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가을을 맞이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269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영화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문화적 경험의 폭을 넓혀주고 가족 간 친밀함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영화관람을 희망하는 가정에 영화관람권(최대 4매)과 팝콘 등 간식 교환권을 배부한다. 롯데시네마 독산점에서 올해 12월까지 영화를 자율적으로 선택 후 관람하면 된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금천구 드림스타트는 185명의 아동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영화를 보면서 가족과 함께 친밀감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치매안심센터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남부지부 금천구지회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금천구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현황에 밝고, 다양한 주민들과 접점이 많은 공인중개사무소를 중심으로 ‘치매 안심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금천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치매 극복에 동참하는 ‘치매 안심 가맹점’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가맹점으로 지정된 공인중개사무소는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하고, 어르신이 빠르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치매 관리사업 홍보물을 비치해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11곳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했다. 최근명 금천구지회장은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공인중개사무소들이 뜻을 모아 협력하겠다”라며, 동참 의지를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며 살아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금나래아트홀에서 탈춤 극 ‘오셀로와 이아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 공연예술 유통 협력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선보이게 됐다. ‘오셀로와 이아고’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를 재해석해 탈춤극으로 표현한 공연이다. 고결하고 용맹한 장군 ‘오셀로’가 부하 ‘이아고’의 이간질로 인해 자신의 아내 ‘데스데모나’를 의심하고 살해하기까지 파국의 과정을 그린다. 인간의 허영과 불신, 질투와 욕망을 강렬하고 선명하게 묘사한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희곡을 탈춤 극으로 각색한 점이다. 관객들은 한국탈춤 고유의 해학과 넉살의 미학을 엿볼 수 있다. 고성오광대(허창열), 하회별신굿탈놀이(이주원), 강령탈춤(박인선)을 이수한 배우 3명이 연기를 맡아 춤사위를 통해 인간의 심리를 세심하게 표현하고, 음악 그룹 ‘나무’는 작곡과 연주를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남녀노소,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선보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24시간 구민 안전을 지키는 ‘U-양천 통합관제센터’를 지식산업센터로 확장 이전해 통합관제와 스마트서비스를 융합한 서울시 최대 규모의 도시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간 신축건축물에 통합관제센터를 이전 설치한 서울시 최초 사례이다. 새로 이전한 신목동역 9호선 인근 지식산업센터 3층은 지난 2020년 6월 목동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통합관제센터 이전지로 선정된 바 있다. 구는 44억 원 상당의 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규모도 기존 센터(260.94㎡) 대비 800㎡로 3배 이상 확장했다. 2006년 10평 규모의 치안센터에서 관제업무를 처음 시작한 구는 5년 뒤인 2011년 방범 · 불법 주정차단속 등 목적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합 관제하기 위해 신정3동에 ‘U-양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운영해왔다. 개소 당시 500여 대에 불과했던 폐쇄회로카메라(CCTV)는 지속적인 확대 설치로 현재 4천여 대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사회안전망 연계시스템인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 등 각종 스마트서비스 연계로 장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낡고 부식돼 소음을 유발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관내 하수암거 장비투입구 25곳의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수암거 장비투입구(이하 ‘장비 투입구’)는 지하 도로에 매설된 인공수로의 청소장비가 출입하는 사각형 모양의 밀폐형 덮개로, 상부에는 도로 차량의 하중을 지탱하는 철제판이 설치돼 있다. 이중 학교 주변 도로에 설치된 노후 장비투입구의 경우, 차량 통행 시 날카로운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수업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마모된 표면으로 미끄럼 사고까지 유발하는 문제점이 있어 그간 정비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양명초 · 신강초 · 봉영여중 · 진명여고 등 학교 인근 6곳과 유동인구가 많은 공동주택 단지 주변 등 총 25곳의 장비투입구를 대상으로 정비 공사를 실시해 덮개 교체를 완료했다. 한편, 현재 양천구 관내에는 하수암거 장비투입구 170여개가 설치돼 있다. 생활 오수나 도로의 빗물은 하수관을 통해 배출되고 이러한 하수관들이 모여 주 배수관인 대형 지장물(하수박스)로 연결된다. 이때 많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7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시상식에서 공공건축 부문 우수상(한국토지주택공사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공건축 부문은 지역 환경의 품격을 높이는 공공건축 조성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것으로, 수상작은 천왕근린공원 내 공공건축물이다. 천왕근린공원은 2018년까지만 해도 불법 축사, 무단 경작 등으로 녹지 훼손이 심각한 곳이었다. 이에 구로구는 장기미집행 공원부지에 대한 보상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4년에 걸쳐 천왕산 가족캠핑장, 구로 스마트팜센터, 천왕산 책쉼터를 순차적으로 완공했다. 천왕산 가족캠핑장은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장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만 명이 넘는 인원이 이용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캠핑장 관리건축물은 관리소 동과 샤워실 동을 루버 처마로 연결해 산에서 내려다본 모습이 이질적이지 않고 가볍게 느껴지도록 했다. 천왕근린공원에 진입하면서 가장 먼저 보이는 건축물인 구로 스마트팜센터는 8개의 박공형태 건물이 일렬로 연결돼 있어 색다른 분위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7일 오후 묵1동에 자리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중랑구 6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돌봄 공간으로써, 중랑구 6호점도 지난 7월부터 미리 운영하며 방과후 휴식, 자기주도 학습, 창의적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이용자들의 센터 이용에 대한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과 희망 나무 꾸미기,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은 “보육교사의 안전한 돌봄 하에 아이들이 쉬고 배우고 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든든한 공간이 중랑구에 하나 더 늘어 무척이나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돌봄 걱정을 덜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봄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키움센터 중랑구 6호점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이용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오후 8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7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이달 11월부터 행정 업무에 로봇업무자동화(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로봇업무자동화’란 단순‧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로봇이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방대한 양의 작업을 빠르고 정밀하게 처리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구는 단순한 업무를 로봇에게 맡겨, 직원들이 더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 기술을 도입했다. 