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특별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에는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여의도중) 1개교와 일반 시험장 8개교(영등포여고, 여의도여고, 관악고 등), 총 9개교 시험장에서 3,248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한다. 이에 구는 ▲수험생 비상수송 ▲대중교통 지원 ▲시험장 소음 방지 ▲시험장 주변 안전 분야로 나눠 특별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제시간에 입실할 수 있도록 비상 수송차량 지원에 나선다. ‘‘수험생 비상수송 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행정차량과 자원봉사차량이 지하철역, 버스 정류소, 교차로 등 주요 지점에서 대기하며 시험장을 잘못 찾거나 지각 우려가 있는 학생을 시험장까지 데려다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의 빠른 이동을 위해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마을버스 배차 간격을 조정해 운행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시험장을 경유하는 버스는 전면 유리창에 시험장행 안내 표지를 부착하고, 시험장 인근 정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도봉1동은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지난 13일 북서울신협으로부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차렵이불 27채(15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고자 하는 신협의 ‘온 세상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후원 물품이 마련됐다. 북서울신협은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나눔사업 외에도 지역사회에 열린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국현 도봉1동장은 “추운 겨울의 시작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이불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올해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해외인턴십 참여 청년 1명이 11월 13일 해외인턴 근무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도봉 청년 해외인턴십 지원사업은 미국 소재 기업에서의 인턴십 경험을 원하는 도봉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비자발급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글로벌 취업알선 전문기관 ICN그룹과 연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참여자로 선발된 도봉 청년 5명은 지난 7월부터 개별 참여자의 희망 업종 및 직무분야 등에 따라 미국 소재 기업과의 잡매칭을 진행해 왔다. 이번 출국 소식은 잡매칭이 성사된 청년이 미국 비자발급 절차를 거쳐 현지로 출발한 첫 사례다. 잡매칭 및 비자발급을 거쳐 미국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은 약 1년에서 1년 반 정도의 근무기간 동안 해당 분야에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번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한 물류 관계 기업에서 인턴업무를 수행하게 된 참여자 노혜주 씨는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해외에서 일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어 조사하던 중 도봉구에서 운영하는 청년정책 홍보 카카오톡 채널 ‘도봉청년톡톡’을 통해 해외인턴십 지원사업을 알게 됐다”며 사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1월 8일 '제4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끝으로 올 한 해 주민 대상의 역량 강화 교육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주민학교'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정비사업 이슈 및 주민 관심사를 반영해 분기별 1회씩 ▲재건축 재개발 기본적인 절차 ▲서울시 공모사업 신속통합기획 ▲감정평가 등을 주제로 열렸으며, 주민 총 330여 명이 함께했다. 지난 11월 8일 개최된 '제4기 정비사업 주민학교'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의 주민 및 정비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의에는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 위원인 오학우 감정평가사가 나서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및 감정평가’를 주제로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산출 방법과 감정평가 절차에 대한 관련 판례 및 예시와 함께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분들이 자신의 재산권을 제대로 행사하기 위해서는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양질의 정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14일 구청 강당에서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 내 공공, 민간 자원을 체계적으로 운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구는 공모전을 통해 지난 10월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고, 지역에 있는 복지 관계자들에게 우수사례를 전파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동주민센터 공무원, 민간복지기관 담당, 방문간호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담당 등 민관사례 관리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헌일 구청장은 공모에 선정된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한 동주민센터 공무원 4명은 정신질환이 있는 독거노인 사연, 파킨슨병 투병 중인 어르신 부부 사연,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가구 사연, 무릎 통증으로 거동이 어려운 노인가구 사연을 발표하며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를 알렸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구구단합창단’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공연을 펼치며 복지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은 덕분에 지역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복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공공시설 등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관리책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까지 갈산문화예술센터 아트홀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온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 심장의 정상박동을 확보하는 도구로, 생사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은 4분 정도이다. 