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국내 유수 기업과 기관, 전문가가 모여 다함께 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그려보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기술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11월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 모은 '2023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자동행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투자자, 기업 등 관계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17일까지 ‘약자동행 기술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는 ‘따뜻한 동행의 새로운 매력’을 주제로 서울시 시정의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8일 하루 동안 ·기조연설 ·신기술 발표회 ·기술기업 홍보쇼 ·투자유치(IR) 경연대회 ·토크 콘서트 ·전시 부스 등이 마련된다. 전시는 DDP 아트홀 1관 전역에서, 그 외 프로그램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 클라우드, 포스코 스틸리온 등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는 대기업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서울제로마켓’으로 198개소 매장을 신규로 선정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1년부터 1회용품·1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소분·리필(되채우기) 방식 등을 통해 제품을 필요한 만큼만 구입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서울제로마켓’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7일(목)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 기자설명회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제로마켓을 1천 개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제로웨이스트(쓰레기없애기)·재사용 등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 외에도 ‘올가홀푸드’ 등 가맹점 유통매장도 포장재 줄이기 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앞서 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올 5월부터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공모, 서류심사, 현장점검 등을 거쳐 참여매장을 모집했다. 서울제로마켓으로 선정된 매장에 2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한편, ‘서울제로마켓’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활용해 매장을 소개하는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기도 했다. 우리 동네 제로마켓 위치는 ‘서울제로마켓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해 ‘서울 제로마켓 찾아보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언어 데이터 전문 관광 새싹기업 ‘플리토’와 함께 국내 최초로 실시간 대화형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을 찾은 주요 국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모국어로 편하게 대화하며 한국인 안내원의 관광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이전보다 편리하게 서울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번역 서비스는 서로 다른 언어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인공지능 번역 엔진과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음성을 해당 언어로 번역, 화면에 문자로 바로 표출된다. 투명 화면을 통해 얼굴을 마주하고 실제 대화하는 방식으로, 현실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번역기는 광화문 관광안내소와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 등 서울 시내 주요 관광안내소 2곳에 우선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영어, 중국어(간체), 일본어와 함께, 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총 11개 언어가 제공된다. 번역 기기가 제공하는 11개 지원 언어는 코로나19 이전인 ’19년 방한 외래관광객 국가순위(한국관광공사 관광통계자료)와 관광안내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책마당)이 8개월간의 운영을 마치고 11월 12일 올해의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개장 이후 총 160만여 명, 일평균 1만 6백여 명이 서울야외도서관을 방문하여 책과 함께 하는 일상을 즐겼다. 전년보다 7.6배 이상이 늘어난 수치다. 서울야외도서관을 방문한 타시도 방문객 비율도 31.0%를 기록하면서, 서울야외도서관이 서울시민만의 행사가 아닌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았음을 수치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8월에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한 각국의 청소년들도 방문하면서 탁 트인 넓은 광장에서 영어 원서 등의 도서도 읽고, 공연을 즐기기도 했다. 서울야외도서관은 2022년 서울광장의 ‘책읽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을 정기적으로 운영했다.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책읽는 서울광장’은 매주 목~일요일, ‘광화문 책마당’ 야외마당은 매주 주말, 실내마당은 주 7일 상시 운영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탁 트인 잔디광장에서 주중에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11월 13일 열린 제20차 건축위원회에서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 228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을지로3가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총 2곳으로 공공주택 77세대, 분양주택 151세대, 총 228세대의 공동주택과 업무시설이 공급된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에 위치한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종로구 교남동)’은 3개 동, 지하 6층~지상 21층 규모로 공동주택 228세대(공공 77세대, 분양 151세대)와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된다. 