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11월 9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디자인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DDP 공간 분임관리 위탁 과정에서의 디자인정책관의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DDP 정체성 유지방안 및 DDP 관리에 대한 지도감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철 의원은 DDP라는 단일건물에 대하여, 하나의 재산관리관(디자인정책관) 아래 두 개의 출연기관(디자인재단, SBA)의 분임 관리위탁 가능여부에 대해 질의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본 사안에 대하여 법률적 해석과 더불어 '공유재산법'상의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의 해석도 중요한데 행정안전부의 해석은 공식적으로 받아봤는가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서 김의원은 “ 본 의원이 직접 행정안전부에 질의한 결과, 법적 측면에서의 2개 기관의 분임 관리위탁의 위법성은 없으나, 시설 운영 등의 책임소재 부분에서 명확화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적절하지는 않다.” 는 행안부 담당자의 답변내용을 언급하고, “관리주체가 이원화되는 상황에서 시설관리방안과 그 책임소재를 명확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4일 열린 제321회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립정신병원 입원환자의 퇴원 후 사회복귀를 위한 연계 지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립 고양·백암·축령 정신병원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료급여 수급자의 평균 입원일(23년 9월 기준)은 각 954일, 779일, 212일로, 이는 일반 건강보험가입자의 평균 입원일 수 760일, 451일, 96일과 비교해보아도 모두 높은 수치로 경제수준에 따라 입원기간도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최장 입원일 수는 5,041일(백암정신병원 23년 9월말 기준) 즉, 13년 296일동안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병원의 입원심사 후 입원명령 또는 퇴원 후 재입원으로 정신병원 입원이 장기화되고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이소라 의원은 “정신병원 입원한 기간 동안은 마치 유리된 섬에 있는 것과 같아 퇴원 후 사회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11월 14일 서울시청(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그동안 각 자치구의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격려했다. 서울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및 각 자치구의 「자율방재단 운영 및 조례」에 근거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시민 방재 조직이며,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2008년 발족을 시작으로 2013년에 서울시 자율방재단연합회가 출범됐고 현재까지 6,897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연합회 출범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로 자율방재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활동 사례를 소개·공유하여 시민 주도의 자율적인 방재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최됐으며, 25개 자치구 자율방재단원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타 자치단체의 자율방재단 등 약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송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오늘날 재난 요소가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지역 실정에 밝은 자율방재단의 예방 및 복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송파4)은 11월14일 2023년도 주택공간위원회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매입임대주택과 반지하주택 관리부실, 지원주택 입주민 맞춤형 시설 부족 등 서울시 주택정책의 미비점을 조속히 개선해주기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에 요청했다. 이성배 의원은 지난 10대 서울시의회 때부터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쳐 서울시의 각종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시의 정책개선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날 이 의원은 임대주택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언급하며 “임대주택의 결로와 누수 같이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 되고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는 사항에 대해서는 서울시 차원에서의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조치계획을 세워줄 것을 주문했고, 서울시는 “하자보수기간 내에서는 보수요구 및 보수를 하고 보증기간이 지난 하자에 대해서는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꼼꼼히 준비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가 필요하며, SH공사에서 하자보수팀을 구성하여 직접 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보건복지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시립병원의 의료장비 노후화가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교체를 위한 예산 우선 반영’을 요구했다. 14일 열린 감사에서 최기찬 의원은 “CT나 MRI 등 특수의료장비가 오래되면 성능의 감가상각이 심각하고, 방사능 노출이 많거나 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시립병원의 경우 의료장비 노후도가 심각해 시민들이 믿고 진료나 검사를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기찬 의원의 요구로 시립병원들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3년 9월 기준 1천만원 이상의 의료장비 중 서남병원의 경우 251대 보유 장비 중 179대의 장비가 내구연한을 초과해 무려 71.3%가 노후의료장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기찬 의원의 지적에 서남병원장은 “코로나 중 감염병전담병원이 되면서 장비교체를 하지 못했다”며, “노후장비 교체를 위해 연간 2~30억의 장비예산이 필요함에도 연간 5억의 예산한도 내 순차적으로 교체중이라 노후도가 심각한 상황이라 의원님 지적에 따라 교체를 서두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최기찬 의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14일 제321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기술심사담당관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BIM 설계 도입이 늦은 이유와 소프트웨어 보유 계획 등에 대해 묻고 갑작스러운 시행으로 설계업체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BIM 3차원 설계기법이 기존의 CAD를 이용한 설계보다 한 단계 진화한 기술이고 BIM을 통해 시공 중 간섭사항 점검이나 공동 협업, 시뮬레이션까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조달청이 2011년부터 적용하고 있는 것에 비해 서울시는 2024년에 적용지침 수립을 완료하고 2025년에 본격적인 적용이 예상된다며 도입이 늦어진 부분을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22년 12월 조달청에서 BIM 설계를 건축물의 모든 부재가 아닌 발주청이 지정한 건축물의 주요 부분에 집중하도록 한 것과 모든 배관에서 중요 배관으로 대상 설계를 축소한 개선안이 서울시 BIM 적용지침 수립 용역에 반영됐는지를 묻고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는 보유하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과 도시기반시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재 위험성이 높은 방음터널(완전덮개형)보다 안전한 방음벽(반덮개 꺾기형)을 우선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2년 12월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로 5명이 사망하는 사건을 언급하며 피해가 컸던 이유 중 하나는 화재에 매우 취약한 구조물인 밀폐형 방음터널이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방음터널은 방음벽보다 소음과 먼지 저감효과가 커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처음에는 방음벽으로 설계했다가 방음터널로 변경하여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2008년 착공하여 2025년 준공예정인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중 ‘수락고가 주변 방음터널’과 ‘상도지하차도 방음터널’은 당초 방음벽으로 시공됐으나 터널형 방음벽을 설치해 줄 것을 주민들이 청원하여 방음터널로 시공된 바 있다. 또한,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연장공사’ 구간 중 ‘염곡동서지하차도’와 ‘구룡지하차도’의 시·종점부에도 당초 방음벽을 설치하도록 설계됐으나 주민들의 의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은 14일 제321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기술심사담당관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신기술 활용심의위원회가 미흡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남 부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제출된 현장 점검 결과를 보고 관악구 불량맨홀 정비공사 점검에서의 건설신기술 활용심의위원 지적사항이 적용 신기술과 거리가 있는 일반적인 안내간판 등 현장 안전시설물에 관한 지적이 전부라며 건설신기술 현장 점검의 목적과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남 부의장은 현장 점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연직 공무원과 시의원을 제외한 45명의 위원 중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현장 점검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위원이 33명인 반면 특정 위원은 4회씩 참여하는 등 건설신기술 활용심의위원회 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개선을 주문했다. 이어 남 부의장은 기술심사담당관이 계획한 현장 점검 결과를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리기 위해서는 점검 결과가 전문적이고 합리적으로 작성돼야 시민들이 서울시 행정을 믿고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미래 스마트도시의 글로벌 표준, 서울'을 정책목표로 하는 디지털정책관의 올해 정보시스템 유지보수비가 200억원을 넘어섰다. 2019년 91억원에서 4년만에 2.2배 증가한 수치다. 이 추세로 지속된다면 10년 후 디지털정책관은 아무런 사업을 하지 않아도 유지보수비로만 1천억원을 투입해야 한다. 서울시의회 강동길 의원(민주당, 성북3)은 13일 디지털정책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메타버스, AI, 챗GPT 등 신기술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다보면 유지보수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유지보수비는 정보시스템을 한번 구축하면 예산이 지속적으로 투입되므로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신중하게 검토하고 추진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유사․중복 서비스, 유명무실한 시스템, 기타 통합 또는 대체 가능한 시스템 등을 점검해 폐기하거나 개선함으로써 유지보수 예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동길 의원이 디지털정책관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의하면, 유지보수비가 발생하는 정보시스템의 수는 2019년 27개에서 2020년 34개, 2021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제321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운상가 공중보행로의 큐브 슬럼화 현상과 보행량 및 시설 누수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균본에서 제공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세운상가 공중보행교 건립 전 예측값의 최저 5%밖에 안 나오고 세운상가 창의제조산업 혁신지로 조성하겠다는 큐브는 27%가 공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다양한 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중보행로의 누수에 대한 하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공중보행로 골조의 산화 현상이 심각한 실정이다. 