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유기동물 입양과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을 이끌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을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동물보호 시민단체, 대학생 동물보호 동아리 등 시민 50여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동대문센터는 2017년에 개소한 마포센터, 2020년 구로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서울형 동물복지지원시설이다. 오세훈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서울시의 동물보호에 대한 의지를 알리는 ‘반려동물 안심서울’을 선언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동대문 센터는 유기동물 입양을 늘려 안락사를 줄이고,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학교를 늘려 반려동물과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오세훈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이기도 하다. 그동안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가 마포와 구로에만 있어 동북권의 시민들은 동물 입양이나 반려동물 관련 교육을 받는 것이 쉽지 않았다. 특히 이날 개소식을 기념하여 동대문센터의 1호 입양동물인 강아지 ‘봄이’와 고양이 ‘엘리’가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되는 입양식이 진행된다. 따뜻한 동행을 시작한 가족들에게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K-푸드, K-미식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국제적인 미식도시 서울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내년 3월, 세계적인 유명 셰프들과 미식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미식 행사가 대한민국 서울에서의 개최가 확정돼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서울시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의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A50B’는 미식 평가 분야에서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손꼽히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이하 ‘W50B’)의 아시아권 행사다. 2013년부터 시작된 ‘A50B’는 싱가포르, 방콕,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관광도시에서 개최되어왔다. ’23년에는 국내 한식당 중 4곳(모수(15위), 온지음(23위), 밍글스(28위), 본앤브레드(47위))이 선정됐으며, 해당 식당들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미식 100선’에도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행사는 3월 마지막 주, 세계 각국의 대표 미식 관계자 80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12월 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시민대표를 11월 13일~12월 8일까지 공개 추천받는다. 올해 타종인사 추천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시민 참여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지난 1953년부터 계속되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해맞이 행사다. 지난 2005년부터는 더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온라인 공개추천을 통해 시민 대표 선정, 타종행사에 함께 참여해왔다. 다만, 2020년~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진행 등으로 행사가 축소되어 시민 공개추천 또한 진행되지 못했다. 타종인사 추천대상자는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함으로써 귀감이 된 시민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준 선행 시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시민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준 시민 ▴국제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한 시민 등이다. 최근 수년간 타종 행사에 참여한 주요 인사로는 폭우 때 장애물을 치우고 배수구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구민 기후행동 추진의 일환인 ‘다 같이 줍자! 서대문 플로깅’ 활성화를 위해 관련 도구를 무료로 빌려준다고 13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ng)이란 ‘이삭을 줍는다(plocka upp)’란 뜻인 스웨덴어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한다. 구는 주민들이 원하는 구성원과 시간, 장소에서 언제든지 플로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키트를 대여해 준다. 키트는 큰 집게, 작은 집게, 조끼, 장갑, 봉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대문구 기대공간(응암로 2길 15)에서 간단히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지인 모임, 초등학교 학부모회, 대학교 봉사동아리 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플로깅 키트 보유 수량에 따라 최대 100개까지 빌려 이용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민이 주체가 돼 누구나 자신의 위치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구를 무료 대여하는 만큼 환경을 살리는 작은 발걸음이 될 플로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15일 ‘2023년 하반기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관내 기업들이 입찰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구청 3층 창의홀에서 관내 소재 기업의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사로 케이비드 주식회사 강현구 이사가 참석해 전자입찰의 개념과 절차, 입찰정보서비스 이용 방법 등 전반적인 전자입찰 실무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강의 종료 후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부족했던 사항들을 검토해 보완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관내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 하반기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빈대가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서울시 곳곳에 출현함에 따라 주민의 건강과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마포구보건소는 주민의 걱정을 덜어줄 ‘빈대 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를 조사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안내한다. 