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3일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의 부대행사인 ‘2023년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양재역 AT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이다. 행사의 이튿날인 지난 3일 오후 3시에 문해교육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 거점학교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문해, 지역을 다채롭게 물들이다’를 주제로 진행된 기초지자체 운영사례 소개 및 대담회에서 구는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 운영사례를 소개했다.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 주민에게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4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디지털 문해교육을 총 24회 제공하며 디지털 양극화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7일부터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에 참가하고, 7일 서울관 오프닝 행사에서 강남구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정책을 알렸다. 바르셀로나 시청(Ajuntament de Barcelona)과 피라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주최·주관하는 SCEWC는 2011년 시작해 매년 약 140개국, 700여개 도시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 시티 전시회이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도시환경, 모빌리티를 비롯한 8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 기업인, 전문가 등 2만여명이 참여한다. 강남구는 서울디지털재단, 동대문구, 서초구와 함께 피라 바르셀로나 전시장에 홍보부스 ‘서울관’을 꾸렸다.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주제로 강남구의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기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계적인 엑스포 행사에 참여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강남의 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4)이 11월 6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노동공정상생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편의적인 이동노동자쉼터 운영을 질타하고, 스마트버스정류장 확대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동노동자쉼터는 고정된 사업장이 없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및 건강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쉼터이다. 시립 거점쉼터 5곳과 구립 간이쉼터 6곳이 운영중이다. 쉼터 운영에 연간 14억 이상의 예산이 지출되고 있다. 쉼터 운영은 대부분 9 to 6(6곳)이며, 토요일에 문을 여는 곳은 단 4곳이다. 강남쉼터 단 2곳만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대리운전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인데 정작 이들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주말과 피크타임에는 문을 닫는 것이다. 방문객도 저조하다. 올해 9월말 기준 녹번쉼터 2,146명, 상암쉼터 2,217명, 북창쉼터 7,820명이 방문했다. 신복자 의원은 박재용 노동공정상생정책관에게 “이동노동자는 이용할 수 없는 이동노동자쉼터가 누구를 위한 쉼터인지 모르겠다”며. “사업의 대상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구 제6선거구)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무국에서 사용 중인 ‘공유재산관리시스템’이 제 기능을 갖추지 못해, 서울시 시유재산의 효과적인 활용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급한 개선을 주문했다. 김원태 위원장은, 현 시스템에서는 시유재산에 대한 사용허가, 대부, 무단점유, 사용료 및 변상금 현황 등에 대한 데이터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서, 이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경우 소관 재산관리관이 일일이 현장을 방문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면서, 시대에 맞지 않는 시유재산 관리 실태에 대해 재무국장 등 관련 공무원의 무관심을 집중 질타했다. 이에 대해, 한영희 재무국장은 현행 공유재산관리시스템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고 있는 “시도행정정보시스템”의 18개 중 하나의 시스템으로써, 각 지방자치단체가 그 유지·보수 비용을 부담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로 인해 자료의 구축이나 활용 기능 마련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인정하면서, 행정안전부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건축물대장 등 시유재산과 관련하여 산재된 각종 정보의 연계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환희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지난 6일 북한이탈주민 출신 지성호 국회의원을 서울시의회로 초대해 서울시민으로서 북한이탈주민 정착 문제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회담은 박 위원장의 서울시-기술교육원-남북하나재단 간 MOU체결, 북한이탈주민 초기정착 지원 사업 현황, 서울시 남북협력기금의 운용 현황 등 서울시의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지성호 의원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지만, 서울시에서 자치구들과 함께 직접 북한이탈주민 개개인에게 직접 다가가는 세심한 지원을 해줄 필요가 있다”면서, “중앙정부와 함께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확대가 필요한 시점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니 희망이 생긴다”고 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하나원에서 퇴소해 서울시에 정착해나갈 북한이탈주민들의 ▲한국어 및 외국어교육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을 위한 제3국 언어 교사 확충 ▲전문자격증 보유자들의 취업연계 프로그램 발굴 ▲서울시 및 서울시 산하기관들의 북한이탈주민 채용(인턴십) 프로그램 등 구상 계획을 언급하며, “서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7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홍제천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홍지문 주변 역사문화공간 공사현장과 홍제천 수변테라스 운영 현황을 일일이 점검했다. 