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지난 9월 발표한'1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 중 하나인 ‘개인 컵·다회용 컵 사용 촉진 지구(에코존)’로 광화문 일대를 지정하고 11월 9일부터 스타벅스 다회용 컵 사용 매장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심 업무지구인 광화문역, 시청역, 을지로입구역 일대를 제1호 청정지구로 지정해 다회용 컵과 개인 컵 사용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구축, 다회용 컵 반납 등의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도를 높여 타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함이다. 시는 광화문 일대 청정지구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서울시 1회용 컵 감량에 동참할 종로· 중구 소재의 카페 및 사옥,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광화문 청정지구(에코존) 동행단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동행단 참여기업(카페)는 1회용 컵 감량을 위해 서울시가 제안하는 실천 항목을 기업(카페) 상황에 맞게 이행하면 된다. 시는 동행단 참여 독려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동행단의 이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우선, 시 민간보조사업자를 통해 개인 컵 사용자 대상으로 카페 홍보를 할 수 있는 ‘개인 컵 사용의 날(음료 전액 무료 지원)’이나 ‘개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공원을 관통하는 도로로 인해 물리적으로 단절되어 있던 오동공원(오패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보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22년 4월부터 북서울꿈의숲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11월에 둘레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북서울꿈의숲 둘레길’은 인위적으로 숲길을 새롭게 조성한 것이 아니라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공원 내 기존 산책로를 활용해 오패산과 벽오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아우르는 최적의 코스를 선정했다. 그동안은 도로를 중심으로 2개의 관리청(북부공원여가센터와 강북구청)으로 이원화되어 관리되어 왔으나, 기존 산책로를 통일된 기준으로 정비하여 두 개의 공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보행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주요 코스는 북서울꿈의숲 방문자센터 – 강북문화정보도서관 - 오동쉼터 - 오동교 - 북서울꿈의숲 방문자센터로 연결되며, 공원 내 산책로와 숲길, 마을길 등을 아우르는 총 4.4km 순환형 둘레길로 보통 성인 걸음으로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둘레길 코스는 대부분 경사가 완만하여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보행약자 누구나 쉽게 둘레길을 즐길 수 있으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다움’이 집약된 서울 대표 한옥마을인 ‘북촌’과 ‘서촌’에 한옥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 지역 정보를 얻을 수도 있는 아늑한 한옥 라운지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한옥건축을 넘어 한옥 라이프스타일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북촌․서촌한옥마을에 시가 운영 중인 공공한옥을 리모델링 하여 ‘서울 공공한옥 라운지’를 열고 11월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2월, 발표한 한옥정책 장기종합계획 '서울한옥4.0 재창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시는 ‘새로운 한옥, 일상 속 한옥, 글로벌 한옥’을 실현해 도시경쟁력과 매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 시내 최대 한옥마을인 북촌 한가운데 위치한 ‘북촌 라운지’는 북촌의 일상 문화가 묻어나는 단층 한옥으로, 지역 관광과 체험을 지원하는 원스톱 컨시어지(총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촌 라운지’는 안채와 사랑채, 별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에서는 방문객 맞이 웰컴티(환영 차)와 인근 한옥스테이 등에 투숙하고자 하는 방문객에게는 숙소 안내와 짐 보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야외 나들이에 좋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서울의 대표공간인 광화문광장을 놀이터처럼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행사를 개최한다. 첫 번째 행사는 시민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체험형 놀이 콘텐츠 ‘광화문광장 미션 게임’이다. 두 번째는 광화문광장 서포터즈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광장을 둘러보는 ‘빛모락 가을 산책’ 이다. 두 가지 모두 광화문광장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형 콘텐츠로 걷고, 쉬고, 즐기며 광화문광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광화문광장 미션 게임'은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주요 소재로 개발한 현장 체험형 게임으로, 챗봇과 미션 수첩을 통해 제시된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는 방식이다. 미션 키트는 예약자에 한해 이달 11~12일 이틀간 이순신 장군 동상 뒤편에 위치한 종합안내부스에서 배부한다. 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광화문광장 미션 게임'에서는 작년 가을 새로운 광화문광장 개장을 기념해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개발한 ‘새로 스물 여덟 글자’와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올해 이순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소방의 날인 11월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내년 1월 19일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5년 달력이 첫 달력이 나온 이후로 10번째를 맞는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은 나눔문화 확산에 공감하는 현직 소방관 중 소위 몸짱소방관 13명을 선정, 국내 대표 사진작가인 오중석 포토그래퍼의 재능기부와 여러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로 만들어졌다. 특히 올해는 몸짱소방관 달력 발행 10주년을 맞이하여 달력 외에 신규 제품인 119다이어리를 1,000부 한정하여 선보인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삽화가)인 오하이오 작가가 표지를 장식하여 한결 더 깊은 친숙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올 예정이다. 달력의 종류는 벽걸이와 탁상 달력 2가지이며 판매 가격은 1부당 14,900원이다. 다이어리는 1부당 19,900원이다. 