현재 양천구 관내에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공공보건의료기관, 학교 등 구비의무기관 280곳에서 설치 신고를 마쳤으며, 각 시설에서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총 377대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는 기기 상태 관리 및 사용안내, 응급처치 지원을 담당하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소 2년에 한 번씩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구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의무교육을 이수할 기회가 없는 기관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관리책임자 역량강화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교육은 총 5회 과정이며 다음 달 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회차당 40명씩 총 200여 명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이용률이 저조했던 신월3동 주민센터의 작은도서관을 북카페 형태의 주민친화 공간인 ‘달빛마을 책쉼터’로 재조성하고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5년에 개관한 기존 작은도서관은 하루 평균 방문인원이 10여 명에 그칠 정도로 이용률이 현저히 낮았다. 이에 구는 공간 구조 변경을 통해 쉼터 기능을 겸비한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하고자 지난 8월부터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해왔다. 132㎡ 규모로 재개관한 달빛마을 책쉼터는 4,600여 권의 장서와 열람석 32석을 갖춘 주민전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회의실 등 주민 소통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8인용 탁자와 좌석을 배치했으며, 밝은 천장등과 포인트 조명, 화사한 색감의 내부 인테리어와 벽돌마감재, 가구 등을 활용해 공간에 확장성과 재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2인용 책상을 비롯해 북 · 스터디카페처럼 노트북, 태블릿피시 등 작업이 가능한 ‘바 테이블’ 형식의 1인 전용 열람석도 마련됐다. 특히 중앙에는 온돌이 깔린 아늑한 마루형 열람석을 조성하고, 만화책 1,000권을 서가에 비치해 세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어르신, 괜찮으신 거예요?” 관악구청 김주무관은 복지대상자인 홀몸어르신과 전화 연결이 안 되자 어르신 댁으로 달려가 안부를 확인했다. 관악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돌봄으로부터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고독사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올해 1월 구가 구성한 ‘관악 생명사랑 TF팀’의 분석결과 따르면, 겨울철에는 고독사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응급상황 발생 위험이 높고, 1인 가구의 경우 사회관계망이 취약하고 식사와 복약관리가 제때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안녕 살피미’ 대면 안부확인 서비스로 고독사 고위험군을 찾아가 안전을 살피고 있다. 또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똑똑 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중장년층 고위험군의 안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구는 특히 지난 9월부터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독사 위험가구, 복지서비스 거부가구 등 1천 8백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종합상담을 실시한다. 구는 내년도 1월까지 조사를 진행하고 대상자별로 고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해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평균 10만여 건의 이혼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미성년 자녀를 둔 부부의 이혼 건수는 전체 이혼의 41.7%를 차지했다. 이에 관악구는 가족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건강한 가족체계 유지를 적극 지원하고자 관악가족센터와 함께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관악가족센터는 양육스트레스, 가족갈등 심화 등 증가하는 가족 내 긴장과 불안감 완화에 집중했다. 부모자녀간 갈등을 경험하는 학부모, 원가족과의 심리적 자립이 되지 않은 1인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 위기상황을 발굴해 심리검사, 상담, 양육코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구는 지난 2021년부터 난임, 입양가족을 위한 ‘중장기 집단상담’을 진행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저출생률 문제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다문화, 한부모, 입양, 재혼가정 등 다양한 가정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 상담’을 개발해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관악가족센터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가족서비스 전문인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종합사회복지관인 일원동 대청종합사회복지관과 개포동 능인종합사회복지관이 각각 논현2동과 역삼1동에 지역밀착형 거점센터를 개소했다. 종합사회복지관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거점센터는 지난 5월 자치구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 역할 재정립을 위한 연구 용역의 결과다. 강남구의 6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은 30년 전 양재천 이남 지역에 영구임대아파트가 지어지면서 개소하고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구는 종합사회복지관이 해당 임대아파트 지역의 복지서비스를 넘어 앞으로 1인 가구와 노령인구 증가, 위기가구 발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수요 증가 등 강남구 전 지역에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고, 연구 용역을 추진한 것이다. 이후 ‘종합사회복지관별 특성화 사업’을 공모한 결과, 1인 가구, 여성 등 복지 수요가 많은 논현동과 역삼동에 지역거점센터를 제시한 대청·능인복지관을 1차적으로 특화사업에 선정했다. 