위원회는 홍제천 상류에서 추진 중인 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후 홍지문 일대 역사자원을 연계하여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하는 한편, 문화재 보수, 수변환경 및 보행환경의 개선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2022년 11월 11일 홍제천 중류 인공폭포와 연계하여 개장한 수변테라스 카페 현장을 점검하고 개장 이후 월 2만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수변공간이 25개 자치구에도 조속히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변감성도시 조성사업은 현재 선도사업 4개소와 자치구 공모사업 23개소를 합쳐 총 27개소에 대해 공사 및 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3개소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6일 제321회 정례회 재무국(국장 한영희)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의 세금납부 의무에 대한 인지도를 강화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9월 현재 외국인 체납건수는 109,469건(7,972백만 원)으로 2018년 64,057건(7,882백만 원)에 비해 70% 증가했다. 이중 주민세는 88,371건(580백만 원)으로 전체 체납 건수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자동차세 13,134건(1,559백만 원), 재산세 4,521건(1,224백만 원), 지방소득세 3,405건(4,351백만 원)이다. 옥 의원은 “최근 코로나19가 엔데믹에 들어서면서 작년 대비 국내 체류 외국인이 14.8%가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체류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며, “이러한 상황에 금액이 크지 않은 주민세의 체납건수 폭증은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납세의무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고 꼬집었다. 이어 옥 의원은 “주민세도 그렇지만, 체납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11월 6일 2023년도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포스코이앤씨 임원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재건축사업에서의 조합-시공사간 공사비 증액과 관련된 분쟁사항을 확인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인에 대한 신문에서 위원회는 최근 건설자재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급등으로 인해 정비사업 현장에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특히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에서의 공사비 증액에 대한 갈등 문제를 점검했다. 구체적으로 감사위원들은 증인에게 ▲낮은 값의 '소비자물가지수'를 적용토록 규정된 계약서와 달리, 상대적으로 높은 '실제 물가상승분'을 반영하여 공사비를 증액한 이유, ▲철거공사비 추가 및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간접비 인상의 적정성, 그리고 ▲시공사에서 공사비 증액분을 조합원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설명했는지 여부 등을 검증하는 한편, 주택정책실에는 공사비 검증, 표준계약서 개정 진행 사항을 확인하고, 공사비 분쟁 이슈에 있어서는 갈등관리에 서울시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감사위원의 질의에 대해 증인으로 출석한 서한덕 상무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마을변호사, 마을법무사, 법률고문 등 서울시 법률지원서비스 제도 전반에 대해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왕정순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법무사협회 누리집에 들어가보면 2021년 5월 현재 마을법무사 현황이 그대로 올라와 있다”며, “심지어 이미 고인(故人)이 되신 분이 여전히 활동 중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등 조속한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법률고문의 경우에는 신규 위촉 시에만 변호사 협회로부터 무징계 증명원을 받아 확인하도록 되어 있다”며, “변호사 협회 징계의 경우, 징계 수위에 따라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3년까지도 공개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재위촉 시에도 징계 처분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더하여 “마을변호사나 마을법무사의 경우, 활동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만 실시하고 있는데 그분들과 실무협의를 해보면 주민들의 오해나 불만 때문에 성실한 변호사나 법무사가 오히려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며, “서울 시민을 위해 공익활동을 하고 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6)이 11월 6일 물순환안전국 및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물재생시설 유휴부지 방치를 지적하고,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 물순환안전국과 물재생시설공단에서는 난지, 중랑, 서남, 탄천등 4곳의 물재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별로 복개 등을 통해 내부 유휴부지를 확보한 바 있으며 센터 내 기존 부지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비롯한 주민친화시설을 설치 및 운영했다. 그러나 시에서 마련한 주민친화시설은 노후화와 관리 부실, 시민 이용 가능을 제한하는 운영시간 등으로 사실상 방치되어 있다. 시설 운영 행태는 몇년 째 행보를 답습하고 있다. 김길영 의원은 "혐오 시설로 평가받는 물재생센터가 주민 친화 시설뿐만 아니라 주민 편익 시설로 거듭나야 하며, 운영 시간, 편익 시설 등이 시대 변화에 맞게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관리ㆍ 운영ㆍ투자에 대한 민간의 참여와 위탁 등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물재생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6일 열린 2023년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모아타운의 성공적이 추진을 위한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모아타운 선정을 수시공모 전환하며 주민 갈등이나 투기 우려 지역은 대상지에서 제외한다고 공언해왔다. 