 첫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환경과 관련된 정책, 시장, 산업 동향 전망에 대한 연구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의원연구단체 현장방문은 수도권매립지 내 매립장 및 침출수 처리장, 가스발전시설 등을 견학하여 매립 실태와 현황을 파악했으며, 이후에 의원들은 폐기물의 20%를 자원화할 수 있는 자원순환 에너지타운을 방문해 관내 양평동 자원순환센터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임헌호(대표) 의원을 필두로 우경란(간사), 김지연, 남완현, 신흥식, 양송이, 이성수, 전승관, 최봉희, 최인순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하여 활동해온 '미래환경연구회'는 그동안 기후위기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 발굴에 정진했으며 추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연구회 대표 임헌호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환경연구에 매진해 주신 동료 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마포구 제2선거구)은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수요관리 정책 중 하나로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경제적 부담을 부과해 교통혼잡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이하 “도촉법”) 등을 근거로 운용된다. 면제 대상시설물을 제외한 1,000㎡ 이상인 시설물에 대해 부과하며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 단위부담금, 교통유발계수를 모두 곱하여 산정된다. 최근 2년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액 상위 30위를 보면 2년 연속 1위는 제2롯데월드로 평균 59억원이 부과됐고 2위는 타임스퀘어 38억원, 3위 센트럴시티 25억 순으로 대부분 판매시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199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에 따라 최근 부과에 따라 징수된 금액을 보면 ‘21년 2,344억원(80,948건), ‘22년 2,392억원(82,405건)이며 올해 징수 예정액은 2,4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 소속 5년차 미만 신규공무원들의 퇴직 비율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2020~2023.9) 5년차 미만 교육공무원 의원면직 현황’에 따르면 2020년의 경우 스스로 공직을 그만둔 교육청 소속 5년차 미만 신규 공무원은 37명에 불과했으나, 2021년에는 62명으로 약 2배가량 폭증했고 지난해인 2022년에는 52명으로 소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올해의 경우 9월 기준으로도 벌써 퇴직자가 51명에 육박하는 등 지난해의 기록을 넘어설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김혜영 의원은 11월 2일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회의에 참석하여 서울시교육청 총무과장을 상대로 저경력 공무원들의 퇴직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사실에 대한 원인진단과 함께 서둘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낮은 임금 등 처우에 대한 불만도 퇴직의 계기가 되겠지만, 교육청 내부의 보수적이고 경직적인 조직문화도 MZ세대 공무원들의 적응을 어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11월 2일(목)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장기국외연수 대상자 선정 기준을 재정립하고 복귀 후의 평가기준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장기국외연수 제도는 서울시 공무원이 선진 해외국가를 방문하여 선진 행정정책을 배우고 장기적으로는 해당 공무원이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행정국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국외연수자가 복귀시 표절검사(허용률 15% 미만)와 외부위원 평가(1건당 2인의 평가위원이 평가하여 평균점수 적용)를 통한 검증 등을 통해 성과보고서를 평가하고 있으며, 복귀 전 훈련성과 보고서 미제출시 지급된 월 체재비를 1배 환수하는 등 성과보고서 관련 환수기준이 마련되어 있다. 구미경 의원은 이날 행정국장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에서 “장기국외연수제도는 공무원들의 업무에 대한 능력향상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다만, 장기국외연수 대상자 선발을 위한 사전심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