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잇따른 강력범죄로부터 시민 스스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이상동기(무차별) 범죄 대응 행동요령’을 자치구와 경찰서를 통해 오는 11월 말부터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8월 23일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무차별범죄 대응 시·자치구 구청장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대응 방안의 하나로 범죄자와 마주친 상황에 대비한 시민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배포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 자경위는 최근 신림역, 서현역 등에서 발생한 이상동기(무차별)와 같은 범죄 발생 시 신속한 행동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자체 최초로 시민행동요령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다다 행동요령의 주요 내용은 ▴1단계는 빠르게 현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달리고 ▴2단계는 달리기 어려우면 주변의 안전한 장소로 피한다 ▴3단계는 안전이 확보되면 112, 119에 전화 또는 문자로 신고하는 것 등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행동할 수 있는 ‘달린다→피한다→신고한다’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의 ‘다다다 행동요령’은 영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청년활동지원센터와 하나증권은 11월 10일 건강상의 이유로 쉬고 있는 서울 청년들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청년정책 전달체계로서 청년수당 및 마음 건강 지원사업 등 서울시 청년활력 프로그램 추진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사회 진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통계청이 11월 1일 발표한 ‘8월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쉬었음’에 응답한 232만명 중 20~30대 청년 인구는 약 67만명으로 작년 8월 대비 8.3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쉬었음’의 주된 이유로 30대의 경우 ‘몸이 좋지 않아서’가 30%로 가장 높았고, 15~29세의 경우도 18.2%로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이에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와 하나증권은 건강상의 이유로 미취업 상태에 있거나 취업이 지연되고 있는 서울 청년들에게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건강한 쉼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진로 이행을 촉진하고자 한다. 12월 건강상의 이유로 쉬고 있는 19~39세 서울 거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예술과 자연의 융복합 예술 프로젝트인《구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새롭게 기획된 문화비축기지 융복합 예술 플랫폼 ‘OTC∞2023’에서 첫선을 보이는 행사이다. 융복합 예술 플랫폼 ‘OTC∞2023’은 문화비축기지(Oil Tank Culture)와 무한대를 뜻하는 수학 기호의 조합으로 융합과 복합의 작용을 통해 다양한 예술 콘텐츠가 끝없이 생성되는 플랫폼을 뜻한다. 문화비축기지의 장소성을 기반으로 '예술+자연', '예술+건축', '예술+산업' 세 개 분야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120개국 61,000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구름감상협회(Cloud Appreciation Society)’의 아카이브와 구름을 주제로 한 전시, 공연, 포럼, 체험활동 등을 선보인다. 참여자들은 문화비축기지에서 넓은 하늘과 한 번도 반복되지 않는 구름을 감상하며 예술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장민승 작가와 정재일 음악감독의 전시프로젝트 '밝은 방', 크리에이티브 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DDP디자인스토어’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으로 이전하면서 새로워진 매장과 상품으로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DP디자인스토어는 ‘디자인 서울’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세계에 알려진 국내 스타 디자이너의 작품과 독특한 아이디어의 브랜드 제품을 한곳에서 둘러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새로운 DDP디자인스토어에서는 전체적으로 변화한 내부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진 국내 스타 디자이너 성정기, 송봉규, 유화성, 이달우, 이석우, 이영연, 하지훈의 대표적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성정기 디자이너는 아이디오, 루나디자인을 거쳐 데이라이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에 DDP와 협업 상품을 개발하여 DDP디자인스토어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다. 송봉규 디자이너는 디자인 스튜디오 BKID를 이끌며 BMW, 삼성전자, 배달의 민족 등 국내외 기업의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하며 산업 디자이너의 시선이 담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화성 디자이너는 조명브랜드인 AGO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기관을 찾아 학습을 해온 디지털 문해학습자분들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 골든벨’ 코너를 준비했어요. “스마트폰 카카오톡 앱을 열면 상단에 있는 돋보기는 어떤 기능일까요?”와 같은 문제를 내고 골든벨과 같은 형식으로 정답자들을 가리는 거예요. 정답은 ‘검색하기’이고요. 