그러나 올해 3차례 열린 선정위원회에서 해당 사유로 제외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모아타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한 사업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사업에 비해 규제가 느슨하나, 재개발급으로 규모가 커진 만큼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모아타운도 재개발 수준으로 조합 임원자격 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권리산정일 지정 외에도 특단의 투기 방지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이 의원의 제안에 서울시는 보완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사업계획인가를 받은 번동 포함 관리계획승인이 완료된 10개 모아타운 대상지 모두 세입자 이주보상안을 수립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세입자 이주대책 수립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조례를 개정했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관악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실시된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영평가 내실화를 위한 정량·정성지표 실적 관리에 종합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2021년 출범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2022-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하위인 ‘마등급’을 받아 안정적인 경영기반 확보에 대한 숙제를 안고 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경영평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경영평가 컨설팅 제도를 통해 외부전문가를 초빙하고 지속적인 지도·감독 및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송 위원장은 “내부적으로 경영평가를 담당하는 부서에서도 객관적인 관점으로 평가에 임하고, 공단 임원·부서장이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의 주인의식도 중요하지만 내·외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응대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고, 내년 경영평가 대비를 위한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제321회 정례회 도시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형평성에 맞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강조했다. 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 및 과밀방지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으로써, 서울시는 주요산, 주요시설물 등 경관 보호를 위해 고도지구 8개소(9.23㎢)를 지정·관리 중이다. 서울시는 이번 달 29일 남산 고도지구에 대한 의견 청취를 한다. 남산 주변은 현 높이 관리의 기본방향을 유지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남산 조망 영향 여부․지형․용도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애초 고도 제한이 12m․20m였던 지역을 12m~40m로 세분화했으며, 약수역 일대 준주거지역 역세권 지역은 토지 활용성을 고려해 고도 제한 20m에서 지형차를 32m~40m까지 완화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의견 청취안의 쟁점은 크게 세 가지이다. 중구 회현동· 다산동 지역 조건부 완화 대신 절대높이 완화와 고도지구 내 정비사업 추진시 기존 높이 초과 건물의 기준 완화,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 중첩지역 추가 해제 요청이다. 박영한 의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병도 의원은 그간 청년정책을 선도하여 온 서울시는 양적 확대를 넘어서 질적 혁신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전제하고 이제는 개별사업의 만족도가 뿐만 아니라 실제 얼마나 청년의 삶이 개선됐는가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와 통합적인 로드맵이 필요함을 제언했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사업의 목표였던 청년성장과 청년자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청정넷” 프로그램 고도화, 마음건강, 고립은둔 예방사업에서 전국적 선도모델을 나타내고 있음을 자평했다. 이 의원은 단순히 개별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로서 정책을 평가할 것이 아니라 서울시의 청년정책이 실질적으로 청년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평가가 필요하며 더 나아가 통합적인 로드맵을 통해 정책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이병도 의원은 특히 추경예산을 통해 진행된 사업들이 충분한 숙의가 부족했음을 지적했다. 2022년 추경으로 편성된 영테크, 청년 마음건강, 이사비지원사업,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등은 대부분 1회성 지원 사업이라는 한계가 있고 일부 사업은 예산액이 크게 불용됨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관악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실시된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물순환안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추진과 행정 처리 시 시민의 의견과 편의를 적극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난지물재생센터 수처리시설(16만2700㎡ 규모)에 공사비 4,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완전 밀폐방식을 통한 냄새 유발 물질의 외부 누출을 원천 차단하고 시설 상부에는 물놀이장, 펫파크, 파크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25년 착공 계획)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송 위원장은 “센터 내 음식물처리시설 신설 추진의 경우 고양시 주민들로부터 반발이 큰 만큼 시설 지하화, 노후시설 정비 등과 관련해 1~2년 지연되더라도 시민들과 소통 및 협의를 통해 신중히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송 위원장은 하수도 사용료 감면과 관련해 감면받는 사람이 직접 관리기관장에게 신고하도록 되어 있는 규정(서울특별시 하수도 사용 조례' 제34조제3항)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조례 제34조제1항제8호에 ‘서울특별시 물재생시설의 부지경계선으로부터 300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