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 매개단체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모범적인 후원 사업을 전개하는 국내 기관 및 기업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2014년 제도 시행 이래 총 12개 기관이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로 인증을 받았고, 올해 강동문화재단이 서울시 자치구로는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강동문화재단은 2020년 재단 출범과 동시에 후원회를 발족했고,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해 2022년에 ‘강동메세나클럽’을 출범하며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지난 3여 년간 강동문화재단은 1,800명 이상의 개인 기부자와 25여 건의 법인 기부, 국고 공동출자(매칭펀드) 등을 통해 1억 3천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집했으며, 정기 기부자 유치를 비롯해 ‘기부 릴레이 캠페인’, ‘함께해요, 문화나눔’ 사업 등 적극적인 후원매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다년간 적립된 후원금으로 주민 참여 축제를 개최하는 등 공공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최근 빈대 출현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빈대신고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한국방역협회와 협력해 방제교육까지 지원하는 ‘빈대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8일부터 빈대 발생시 서울시 누리집 ‘빈대발생 신고센터’에서 시민들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시민이나 업체에서 빈대 발생 신고서를 작성하면 빈대 신고 내역은 시관련 부서 및 보건소에 즉시 전달되어 빠르게 발생위치 및 현황을 파악하고 빈대 방역 업무에 활용된다. 또한, ‘빈대발생 신고센터’에서는 서울시에서 제작한 빈대 관련 교육·홍보 자료, 빈대 소독업체 명단 및 관련 해외 소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TBS에서 제작한 ‘서울 빈대 어디까지 왔니?’ 등의 동영상 자료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카드뉴스에서 소개한 ’우리집 빈대 흔적 조사하기 5단계’는 빈대의 흔적이 침대를 중심으로 발견되는 1-2단계부터 심각한 5단계 상황까지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 시민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빈대를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와 한국방역협회는 최근 지역사회 빈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12일 오전 9시부터 광운대학교와 성북청소년센터에서 ‘로봇, 안전, 드론, 환경’을 주제로 미래 과학도를 꿈꾸는 전국의 청소년이 모이는 '제2회 K청소년미래과학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와 광운대학교가 주최하고 강북청소년센터, 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성북청소년센터, 창동청소년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과학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제14회 K로봇대회With로빛 ▲제4회 유스해커톤 ▲제3회 청소년 드론축구대회 ▲제1회 환경아이디어 대회, 4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하며, 대회 입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광운대학교 총장상 등이 수여된다.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는 ▲제14회 K로봇대회with로빛은 전국 청소년 로봇대회로 대한민국 최초의 대학생 로봇 게임단 ROːBIT과 협력을 통해 2010년부터 진행되어 2023년 14회를 맞이한 전국단위 청소년 로봇대회이다. 본 행사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미션, 블록코딩 등 6개 종목의 대회가 준비되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 의료의 역사를 집대성한 서울역사총서 제13권 '서울의료사'을 발간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급변하는 의료환경의 역사를 고찰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역사편찬원은 그동안 행정·건축·교통·상공업·인구·재정·항일독립운동·공연예술·재해·사회복지·체육·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서울역사총서’를 발간해왔다. ‘의료’는 질병을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다양한 노력과 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의료는 시대나 지역에 따라 그 범주와 성격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서울 사람들이 시대의 제약이라는 한계 속에서 질병을 어떻게 인식하고, 이 제약들을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활동들을 펼쳐왔는지를 '서울의료사'에 담고자 했다. '서울의료사'는 시간 순서에 따라 총 4권으로 구성했다. 1권 ‘현대 이전의 서울의료’(고대~일제강점기), 2권 ‘광복과 서울 의료의 변화’(광복~1976년), 3권 ‘의료보험 실시와 서울 의료의 성장’(1977년~1999년), 4권 ‘의약 분업과 새로운 의료환경의 등장’(2000년 이후~)로 나누어 서울의 의료사 전반을 다뤘다. 2권과 3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740대(특장차량 662대, 장애인버스 2대, 개인택시 76대)가 운행 중이다. 이날 서비스는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일부터 수능 당일인 16일까지 전화로 신청받는다. 서비스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공단은 8일까지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2004~2005년생 이용자에 문자를 발송하고 장애인 단체에 공문을 보내는 등 사전 안내를 진행했다. 