디지털문해교육 담당자 성OO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8일 ‘2023 약자동행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경제진흥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학습한 어르신들이 모여 겨루는 디지털 문해 골든벨을 비롯,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진다. 2023 약자동행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는 ‘지혜의 울림, 동행하는 배움의 길’을 주제로 서울시의 약자동행 평생학습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의의에 공감하는 이들의 소통의 장으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오전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성과공유회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서울지역 문해교육 우수 시화전 시상식부터 문해 학습자들의 낭독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기록원은 시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주제인 보건복지, 아동복지, 주택정책과 관련된 기록들을 선별하여 신규 기록콘텐츠로 제작해 공개했다. 서울기록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기록콘텐츠는 도시개발, 공원 조성, 건축, 예술, 교육, 도시재생 등이다. 서울의 다양한 면모를 담은 총 21개의 주제로 구성된 기록콘텐츠는 서울의 역사와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기록원은 소장기록물을 활용한 신규 기록콘텐츠를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기록원은 1948년 정부수립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시의 보건정책에 대해 주목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이러한 주제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됐다. 이에 따라 '서울의 결핵관리 체계와 보건'이라는 새로운 기록콘텐츠를 통해 한국 사회에 널리 퍼졌던 전염병 중 하나인 결핵과 결핵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서울시가 이를 어떻게 관리해 왔는지 기록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기록은 '시범결핵관리소 설치·운영을 위한 협정 체결의 건'(1961), '결핵관리요원 채용'(1970), '결핵환자촌 처리방안에 따른 연석회의 개최'(1970) 등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11월 15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중구 순화동 7번지'서울역-서대문 1·2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소문역사공원과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사이에 입지한 호암아트홀로서 준공 이후 30년 이상 지났으며, 담장과 옥외주차장으로 둘러싸인 폐쇄적인 구조로 도시 공간을 단절시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거 공연문화를 선도하던 호암아트홀은 공연장 시설의 노후 및 트렌드 변화의 대응이 어려워 2017년부터 외부대관이 중단됐다. 정비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개방형녹지 도입, 문화인프라, 정비기반시설(도로) 제공 등에 따라 용적률1,040.2% 이하로 결정한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녹지는 8,388.8㎡(대지의 51.4%)로 계획했다. 해당 지구에는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 시설, 판매시설 등이 도입된다. 지형차를 고려, 지면과 접하는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에는 가로활성화를 위한 판매시설을 배치하여 외부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자 계획했다. 또한, 기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11월 15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통합청사 건립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가결” 했다. 종로구 수송동 146-2 일대는 종로구청과 종로소방서가 입지한 곳으로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3지구’에 해당되며, 과거 정도전 집터, 사복시 터였던 곳이다. 서울시와 종로구는 2017년부터 종로구와 종로소방서의 통합개발 논의에 착수하여, 소방합동청사(서울소방재난본부, 종합방재센터, 종로소방서)와 종로구 행정복합청사(종로구청, 종로구의회, 종로구보건소)를 통합하여 건립하는 내용의 정비계획을 2021년 결정한 바 있다. 대상지에 대해 2021년 9월부터 문화재 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선시대 사복시 터로 추정되는 매장문화재를 발굴했으며, 전문가검토회의 등을 통해 발굴된 유구의 상태가 양호하고, 숙천제아도의 사복시 건물 배치와 유사하여 보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발굴 유구에 대한 보존이 필요하다는 문화재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서울시는 당초 결정된 정비계획을 일부 변경했다. 정비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023년 11월 15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초구 내곡동 1-658번지 일대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경관녹지)(안)을 “원안가결” 했다. 금회 경관녹지 결정은 2010년 헌인마을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 결정을 위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시 구역과 연접해 있는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을 “구역 밖 기반시설’인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경관녹지)으로 별도 정비”하라는 조건을 이행하는 사항이다. 해당지역은 개발제한구역내 자원순환시설(고물상), 폐기물 적치 등자연경관이 훼손된 지역으로, 향후 경관녹지 5개소(면적 21,170㎡)를 조성하면 훼손된 녹지를 복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을 아동권리주간으로 지정, 아동의 권리를 쉽고 친근하게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1월 20일)’을 기념해 2018년부터 아동권리주간을 지정,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존중하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아동권리 ALL 4(FOR) YOU’라는 슬로건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리인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을 구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18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는다.