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사교육 이권 카르텔’ 근절 의지를 밝히며 범정부적 차원으로 사교육 단속에 나섰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도 사교육비를 줄이고 학생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서울특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에 따라, 밤 10시를 넘겨서도 운영하는 학원·교습소의 위반행위를 지도·점검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유희 의원(용산2, 국민의힘)이 서울시 교육청에서 보고받은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에 25,428개의 학원·교습소가 있는데 반해, 단속·점검하는 인원은 총 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단속원 1명당 약 820개의 학원·교습소를 단속하고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지도 단속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이 심야교습 규정위반 단속 건수는 2020년 41건, 2021년 145건, 2022년(9월말) 153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코로나19 안정세 이후 심야교습 학원의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바, 이에 대한 집중단속이 필요하다. 해당사항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된 바, 효과적이고 상시적인 단속을 위해서 적정한 인원을 배정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제5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중 “드론 라이트 쇼”의 시민 호응도를 살피고자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를 방문했다. 한강 “드론 라이트 쇼”는 야간관광의 대표적인 컨텐츠로 밤에도 즐길거리가 풍부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관광 컨텐츠 중 하나이다. 드론 1,000대로 약 10분간 쇼를 진행하며 짧은 공연 시간을 보완하기 위해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드론은 불꽃놀이와 달리 폭죽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소음공해가 없어 친환경적인 도심행사로 적합하여 각광받고 있다. 다만 드론 이착륙장 및 드론 추락을 대비한 안전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고, 드론 야간 비행 시 국방부 수도방위사령부 및 관할 구청의 별도허가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드론 라이트 쇼” 공연 시간동안 차량 통제로 인한 교통체증과 안전문제를 해소하고자 약 60여명의 안전인력과 모범운전자 10여명 등을 배치하고 119수난구조대‧한강경찰대와 미래한강본부 순찰선을 배치하는 등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 이종환 위원장은 “드론이 축제‧여가활동, 교육, 과학연구, 농업과 상업적 활용, 군사적․산업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9일 개최된 관광체육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내 7개 관광특구의 불충분한 예산지원 방식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책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현재 전년도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보조금 규모를 책정하고 있는데, 관광인구 3천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시의 핵심 정책과는 정면으로 배치되어 관광특구 활성화와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기덕 의원은 행감 자리에서 “서울시가 선진 서울, 세계 속의 서울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으려면, 문화관광 분야를 전면에 세우고 키울 줄 알아야 한다”며, ’23년 보조금 지원 예산 중 가장 최소 예산을 지원받은 이태원, 마포 홍대 일대를 언급했다. 이후, 김 의원은 “이태원 특구가 ’22년 사고 영향 때문인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포구 ‘홍대 문화예술특구’ 지원금액과 동일하게 가장 적은 4천만원의 예산지원을 받았고, 특히 ‘마포구 홍대문화예술’ 특구는 많은 젊은이들이 모이는 소위 ‘핫플레이스’임에도 매년 불충분한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관광체육국장은 “전체적인 예산 부족으로 인한 결과로, 향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일 오후,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에서 열린 ‘하늘길 합정상권 브랜드 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했다. 하늘길은 한적하고 독특한 분위기가 특징인 합정역 7번 출구 일대의 골목상권으로 개성 넘치는 창작자와 젊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이다. 이에 마포구는 합정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리고 문화, 예술, 창작 중심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하늘길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가수 바이럴 어페어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하늘길 상권 브랜드 선포식에 참석해 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고 하늘길이 새로운 마포의 인기 명소가 되길 응원했다. 이후 ‘하늘길 페스타’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엠비셔스, 군조크루, 퀸즈아이 등의 공연과 레이저아트쇼가 펼쳐져 방문객의 흥을 한껏 고조시켰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로 “뚜렷한 문화정체성을 보유한 하늘길 상권은 창작자들의 이상이 실현되는 공간으로 하늘처럼 높고 시원하게 비상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하늘길 상권이 모든 사람에게 나다움을 선물하는 마포 대표 문화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기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보건복지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요양보호사 등 인력 수급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 및 예산계획 수립 필요성’과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준수’를 지적하고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 날 감사에서 최기찬 의원은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을 상대로 “지역 현장에 나가보면 사회는 고령화되어 가는데 관련 시설에서는 요양보호사, 간병인, 복지인력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서울시가 중장기 로드맵 용역 주문에도 실행하지 않아 현재의 인력 위기를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요양보호사 인력 수급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을 