또한, 빈대의 자세한 특성과 예방, 방제 방법 등에 대해 적극적인 안내를 펼치고 있다.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도 오는 30일까지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광숙박업소 23개소를 포함한 지역 내 숙박업소 70개소와 목욕업소 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마포구 공무원과 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업소를 직접 방문해 빈대 출몰 여부와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베드버그(Bed Bug)라고도 불리는 빈대는 이불과 침대보 주위 등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숙박업소 객실과 침구 등의 청결 상태와 소독 여부를 세심하게 살핀다는 구상이다. 한편, 마포구는 다중이용시설의 빈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일까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SNS를 통한 마약류 확산으로 마약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10대~20대 마약사범 비율이 급증함과 동시에 마약류 감정의뢰 건수가 5년 전과 비교해 4배(8만 건) 증가했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발표했다. 이에 마포구는 젊은 내․외국인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마포구 전역을 마약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우선 의도치 않게 마약류에 노출됐을지 모른다는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추가 피해와 마약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마포구보건소 3층, 진단검사의학실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사는 QR코드를 이용해 자동 번호가 부여되고, 이 번호를 통해 개인을 식별하기 때문에 철저히 익명이 보장된다. 소변검사를 통해 마약류 6종(필로폰, 아편계, 코카인, 대마, 암페타민, 엑스터시) 검출 여부를 2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 서울 은평병원에서 무료로 확진검사와 중독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중독관리통합센터의 중독 상담과 재활프로그램도 연계 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정당현수막 관련 조례 일부 개정안을 구의회에 제출하며 조례 개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지난달 23일까지 서초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그간 제출된 의견들은 정당현수막 제재 근거 마련에 찬성하는 반응이 압도적이었으며, 이에 힘입어 지난달 25일 원안 가결로 조례규칙심의회를 통과했다. 구는 지난달 30일 구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하여 개정 절차가 진행중이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정당현수막 개수와 장소 등에 대해 설치기준을 규정해서 제한하고, 이를 위반할 시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세부적으로 등록 정당이 동시에 게시할 수 있는 정당현수막의 총 개수를 행정동별 2개 이내로 제한한다. 또 지정된 장소에 게시해야 하며, 현수막 높이는 3m 이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혐오·비방·모욕 등의 문구는 금지된다. 정당현수막 게시 장소·내용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서초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판단한다. 정당 현수막 설치·표시 규정 위반 시 옥외광고물법(제1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오는 13일부터 올해 두 번째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295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는 다음달 12월 22일까지 40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이에 구의회는 13일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개최, 정례회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동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는 한해 구정활동을 총체적으로 평가, 마무리하는 구의회에서 가장 중요한 회기이다. 2023년을 총정리하고 내년도 계획과 예산을 수립하는 기간인 만큼,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정례회 기간 동안에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는 물론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구정에 관한 질문, 예산안 심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주요 일정을 보자면,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21일까지는 구정업무보고 청취 및 안건 심사를 시행한다. 이어서 23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2024년 세입 ·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는 12월 5일~ 18일까지 일정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4)이 11월 6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노동공정상생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대문구 서울풍물시장에 대한 서울시의 총체적 관리 부실을 질타하고,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서울풍물시장은 (구)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선행사업으로 2008년 동대문구 신설동으로 이전하며, 관광산업과 연계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시장 개발을 목표로 개장했다. 2000년대 초반 청계천 복원 공사로 인해 동대문운동장으로 이주했던 상인들 800여명이 풍물시장에 입점한 이후 지금까지 풍물시장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연간 30억 가량의 서울시 예산을 들여 15년 동안 관리·운영 해 왔지만 상인들의 만족도가 높지않을 뿐만 아니라 당초 목표였던 관광 명소로 