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멋진 공연에 이어 13살 마음을 가진 34살 삼촌과 34살 마음을 가진 5살 남동생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어른동생’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출판문화상 대상을 받은 원작을 바탕으로 대학로에서 매 회차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창작 가족뮤지컬은 남녀노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유쾌한 시간을 제공한다. 같은 날 우장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아동권리를 직·간접적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전입주민을 위한 강동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동구의 경우 올해 11월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809세대)의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천호1구역, 성내3·5구역 등 대규모 재개발 단지 준공이 차례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책자 발행은 신축 및 재개발 단지로 전입해 오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책자에는 △생활민원 △복지 건강 △문화 교육 환경 △안전 교통 △일자리 경제 등 총 6개 분야, 148개의 생활정보는 물론 일상생활 속 필수 정보부터 필요하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정보까지 담았다. 또한, 구는 전자책과 연결되는 QR코드를 동주민센터에 배부하여 전입 주민뿐만 아니라 강동구민 누구나 휴대폰만 있으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점희 기획예산과장은 “이번에 발간한 생활안내서는 대규모 재건축 및 재개발 단지 입주민들에게 강동구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내년 2월 14일까지 추진한다. 구는 연말연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작복지재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추진한다. 구청사 1층에 모금 온도탑을 설치하고 동 주민센터‧동작복지재단 등 총 17개소에 모금함을 비치한다. 동 주민센터 별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먹거리‧겨울용품 나눔, 일일찻집 운영 등 따뜻함을 전하는 행사도 지역 곳곳에서 추진된다. 아울러 정보 무늬(QR 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모금도 동시에 실시해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한다. 나눔에 참여하는 방법은 이웃 돕기 모금함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성금을 기탁하거나 각종 식료품, 생활용품 등 성품을 전달하면 된다. 모든 기부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기부 금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2월 16일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2024학년도 정시전형 대입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정부가 초고난도(킬러) 문항 배제 방침을 내놓음에 따라 재수생을 비롯한 역대 최다 반수생이 몰리면서 입시 전략에도 많은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강동구에서는 정시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맞춤형 대학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전문상담교사를 비롯하여 총 18명의 전문가와 1:1 컨설팅으로 진행되는 ‘2024학년도 정시전형 대입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은 수능성적 통지 이후 주말인 12월 16일,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운영되며 회당 40분간의 밀도 높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을 통해 예측하기 어려운 올해 수능 입시 전략에 대한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막막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상담 신청은 11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강동구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매년 ‘강동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 왔다. 올해는 높은 물가상승으로 자칫 나눔과 기부 문화가 위축될 수 있었지만 강동구상공회 등 다양한 단체들의 후원 덕분에 나눔행사가 이어질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구청 열린뜰에서 새마을부녀회, 후원단체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 및 봉사자들은 3,000포기의 절인 배추를 옮겨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껏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각 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장애인시설 및 아동양육시설 등 총 350가구에게(가구당 10㎏) 전달될 예정이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예년보다 일찍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역사회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길 바라며, 겨울철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한파 ▲제설 ▲안전 ▲보건 ▲민생안정 5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20개 세부 사업을 통해 겨울철 구민 생활 보호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먼저, 한파 분야에서는 한파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한파 종합자원상황실을 운영해 한파 상황 관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사업’, ‘월동대책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는 어르신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장소에 한파 임시대피소를 마련하고자 강동구청 본관 1개소, 동주민센터 18개소, 구립경로당 46개소, 총 65개소에 ‘한파쉼터’를 지정·운영한다. 또한, 독거어르신 등 재가서비스 대상자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무료급식 등을 지원하며 주기적으로 안전을 확인한다. 장애인 거주시설에도 월동대책비를 지원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