공단은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해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 당일에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중심지 ‘여의도’와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 (Middle East, Africa, and South Asia)의 글로벌 금융센터라고 불리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가 금융중심지 네트워크 확대와 혁신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9일 체결하고 협력을 강화한다. 11월 9일 14:40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과 아리프 아미리(Arif Amiri)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총회장이 참석했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는 금융, 보험,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 기업 4,900여 개, 약 39,000명이 입주해 있는 금융 특구로서, 행정·사법·감독기구를 다 갖추고 있다. 이곳에 입주한 기업은 개인소득세를 100% 면제하고, 자본금과 이익금을 손실 없이 100% 자국으로 송금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를 글로벌 탑5(Top5) 금융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디지털금융인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의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전문성 높은 인재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지난 10월 28일~29일 양일 간 개최한 ‘제2회 답십리영화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시작된 ‘답십리영화제’는 그 성원에 힘입어 올해 2회째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주민들에게 영화상영, 인문학 강의, 문화 프로그램 등 가족과 자연,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 영화제 첫 날인 28일에는 박재범 감독의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2023), 콤 바이레드 감독의 ‘말없는 소녀’(2023)를 상영했다. 또한 정민아 영화평론가의 영화 인문학 강의인 ‘가족과 영화’를 통해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이 K가족 콘텐츠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날인 29일은 황윤 감독의 ‘수라’(2023)와 유현목 감독의 ‘장마’(1981)를 상영했고, 맹수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인문학 강의인 ‘지구 온난화’를 통해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학 강의 외에도 폴리아트와 크로마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의 서울 포럼에 참가해 ‘지속 가능성과 스마트 도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연설에서는 기후위기, 사회적 불평등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지속 가능성을 회복하는 일이며, 이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인간 삶을 지속 가능하도록 만드는 스마트 시티 정책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봤다. 이에 따른 지난 8일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 안전·회복 분야 최우수도시 수상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강남구의 우수한 스마트 시티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강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연설을 끝맺으며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스마트 도시는 모두에게 더 올바르고 이로운 도시 공간을 의미하며, 스마트 도시 조성은 지속 가능한 세상으로의 출발”이라며 “대한민국 대표도시 강남을 지속 가능한 스마트 시티로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11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약 1억 9천만 원을 구민에게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국세 경정 등으로 지방소득세가 환급되거나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폐차·소유권이 이전되는 등의 사유로 발생한다. 지난 6일 기준 구에 누적된 미환급금은 총 2,933건으로 약 1억 9천6백만 원이다. 이 중 3만 원 이하 소액 환급 건은 77.82%다. 구는 카카오톡·중구광장(소식지)·홈페이지 등을 통해 환급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신청분에 대해서는 3일 이내에 신속하게 계좌로 입금하겠다는 방침이다. 현금 수령을 원하는 경우 본인 신분증과 지급통지서를 가지고 신한은행으로 방문해야 한다. 환급금을 기부할 수도 있다. 지급통지서에 동봉된 기부신청서를 작성해 중구 카카오톡 환급 채널로 전송하거나, 구청 세무과로 팩스·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부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소액이라도 납세자의 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9일 저녁, 서울 성북구 청년 공간 ‘동선이음’에 취업 준비 중인 청년 10명이 모였다. 청년 취업아카데미에 참여해 전‧현직 멘토에게 취업성공 스토리와 전략 등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모인 것이다. 이날 모인 청년들의 희망 직군은 다양했다. 인사, 기획, MD, 개발자 등 다양한 직군 희망자가 모였으나, 공통적으로 바라는 사항이 있었다. 바로 ‘현직자와의 네트워크’이다. 경기침체와 공채 축소에 따라 가열되는 취업 경쟁 속에서 현직자와의 네트워크 구성 여부는 합격의 여부를 가를 만큼 구직자에게 중요한 자산이다. 현직자는 현재 회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을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멘토의 직무소개를 시작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준비 노하우 등 생생한 근무 경험을 토대로 구직활동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가 현장을 가득 채웠다. 