박 의원은 “약 1100억 시민 혈세가 투입된 공중보행로가 잘 운영됐으면 했지만, 현재 시민들의 골치덩어리가 됐다”며 “개발의 방해물이 된 공중보행로를 철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의원은 “세운상가 공중보행로로 인해 세운상가 일대의 개발이 늦춰진 것이 실정이다”며 “서울시 주도하에 통합 개발을 신속히 진행하고, 낙후된 세운상가 일대를 녹지 생태 도심화 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의 절반 이상이 곧 내구연한을 초과할 예정인 가운데, 엘리베이터 기능 저하로 발생한 멈춤, 갇힘 현상이 올해에만 53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영철(국민의힘·마포2)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8호선 역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836대 중 441대(52.5%)가 2년 내 법정 내구연한을 초과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기준, 이미 내구연한을 넘은 엘리베이터가 46대이고, 올해 말까지 58대, 2024년 252대, 2025년 131대씩 기한이 도래한다. 노후 엘리베이터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엘리베이터 멈춤, 승객 갇힘, 연기 발생 등 기능 저하로 발생한 고장 등은 ▲2020년 21건 ▲2021년 20건 ▲2022년 41건 ▲2023년 10월 53건으로 꾸준히 늘었다. 실제로 올해 9월 22일에는 2호선 선릉역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추면서 소방관이 문을 강제로 열고 승객 3명을 구조하는 등 관련 119 출동도 빈번하다. 해당 엘리베이터는 2003년 개통해 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노원구 제5선거구, 국민의힘)은 오늘 8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추모시설 근무자들의 정기적인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정기적인 검진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운영 중인 추모시설은 서울시립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이고 화장로 34기, 시립묘지 4개소, 봉안시설 5개소, 자연장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근로자는 모두 187명이다. 윤 의원은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받는데, 추모시설 근무자는 하루도 빠짐없이 고인과 유가족을 대면하다 보니, 정신적인 피로가 가중되어 우울증 등,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충분하다”라고 걱정하며, “추모시설 근무자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신경 써줄 것”을 한국영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게 요구했다. 또한 윤 의원은 “승화원은 지난 현장 시찰 시에도 사무실에는 이동식 소형 공기청정기 몇 대가 있을 뿐... 쾌쾌한 냄새가 쩔어있고, 공기의 질이 상당히 나쁘다”라며 현 환경에서 지속적인 근무시, 근무자의 건강이상 발생 확률이 다분함을 걱정하며, 사무실 환경개선에도 관심을 가져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노원구 제5선거구, 국민의힘)은 오늘 7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기반 시설본부는 공사가 주된 업무이다 보니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도시철도 소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24건이다. 이중에서는 2020년 사망사고도 1건이 있다. 윤 의원은 “안전사고를 유형별로 보면 미끄러짐, 넘어짐, 낙상, 끼임, 골절이 반복돼서 발생하고 있는데 서울시에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하인리히 법칙과 같이 1건의 ‘중대재해사고’가 발생했다면 300번에 가까운 징후가 있었을 것인데, 이를 발견하지 못한 것도 안전교육이나 점검이 부족했을 것이다”라며 도시기반시설본부의 안전사고예방에 더 치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성보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안전 문제는 도시기반시설본부는 가장 큰 축 중에 하나이자 과제이다”라고 말하고 “행정안전부 경진대회에서 서울시는 스마트 건설안전기술로 장관상 수상했고 안전 관리 비용 확보와 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15일, 영등포공원과 문래동 공공부지 텃밭에서 동시에 진행된 ‘2023년 영등포구 함께 김장하는 날’ 행사에 참여해 김장 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구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다. 5개 단체,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8,000kg(세대당 10kg, 1,800 상자)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그고 포장했다. 1,376 상자는 18개 동주민센터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나머지 김치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기업과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승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대문3,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4일 2023년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중 발언을 통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과 수능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승미 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오늘은 행정사무감사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날”이라며, “지금까지 긴장하고 애쓴 수험생들과 안전하고 공정한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와 응원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날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무원에게 “우리 아이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가장 안전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우리(교육위원회 위원과 서울시교육청 공무원)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교육위원 모두가 노심초사(勞心焦思)하는 심정으로 수능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한 뒤 이승미 위원장은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