본 사업은 2개동의 주거동과 1개동의 업무동으로 구분하여 계획됐으며, 주거동에는 확장 불가능한 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하여 입면의 다양성 및 발코니의 다양한 활용을 도모했고, 업무동은 직선과 입면 분절을 이용하여 주변 업무시설과 어울리는 입면 디자인을 계획했다. 또한 주거동과 업무동 사이에 보행자를 위한 도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정비사업과 비정비사업으로 구분하여 매년 2회(2,8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공개하고 있으나, 최근 사업장 상황변화를 반영하여 `23.8월에 발표한 입주예정물량을 재산정·공개했다. 정비사업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에는 재개발, 재건축, 소규모주택정비 등이 포함되며, 비정비사업 입주예정물량은 청년안심주택, 공공주택, 역세권장기전세주택 등으로 구분하여 산정한다. 산정방법은 분양공고 및 건축인허가 자료를 토대로 25개 자치구의 사업별 진행현황을 조사하여 확인·반영하고 있다. `23.11월 기준으로 재산정한 결과, `24년 2만5천호, `25년 6만4천호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됐다. 사업별로 보면, `24년 정비사업은 8,572호, 비정비사업은 16,552호이며, `25년은 정비사업 46,302호, 비정비사업 17,289호이다. 이번 공개자료는 일부 사업장 여건 변화로 인해, 지난 8월 시가 발표한 예측물량과 비교해 일부 변동이 있었다. `24년 물량감소의 변동 사유는 대규모 정비사업인 동대문구 ‘라그란데(3,069가구)’,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최근 출현한 빈대를 초기에 박멸하겠다는 의지로 빈대 제로도시 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서울시내 2천여개 숙박업소가 ‘빈대안심 숙소’ 온라인 표기 서비스에 동참, 자율방역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빈대제로도시 대책본부’를 운영, 빈대 신고·관리체계를 구축해 빈대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고, 호텔·숙박시설 등 유관협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간부회의, 전문가회의 등에서 빈대 초기 박멸의 의지를 밝히며 “빈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의 경우, 선제적인 차단이 중요하다. 그래서 해외 관광객 등이 머무는 호텔, 숙박시설은 지속적인 자율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숙박시설의 자율방역을 강화해 시설에 ‘빈대예방 실천시설’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예약플랫폼에 ‘소비자 안심마크’를 표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빈대예방 실천스티커'는 숙박시설에서 ‘서울시 빈대 예방·관리 5대 실천사항’을 준수할 경우, 명예감시원의 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부착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13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지하 2층 태평홀에서 '제8회 쪽방촌 디딤돌 문화 교실'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이수연 복지정책실장,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문화교실 수료자, 쪽방상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올해 진행된 '제8회 쪽방촌 디딤돌 문화 교실'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쪽방 주민 42명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이다. 디딤돌 문화 교실은 현대엔지니어링(주)의 후원으로 2014년 처음 시작됐으며, 쪽방촌 주민들의 자아존중감 회복과 소통능력 배양 등을 위해 진행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5개 쪽방촌(돈의돈,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에서 한지조명반, 사진동아리, 보태니컬아트, 캘리그라피, 시화전 5개 반이 운영됐으며 총 42명이 참여해 과정을 수료했다. 행사에서는 이수연 복지정책실장과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이 함께 쪽방 주민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에는 수료생들의 소감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문화교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2023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김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홍성호)·가락시장 유통인·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노조, 가락몰 임대상인, 다농마트 등 가락시장 유통인과 송파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선영) 등 1,000여 명이 참여하고, 후원단체와 수혜단체가 함께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갖는다. 가락시장에서는 2008년부터 공사와 유통인단체 합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올해로 16년째 소외 및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 △이하연 명인의 맛있게 김장 담그는 법 △다같이 김장 담그기 △새참 시간 등으로 진행되며, 이날 담근 김장 김치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진행되는 '건축가의 관점들' 연작전시 중 마지막 전시인 ‘건축과 환경적 실험’을 '23년11월14일~'24년2월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축가의 관점들'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연작전시로 올해 총 세 차례로 기획되어 지난 4~6월에는 ‘건축과 예술적 기질’, 6~8월에는 ‘건축과 가구적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건축가의 관점들' 마지막 전시인 ‘건축과 환경적 실험’에서는 기술을 통해 자연을 극복하는 방식을 넘어, 건축이 자연과 환경을 중심에 두어 자연의 유한함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와 관점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나리, 남정민, 한은주가 작가로 참여하여 건축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건축과 환경 사이의 조화로운 관계를 탐구하고 그들이 실제 구상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나리는 건축물의 정면을 뜻하는 파사드(Facade)를 ‘건물의 옷’에 비유하여,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의 건축물 외피 작업과 한국에서 필요한 건물의 옷이 무엇인지를 네 가지 관점에서 풀어낸다. 