즉시 수립하고 이에 대한 예산계획과 지원책도 실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기찬 의원은 “서울시 산하기관에서조차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준수되지 않아 부담금에 혈세가 투입되고 있다”며, ‘의무고용률 미준수 기관과 부담금을 얼마나 납부하고 있는 지’ 질의를 이어갔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의료원’, ‘서울문화재단’,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시사회서비스원’ 4 곳이 의무고용률을 미준수해, 서울의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용호 정책위원장(국민의힘, 용산1)은 11월 9일 제19기 정책위원회 ‘맨발걷기와 국민댄조 운동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19기 정책위원회의 세 번째 포럼으로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한 100세 삶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첫 번째 정책포럼은 7월 12일에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기업ㆍ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주제로 서울시 소기업인ㆍ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했고, ▲두 번째 정책포럼은 8. 16.(수)에'2040 미래도시 서울,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건설'이라는 주제로 학계·현장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행사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주한 서울시 체육회 수석부회장,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 많은 시의원들과 한공식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석재왕 제3소위원장, 김혁 위원과 1부 사회를 맡은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인 정준호 의원(정책위원회 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지난 9일 제321회 정례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신림-봉천 터널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확인감사를 실시하고 철저한 공정관리와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주문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위원회’)는 신림-봉천터널 도로건설 사업 추진현황과 공기정화시설, 방재설비, 배수시설 등의 설치계획을 보고받은 후 터널 내 배수로 설치공사가 진행중인 1공구 터널현장으로 이동하여 현장을 시찰하고 공사장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감사를 실시한 위원회는 2017년 준공 예정이었던 신림-봉천터널 도로 건설이 공사 진행 중 3차례나 사업계획이 변경되어 2026년으로 공사 기간이 9년이나 연장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더이상 준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신림-봉천터널이 완성되면 서울의 대표적인 상습 정체 도로인 남부순환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면서, 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8일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행정감사에서 주민협의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회 운영의 활성화 방안과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하도록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역 주민 집단민원 발생에 따라 공사기간이 연장되는 사업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2공구(설계변경 21회, 공사비 2,341억 원 증액)와 신림~봉천터널 도로건설공사(설계변경 35회, 공사비 1,834억 원 증액) 등이 그 대표적인 예시로 언급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10년간 설계변경과 공기연장 등으로 인해 공사비가 1조 448억 원이나 증액된 가장 큰 원인이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은 공사 추진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사업을 실시함에 있어 기본 설계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의무적으로 반영토록 하기 위해 지난 3월 '서울특별시 대형공사 주민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며 “조례 첫 적용사례로 ‘강남역/광화문/도림천 빗물배수터널 사업’과 관련 주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9일 열린 2023년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마포 상암 일대 개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사업성, 안전성 등 대관람차 사업 추진을 둘러싼 우려가 많다”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으로 꾸려가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은 “연말부터 난지도 일대 공간계획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계획으로, 2025년 하반기 착공, 2028년 개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마포농수산물시장도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며 상암 월드컵경기장 인근 개발사업과 연계한 건축혁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의원은 “대관람차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상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석 의원은 “하늘공원 일대 여러 개발 사업의 성공으로 마포구가 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며 “대관람차 등 핵심사업을 담당하는 미래공간기획관이 구심점이 되어 관련 부서 및 민간과의 협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1월 10일 열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철교남단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인해 폐쇄된 수방사 공공주택 부지에서 올림픽대로 진출입로를 원상복구할 것을 주문했다. 당초 한강철교남단 지구단위계획 결정 기정도에서는 수방사 부지에서 노량진수산시장으로 넘어가는 도로와 연결되도록 되어 있었으나, 11월 2일 결정 고시된 변경도에는 고가도로 하부로 연결되도록 변경됐다. 이로 인해 수방사 공공주택 입주예정자들은 모집 공고 당시에는 기정 지구단위계획의 진출입로를 통해 올림픽대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후 변경된 고시로 인해 기존의 진출입로가 폐쇄됨으로 인해 먼 곳으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된 것이다. 