이번 업무자동화 기술은 직원들의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하는 업무에 적용됐다. 기존에는 매월 각 부서에 있는 50여 명의 서무들이 직원들의 근태를 일일이 확인하고 계산하며 수당을 지급했다. 앞으로는 로봇업무자동화 시스템이 직원들의 근무 현황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지급기준에 맞는 최종 금액을 계산하게 된다. 이로써 직원들이 약 3시간을 투자해야 했던 업무 처리시간이 1분 내로 단축됐으며, 실수나 오류 가능성을 없애 정확한 행정 처리가 가능해졌다. 중랑구가 업무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사례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건강약자의 행복한 삶을 위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지난 3일 ‘건강아카데미 운영사업 평가회’를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아카데미’는 서부재활체육센터와 협업해 진행했다. 탁구, 수영 등 장애인에게 맞춤형 종목을 선정해 체계적인 단계별 강습을 통한 장애인의 체력을 증진과 사회적 참여를 유도한다. 더 나아가 기업과 연계해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적 참여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481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은평구 장애인 24명이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도자와 선수단의 경험과 소감 등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져 뜻깊은 자리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해주신 서부재활센터 황요섭 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너지 효과가 있는 건강아카데미 사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구립은뜨락도서관에서는 오는 20일 개관 4주년을 맞이해 11월 한 달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행사 중 만들기 프로그램은 ▲하뚜하뚜 키링 꾸미기 ▲뚝딱냠냠 과자집 ▲‘꽃과 함께’ 원데이클래스 등으로 구성돼있다. ‘하뚜하뚜 키링 꾸미기’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운영시간 동안 어린이자료실에서 운영된다. 오는 18일에는 16시부터 17시까지 3층 꿈뜨락에서 편안하고 기념이 될 순간을 위해 ‘힐링 클래식 콘서트’를 진행한다. 그 외 ▲‘일.일.이.공.’ 제시어 4행시 ▲대출하면 메모지가? ▲책 속 4를 찾아라! ▲대출권수 2배 ▲라이브 캐리커처 ▲톡톡 팝콘 사랑 ▲연체 해지 생일자 쿠폰 등의 다양한 행사로 지역주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드릴 예정이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4주년을 맞이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해 가는 ’책을 품은, 열린 지식‧문화공간‘ 중심의 도서관으로 충실히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합리적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서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2023년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과 기분 좋은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업소로 물가안정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고 관리한다. 은평구에는 현재 총 27개소가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나 지방세 체납,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에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한 후,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 지정업소는 민관 공동실사평가단에서 착한가격 메뉴의 평균 가격 대비 저렴성, 위생·청결, 공공성 및 결격사유 등을 고려한 현지실사 후 12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 맞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8일부터 장애인과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스포츠활동에 대한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 5세~18세(2006~2019년 출생) 유소년‧청소년 등이다. 연간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5세~69세(1955~2019년 출생)의 장애인이며, 연간 월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은평구청 생활체육과 또는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 기준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적지원기간, 수급자격 보유 여부 등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6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일 16시~18시 개원중학교 체육관(강남대로 101)에서 관내 중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영어 골든벨’을 개최한다. 구는 글로벌 시대를 사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관내 2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영어 원어민 선생님 1명을 구비로 지원하고 있다. 영어 골든벨은 이러한 어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영어 실력을 퀴즈대회에서 발휘하고, 영어를 교과목이 아닌 친근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 기획됐다. 영어를 매개로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처음 모인 대회에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올해 다시 개최한다. 관내 24개의 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 43명은 2시간 동안 중학교 수준의 듣기와 어휘 테스트 등 40개의 문제를 푼다. 문제는 각 학교 원어민 선생님들이 2~3문제씩 출제했다. 참가자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후의 5인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2명)을 수여할 계획이다. 퀴즈 대회 이외에도 학생 동아리의 댄스 공연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끼를 뽐낸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일 9시 30분 구청 본관에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장과 임원 7명이 나눔 행사 전일인 8일 친선도시인 충북 괴산군으로 이동해 산지에서 수확한 배추와 국내산 양념을 사용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근다. 이후 9일 부녀회장 및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구청 본관 앞에서 김장김치 500박스(각 10kg씩 총 5,000kg) 전달식을 개최하고, 22개 동 취약계층 470가구와 아동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한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 120가구에 직접 담근 깍두기 3kg씩 총 120통을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오는 12월에는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매년 김장철마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배추 산지를 찾아 정성스럽게 김장을 하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손길을 모아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7일 오후 6시 경기도 연천군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민관협력 사회복지대회’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진교훈 구청장, 이강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 사회복지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업무 담당자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꾸며졌다. 민관 협업을 위한 팀별 합창 대회,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한마당 등 협업 강화와 업무로 지친 종사자들의 힐링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민관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며 “이번 시간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이 조금이나마 힐링하시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