달력과 다이어리는 온라인을 통해 GS샵 및 텐바이텐에서 구입 가능하며 텐바이텐 대학로점에서는 실물을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되어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5년 금천구에 개관을 앞둔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사전프로그램 '서쪽 서식지'을 11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금천구 동네책방 원테이블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은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서울 서남권역에 건립하는 최초의 시립미술관이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매년 개관 전 사전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시민들과 건립 과정과 미술관의 미래 비전을 공유해왔다. 2020년 미술관의 접근성 확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미술관 건립 방향에 대한 실천적인 방법을 모색하는'언젠가, 누구에게나'를 시작으로, 2021년 다양한 미디어 작업을 통해 변화하는 지역과 미디어를 주제로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고찰한'경계에서의 신호', 2022년 디지털 전환과 기술의 변화에 따른 미술관과 예술 기관의 과제에 대해 논의한'이례적인 시간, 불확실한 움직임'에 이어, 올해 네 번째 행사를 맞았다. 올해 서서울미술관 사전프로그램은'서쪽 서식지'라는 제목으로 자연환경과 인공 사물, 전통적인 생활과 디지털 문화 그리고 기반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서식지로서의 도시를 사유하기 위한 포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8일,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 체결하고, 이어서 도시주택 분야 협력사업으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서울-지방 상생형 주거정책 모델’인 ‘골드시티’ 업무협약을 맺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상호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 협약’에 상호 서명·교환 할 예정이다. 이어 11시 50분, 오시장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박상수 삼척시장,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오승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과 함께‘서울-지방 상생형 주거정책 모델, 골드시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와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경제·디자인·특산물 직거래 등 6개 분야 업무에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 주요 내용은 ▲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 관광교류 활성화 ▲ 농·수·특산물 직거래 및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 국제행사 개최 상호 지원 ▲ 바이오·의료산업 혁신 클러스터 간 연계협력 강화 ▲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등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70대 A씨는 몇 년째부터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 유일한 교통수단이 KTX 명절표 예매가 앱과 홈페이지 등 온라인과 전화로만 가능해졌기 때문. 스마트폰 이용이 서툰 A씨가 표를 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이런 이유로 명절 연휴가 끝나고 나서야 역에서 직접 표를 사서 고향에 갈 수밖에 없었다. # 60대 B씨는 지인들과 주말여행을 즐겼다. 그동안은 역이나 터미널을 미리 방문해 여행일 표를 구매해 두곤 했었는데 온라인 예매가 활성화되면서 젊은 사람들이 주말표를 빠르게 선점해 버리는 탓에 그나마 한가한 주중에만 여행을 간다. 스마트폰을 통한 예약시스템이 상용화되면서 기차나 고속버스 등 각종 교통수단 예매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어르신 10명 중 6명(60.4%)이 정보화기기를 통한 기차·고속버스 예매시 불편을 느꼈다고 답할 정도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예매 교육을 8일~10일 14시~17시에 용산역 내 렛츠코레일 여행센터 앞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중장년의 생애설계전략을 모색하고자 오는 29일(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 4050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중장년 집중지원프로젝트 ‘서울런4050’을 발표하고, 40대 이상 중장년 시민의 인생 후반기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 상담,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변화와 불안의 시대, 미래를 위한 중장년의 생애설계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울 4050 국제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중장년 생애설계 패러다임의 변화와 이에 따른 지원방안 및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한다. 1부에서는 미국 휴먼에이지(Human Age) 설립자이자 '슈퍼 에이지 이펙트' 저자로 알려진 브래들리 셔먼과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 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중장년의 생애설계와 밀접한 국내외 경제 및 사회적 변화를 살펴보고,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기 위해 중장년에게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 발표한다. 2부에서는 영국 ILC(Internatio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현대자동차로부터 전기차 3대(아이오닉5, 2억원 상당)를 기증받는다. 기증받은 차량은 시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전달되어 시각(신장)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복지콜 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8일 11시, 현대자동차 오토웨이타워(강남구 대치동)에서 ‘시각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한 특장차 3대 기증식’을 가진다. 본 기증식에는 이수연 복지정책실장, 이태수 현대자동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권오환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정비위원회의장, 박운영 창림모아츠 대표,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조형석 시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현대자동차 국내서비스사업부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노·사 공동기금으로 차량 3대를 서울시에 기증하게 됐다. 기증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부(2억 1천만원)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시는 기증받은 차량을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전달해 시각(신장)장애인의 교통수단인 장애인복지콜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증된 전기차는 시각장애인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특장전문기업 창림모아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숲은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어로 안내하는 전래놀이마당을 11월부터 토, 일요일마다 운영하여 우리나라의 놀이문화를 알린다. 