이에 이봉준 의원은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변경 고시로 인해 생각지도 않은 진출입 불편을 겪게 될 입주예정자들의 민원 해소를 위하여 입주 전까지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며, 이에 공공개발사업담당관은 수방사 공공주택 입주예정자들이 편안하게 진출입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불편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주택정책의 최우선 가치로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외치며 연간 200호를 목표했던 서울시의 지원주택 공급 실적이 절반에도 못 미치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326호 공급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2021년 151호, 2022년 72호, 올해 79호로 공급 실적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어르신 지원주택의 경우 최근 3년간 신규로 공급한 물량이 0호이다 지원주택은 어르신‧장애인‧노숙인‧정신질환자 등 주거취약계층 중에서도 특별히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공공임대주택과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서울시 지원주택 공급 기본계획(’23~’27)’을 발표하며 매년 200호씩 신규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목표치 대비 올해 지원주택 공급 실적은 전체 39.5%만을 달성, 기본계획 수립 첫 해부터 목표 달성에 실패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재란 의원은 “지원주택 공급은 매입임대주택 공급에 영향을 받는 구조다. 일반 매입임대주택 공급물량의 30% 이내에서 별도 입주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제321회 정례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신고도지구 방안 이후 북한산 고도지구의 합리적 운영방안을 촉구했다. 강북구 북한산주변 지역은 30여년간 고도지구로 묶여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됐왔다. 올해 7월 이른바 “신고도지구 구상”으로 일부 고도와 층수가 완화됐으나 가이드라인 등 여전히 개정해야 할 규제가 남아있다. 이용균 의원은 신고도지구 구상에서 높이규제가 15층으로 완화됐지만 가이드라인이 또다른 규제가 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가로변에는 저층으로 배치하여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15층 건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의원은 “17층으로 지어도 경관에 영향이 없다는 것이 주민들의 의견이다. 15층 상한이 아니라 ‘평균 15층’으로 완화하면 신고도지구 취지에 따르면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라고 “평균 15층” 기준을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계속해서 이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지정 후 해당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제한을 받게 되면서 일부지역에서는 선의의 피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의원(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은 제321회 정례회 디자인정책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된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가 예산 대비 효과가 부족했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이 디자인정책관에서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는 총 9만 5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업에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26억의 예산이 투입됐고, 총 6개의 작품을 서래섬 일대의 한강공원에 설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디자인재단(디자인정책관 산하)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가을 10일간 개최된 서울라이트 DDP의 경우 총 53만 8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사업비 12억 5천만원으로 밝혀졌다.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 축제보다 더 적은 예산으로 약 500% 큰 성과를 낸 것이다. 박 의원은 “한강·서초라는 명소에서 시민 혈세를 막대하게 투입한 것에 반해, 성과가 부진하다”면서 “한강에서 처음 시행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약 2억원의 홍보 예산이 비효율적이게 쓰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디자인정책관은 “TV 홍보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 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9일 제321회 정례회 디자인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당, 자치구 관련 공공현수막이 상업현수막에 비해 정비실적과 과태료 부과실적이 현저히 저조한 실태를 지적하고 불법 현수막 정비에 대한 시 차원의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허 의원이 디자인정책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불법 현수막 정비 및 행정처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에 서울시가 수거보상원들을 활용해 수거한 불법 현수막의 95.5%는 상업용 현수막이었고 정당, 자치구 등 공공현수막 정비 비율은 4.5%에 불과했다. 수거한 현수막에 대한 과태료 부과실적도 6.4%로 저조한 수준이다. 이마저도 최근 3년간 수거한 공공현수막에 대한 과태료 처분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 의원은 “공공현수막 정비실적이 저조한 것은 수거보상원들이 자치구, 정당 등의 눈치를 살피느라 수거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라며, “공공부문 불법 현수막 정비를 위해 시 기동정비반 인력을 확대하거나 단속권을 강화해주는 등의 적극 행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곽인혜 의원은 미아동 258번지(오패산로52길 일대) 도로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오패산로52길 도로 인근 주민들의 요청으로 도로 파임과 도로 갈라짐으로 인한 보행의 어려움과 도로꺼짐 위험 문제에 대한 대책요구를 받고 상황을 확인, 해결하기 위하여 미아동 오패산로52길 도로점검을 진행했다. 도로관리과 시설관리팀 팀장과 미아동 도로 담당 주무관과 방문하여 도로파임과 도로갈라짐 현상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복구공사를 내년 초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곽인혜 의원은 "도로란 모든 주민들이 하루에 한 번 이상은 필수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사회기반시설이며, 이 기본적인 것이 잘 관리됐을 때 주민들의 만족도도 클 것이다.“라며 ”피해를 입기 전에 하루빨리 도로 보수를 진행하며, 더욱 꼼꼼히 주민들의 말씀과 민원을 듣고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