자리잡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작년 12월 감사위원회는 서울시가 2008년도부터 20년까지 총 9번에 걸쳐 풍물시장에 무허가 임의증축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건축법시행령 등에 따른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도 받지 않고 기존 허가내용과 다르게 지붕의 막구조 형태도 임의 변경했다고 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4)이 11월 10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위변제금액은 줄이고 채권회수율은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신보)의 최근 5년간 연도별 대위변제금액은 ▲ 2019년도 939억원, ▲ 2020년도 905억원, ▲ 2021년도 1,180억원, ▲ 2022년도 1,522억원, ▲ 2023년도 9월말 기준 2,965억원 등 매년 1,502억원 규모의 보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반면 회수율은 해마다 급감해 ▲ 2019년 465억원(49.6%) ▲ 2020년 473억원(53.3%) ▲ 2021년 493억원(41.8%) ▲2022년 452억원(29.7%) ▲2023년 326억원(11.0%, 2023.9.30. 현재)로 줄어들었다. 신복자 의원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 이사장에게 신보의 대위변제금액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하고, 회수율은 전년 대비 세 배 가까이 떨어진 이유를 질문했다. 주철수 이사장은 “부실알람 시스템 도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32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복지법인·시설 지원시스템의 관리 부실’을 지적, 즉각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 날 감사에서 이소라 의원은 서울시 복지정책실을 상대로 “사회복지 관련 법인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현황관리와 대시민 공시를 위한 시스템이 시민의 알권리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질타했다. 이소라 의원이 제시한 법인·시설지원시스템 공시에서는 서울시 관리대상의 시설임에도 경기도에 위치해 있는 경우 사이트에서 정보 확인이 어려웠다. 이에 이소라 의원은 “복지시설이 경기도에 위치해 있다고 하더라도 서울시 보조를 받는 곳인만큼 시민들이 기본적인 회계내역과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함에도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또, “시설공시현황에서 조회된 2,354건의 시설 중 행정처분사항이 바로 확인 가능한 시설이 없다”며, ‘서울시가 보조하는 복지법인 및 시설들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 침해’ 사항에 대한 지적을 이어갔다. 끝으로 이소라 의원은 “시스템 구축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국민의힘)이 11월 10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상수도사업본부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저수조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저수조는 수돗물을 다량 소비하는 아파트, 학교, 병원 등 수돗물을 비축하는 시설로,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저수조 관리 부실로 내부의 이물질이 수돗물에 섞이거나, 저수조 내부에 세균이 번식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일부 아파트에서는 저수조 유충 발생 및 탁한 수돗물이 나오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수조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지만, 상수도사업본부가 제출한 저수조 관리 실태 점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2년도 1,985점검 대상 중 481건, ’23년 상반기 1,154점검 대상 중 239건의 관리실태 부실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이들 점검 사례 중 관리자 교육 미이수가 ‘22년도 287건으로 전체의 60%,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10일 제321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소방재난본부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체력검정을 부상 없는 종목으로 조정하고 점수제는 판단 기준으로 만 활용하도록 소방청과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소방대원들이 근무 중 지형적인 현장 여건과 환자 이송 업무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소방재난본부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치료를 지원할 것을 당부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소방정 이하의 직급이 매년 체력검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정 결과가 인사에 반영되기 때문에 대원들이 부담을 가지고 있고 준비과정에서 심한 경우 큰 부상을 당하기도 해서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소방공무원은 일정한 기한 내 진급을 하지 못하면 퇴직이 되는 계급정년을 적용받고 있기 때문에 인사 반영에 대한 부담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축구선수가 경기 중 부상을 당한 경우 퇴출시키지 않고 연봉 삭감 없이 재활할 수 있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은 10일 제321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소방재난본부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소화전 토출구가 지면에 붙어 신속한 소방호스 연결이 어려운 점을 지적하고 인왕산 산불을 사례로 도심 산불 예방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남 부의장은 서울 소방재난본부가 관리하는 옥외 소화전이 16,991개이고 자치구당 평균 700개 정도인데 지면에서 토출구까지의 간격이 20cm 미만인 소화전이 다수 있어서 화재 시 긴급하게 소방호스를 연결할 수 없다며, 소방청의 '비상소화장치의 설치 및 관리기준'과 '소화전의 형식 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에 따르면 토출구는 지면에서 50m 이상 떨어져야 하므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 부의장은 2,000만 원 미만의 소액 수의계약 시 첨부되는 견적서와 비교 견적서가 요식행위처럼 시행되고 있어서 수량이나 단위 등이 틀린 상태로 계약이 됐다고 지적하며 사고는 작은 부분에서부터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질의로 남 부의장은 지난 4월 2일 발생한 인왕산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