서울숲은 특유의 감성이 있는 성수동과 함께 방문하기 좋아 국내‧외 방문객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과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서울시 관광지 중 공원으로는 유일하게 서울숲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관광 100선 중 서울시 내 명소로 선정된 곳은 15곳으로 서울 5대 고궁, 남산N서울타워, 동대문디지털프라자(DDP), 코엑스 등이 있다. 이에 맞춰 서울숲에서는 외국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래놀이마당을 11월부터 영어로 안내하여 운영한다. ‘서울숲 전래놀이마당’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0시~16시까지 서울숲 방문자센터 앞마당에서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우리나라의 전통놀이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은 공원에 대해 재미있는 정보를 알 수 있는 영어 미션지를 통해 스스로 탐방이 가능한 ‘서울숲 숲 속 모험’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오늘날까지 서울의 외식생활의 변화를 이야기하는'서울 외식 이야기 - 오늘 뭐 먹지?'기획전시를 내년 3월 31일까지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외식은 단순한 끼니 해결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언제, 누구와 먹는가’라는 사회적 관계 형성, 유지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늘 뭘 먹을지’를 고르고 소비하는 활동까지 포함한 하나의 문화가 됐다. 잔치도 집에서 치르던 경제 성장기 이전에 1년에 한두 번 정도의 외식이 지금은 일상이 될 정도로 급변한 외식문화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서울생활사조사연구'외식문화로 본 서울시민의 식생활'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1부, 채우는 식탁 – 해방 이후부터 1970년대 중반', '2부, 나누는 식탁 - 197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3부, 즐기는 식탁 -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의 시대 순으로 외식 생활의 변화를 보여준다. '1부, 채우는 식탁'에서는 든든하게 속을 채워주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국밥 음식점 이야기와 혼분식 장려 운동 때문에 인기 외식메뉴로 자리잡은 중국집과 떡볶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호수와 코스모스, 단풍이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으로 유명한 서울대공원 호숫가에서 11월 11일~12일 주말 이틀간 시민들과 함께 걷는 ‘서울대공원 가을호수 한 바퀴’ 행사가 개최된다. 서울대공원 호숫가 둘레길은 2.8km,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산책길로, 청계저수지 호숫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관악산, 청계산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대공원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이다. 서울대공원은 단풍과 낙엽으로 아름다운 공원의 정취를 시민과 함께하고, 우리와 지구가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또 이틀간 가수 김선인&김시온, 헬로멜로 등의 공연과 서울대공원 사육사인 이상림 사육사의 마술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총 5가지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정보 및 사전 예약 정보는 서울대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호숫가 스탬프투어’는 호숫가 둘레길 명소에 설치된 스탬프를 종이에 찍으며 가을호수를 한 바퀴 걷는 프로그램이다. 스탬프는 청계저수지 둑방길, 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꽃을 심으니 참 즐겁습니다”, 빨간 포인세티아 화분을 손에 든 어르신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었다. 서울 중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원예치유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예치유프로그램은 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지원해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일상 속 활력을 증진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많은 연구를 통해 반려식물을 키우면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정원지원센터 등에서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더 많은 어르신을 만나기 위해‘찾아가는 원예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예지도사가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동네 복지관으로 방문해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건강하게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교육 이후에도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손으로 흙을 만지며 식물을 화분에 심는 즐거움과 하루하루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보람을 이 프로그램의 장점으로 꼽는다. 원예치유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28회 진행됐으며, 305명의 어르신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모든 종류의 사고, 폭력, 재해 등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국제안전도시 인증이란 안전 수준을 지속해서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라는 것을 공인받는 것으로, 스웨덴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에서 주관한다. 국제안전도시 인증은 4개년도에 걸쳐 추진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1차년도에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안전 거버넌스 구성 등 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한다. ▲2~3차년도에는 안전 증진 관련 세부사업들을 추진하고, ▲4차년도에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의 실사 및 평가를 거쳐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구는 내년 초 국제안전도시 추진 조례를 제정하고 민관 안전단체들의 역할을 전문화하는 등 국제 수준의 안전 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통해 공공, 민간, 주민이 함께 안전을 모색하는 안전 문화 정착은 물론, 각종 사고나 피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까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