이윽고 진행된 자기소개서 첨삭 시간에는 현직 멘토가 일대일로 청년들이 미리 작성해온 자기소개서를 첨삭해주며 개인별 특성에 맞춘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한 참여자는 “처음 하는 취업 준비라 모든 게 막막했던 저에게 너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자기소개서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최근 남가좌2동 명지대학교(거북골로 34) 행정동 건물 1층에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기를 이용하면 행정기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병적증명서 ▲납세증명서 ▲건강보험 관련 증명서 등 73종의 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을 거쳐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는 면제되고 기타 증명 민원은 종류에 따라 100~500원씩 감면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명지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다양한 주민 수요에 맞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2024년도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참여자가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는 ‘자조·자립’ 기반의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내년 1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참여자 2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구로구민이라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주민등록기준 재산 4억 6,900만 원 초과자, 기준중위소득 80% 초과자, 실업급여 대상자, 지난 1년 6개월 동안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에 2회 이상 참여한 자 등은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사업신청서, 정보제공동의서, 구직등록확인증, 그 외 가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직등록확인증은 구로구청 본관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 또는 워크넷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근로형태는 주5일제로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1일 5시간, 만 65세 이상 1일 3시간이다. 참여자에게는 시급 9,860원(2024년 최저임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구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건립지 인근 보행통로 폐쇄와 관련, 통행 제한은 주민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적 조치로서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영그룹 측의 근거 없는 트집 잡기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중구는 1971년 준공된 소공동주민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소문구역 제11・12지구 재개발사업에 따른 기부채납으로 지상 11층 규모의 행정복합청사를 서소문 공영주차장 부지에 건립한다. 지은 지 50년 넘은 노후 공공청사를 이전・신축하여 주민 편의를 높이려는 숙원사업이다. 행정복합청사에는 동주민센터, 주민 커뮤니티 시설, 경로당,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부영과 인근 상인들이 문제 삼고 있는 통행 제한 예정지는 지목이 대지로, 대지임에도 인근 건물 배치상 관습적으로 보행로로 사용됐을 뿐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공공도로는 아니다. 게다가 부영빌딩 후문으로 통하는 유일한 보행로도 아니다. 부영빌딩에는 엄연히 정문 출입로가 있고 다른 통행로도 있다. 제한 대상지 바로 옆으로는 폭 5m의 통행로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일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으로부터 1억 원 상당(10,000kg) 한우 우족 5,000세트를 기부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살곶이운동장에서 열린 '2023 성동 살곶이 한우축제'의 다양한 행사 중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자는 큰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받은 우족은 성동구 17개 동 주민센터와 19개 복지시설에 배부되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은 지난 4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족 4톤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심판식 조합장은 "우족은 영양가가 높은 음식이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번 우족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어르신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우족을 기부해 주신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된 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월 말까지를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부동산, 자동차 등을 취득 시 취득세 신고의무가 있으며, 이후 보유에 따른 자동차세, 재산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의 경우 주민세 납세의무도 발생한다. 하지만 언어상의 문제, 납세의식 부족 등으로 인해 외국인의 체납이 늘어나고 있어 구는 외국인에 대한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성동구의 외국인 체납자는 1,102명, 체납건수는 1,839건, 체납금액은 198백만 원이며, 체납자 중 절반은 1만 원 미만으로 지방세 납세의무가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경우라 판단하여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액 체납자의 경우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 주민센터,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 성동구가족센터에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제작된 리플릿과 포스터를 배포하여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고질적인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