일원동에 있는 대청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5일 논현2동주민센터 1층에 분소를 개소하고, 논현 1·2동 위기가구 발굴, 사례관리, 돌봄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일 구청에서 서울시,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공유킥보드 운영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대책을 협의했다. 강남구에서는 5개 업체가 전동킥보드 약 8천여대를 운영하고 있다. 킥보드 사용자가 점점 증가하면서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과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통행 불편 민원도 급증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유킥보드 운영업체를 포함한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킥보드 운행 속도를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고, 업체가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했다는 점이 괄목할 만한 성과다. 현재 킥보드 법적 최대 속도는 시속 25km미만 이지만, 앱-기기 간 연동 알람 기능을 활용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속도를 하향하여 주행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강남구 내 급경사로(경사도 11도 이상) 15개소 구역이 주차금지구역임을 안내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킥보드 불법 주·정차 문제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3일 강원도 삼척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시청에서 이뤄졌다. 협약식은 두 도시 주민들의 큰 기대와 호응 속에 개최됐고, 오후에는 삼척시 주요 관광·문화 시설을 시찰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두 도시 간 교류의 첫 불씨는 지난해 10월 강동구가 삼척시를 처음 방문하며 시작됐다. 이후 1년간 교류의향서 교환, 축제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고, 실무자 간의 깊이 있는 협의를 통해 행정,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문화·관광 도시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삼척시와의 교류인 만큼 주민들이 두 도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할 때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 동반자로서 두 지역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고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고, 이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4일 강북구청 일대에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 강북 진로·진학박람회 ‘꿈찾Go, 미래Job고!’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구청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청 광장에서는 AI 인생네컷, VR체험, 드론날리기 등 4차산업기술 체험부스와 자율주행전문가, 생명공학연구원 등 미래유망직업 체험부스가 운영돼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가 이뤄졌다. 학과멘토링 부스, 강북구내 고등학교 홍보부스, 장애학생 진학상담부스에서는 진학과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구청 대강당에서는 오전엔 역사골든벨이, 오후에는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의 저자 정승익 강사의 특강이 개최돼 역사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생 및 학부모들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같은 시각 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강북구 7개 고등학교 설명회와 고입 관련 설명회, 고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대입설명회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초중고 모두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영유아 양육자들을 위한 공동육아방과 부모교육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양육자의 아이키우기에 대한 고민과 의문을 해소하고 바람직한 교육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상담을 제공한다. 먼저 미아동 ‘공동육아방’에서는 매주 화요일 독방유아로 힘들어했던 양육자들이 함께 모여 전문코디와 함께 서로 소통하며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아이를 위한 놀이방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부모상담을 운영한다. 대면과 비대면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1회당 50분씩 제공된다. 아동발달, 아동심리, 육아, 부모코칭 등 전반적 상담과 부모양육스트레스검사(PSI), 기질 및 성격검사(TCI), 아동발달검사(K-CDI) 등도 받을 수 있다. 또 지난달 24일에는 서울시 보육주간을 맞아 ‘자녀 성교육’을 주제로 부모특강을 열었고 양육자 2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강사로 활약한 손경이 관계 교육연구소 대표는 ‘아홉 살 성교육 사전’, ‘당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1월 18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청소년 연합축제 ‘What’s your colo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색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과 취미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10시부터 12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8가지 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우선 과제 3가지를 선정하는 ‘N개의 공론장’이 진행된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학교별 학생회 및 학부모 운영위원회 등 청소년과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다. 14시부터 17시까지 구청 광장 무대에서는 ‘빛바랜 시절 청춘, 청소년 시절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연이 펼쳐진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환경유랑극단’이 창작 연극을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창작극을 직접 제작했다. 이후 청소년 동아리의 춤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에는 무작위 춤(랜덤 플레이 댄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구청 광장에서는 무대 공연 외에도 13시 20분부터 16시 30분까지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