남정민은 작은 단위의 건축, 특히 일상에서 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의 'Now is Better : 지금이 더 낫다' 전시가 11월 17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사랑방에서 펼쳐진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상업적으로 성공한 디자이너다. 동시에 본인 스스로를 디자인 프로젝트의 대상으로 삼아 ‘행복’(‘Happy Show’ 2012), ‘아름다움’(‘Beauty Show’, 2018) 등의 주제를 탐구하는 작가다. 이번 'Now is Better : 지금이 더 낫다' 전시는 과거와 현재의 데이터를 비교해 ‘지금이 더 나은 세상이다’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100여 점의 작품에 담았다.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지난 50년에서 200년 사이의 삶의 질, 기대수명, 죽음, 빈곤, 범죄율, 온실가스 배출 등의 글로벌 이슈와 연관된 유의미한 데이터와 근거자료를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디자이너의 시각을 표현한 혼합매체 작품 시리즈를 제작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장기적인 측면에서 인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조금의 변화를 주는 것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11월 16일~11월 17일 이틀간 '백제 왕도 발굴 10년의 성과와 전망'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성백제박물관의 서울 백제왕도 발굴 10년을 맞아 마련했다. 지난 10년간 백제 왕도유적에 대한 학술조사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몽촌토성(백제 왕성)’과 ‘석촌동 고분군(백제 왕릉지구)’의 발굴조사 및 연구 성과를 집중 조명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학술회의의 첫날인 11월 16일은 ‘몽촌토성’의 발굴 성과를 집중 조명한다. 오전에 발굴 현장을 답사한 후,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로 돌아와 본격적인 학술회의를 시작한다. 환영사를 시작으로 발표가 진행되며 조사 성과와 학제 간 융합 연구 성과로 구성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오후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이해의 폭을 넓혀줄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11월 16일 첫 번째 발표는 '백제 왕도 발굴 10년 성과'라는 주제로 ·박중균(한성백제박물관)이 맡아 백제 왕도 발굴의 10년 간의 성과 전반을 살펴본다. 두 번째 발표는 '몽촌토성 북문지 일원 삼국~통일신라시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수능 이후인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학교별 맞춤형 학생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오프라인 교육은 관내 초·중·고 전체(1,332교)학교중 신청한 학교 120교 내외를 선정하여 이루어진다. ▲ 학급·학년·전교생 단위 등 맞춤형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학생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전문강사 50여명이 학교에 매칭되어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활용하여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학교별로 교사가 도박예방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도박예방교육치유원의 온라인 학습콘텐츠도 모든 학교에 제공한다. ▲ 온라인 콘텐츠는 초, 중, 고 학교급별로 활용할 수 있는 15개 과정 및 5종의 교사용 지도서를 포함한 에듀라인 콘텐츠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온라인 학습 누리집에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해 학교별 맞춤형 학생도박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당일 교통혼잡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민·관 합동으로 수송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6일 8시 40분부터 17시 45분까지 치러지며, 관내 16개 시험장에서 8,899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송파구에서는 ‘수험생 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차량 48대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교차로 등 중심으로 배치되어 수험생들의 신속한 이동과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등교 시간대에는 자치구 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 총 208명이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시험장 반경 200m 구간은 집중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으로 불응 시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험 당일 구민들이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도록 구청 홈페이지, SNS, 청사 디지털전광판 등 활용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공사, 교통, 생활소음을 통제하여 안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13일 화계사(주지 우봉스님)와 ‘사찰림 치유의 숲길' 조성사업을 위한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계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우봉 화계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찰림 치유의 숲길 조성사업은 북한산숲속쉼터와 연계해 수유동 산164-5 일대, 부지규모 48,000㎡(600m)에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일이다. 내달 중 서울시 설계심의를 거쳐 2024년 3월 착공,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민과 서울 시민을 위해 부지를 제공해준 화계사 측에 감사드린다”며 “북한산숲속쉼터와 연계한 녹지네트워크를 조성해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인기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