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 청년회가 지난 11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종암동 청년회는 매년 도배나 장판 교체 등 집수리가 필요한 저소득 주거취약 가구를 발굴해 20여 명의 종암동 청년회 회원들이 각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년이 넘도록 이어온 집수리 봉사는 올해도 상반기에 2가구 집수리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10월 16일과 11월 11일에 각각 1가구씩 2023년 총 4가구 집수리 봉사를 완료했다. 100세가 넘는 노모를 모시고 사는 이번 대상자는 본인 몸이 좋지 않고 집 안에 곰팡이가 가득해 건강 악화가 걱정, 다른 한 대상자 또한 건강 악화와 무기력으로 인해 생활 쓰레기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집 안이 쓰레기로 가득했고 오래된 음식을 잘못 먹어 식중독으로 입원까지 했다고 했다. 종암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가 종암동 청년회에 집수리 봉사를 요청해 이들의 주거환경을 발 빠르게 개선했다. 봉사 현장을 방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매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우울·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심리 상담에 나선다. 지난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됐다. 수험생들은 수능 후 해방감도 느끼지만, 오랜 기간 긴장상태로 공부하다가 수능이 종료됨에 따라 공허감과 허탈감, 우울증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도 생긴다. 구는 이러한 ‘수능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정보와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동대문구 학생들은 누구나 평일 주간(09:00~18:00)에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정신건강 무료검진, 마음건강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Q코드 마음검진’을 통해 간편하게 우울증 검진을 해볼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마음건강 주치의사업’과 연계하여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수능이 끝났다는 허탈감 때문에 우울한 수험생들이 동대문구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하여 하루빨리 심리적 안정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6일 오후 2시 마곡동에 위치한 ㈜홈앤쇼핑을 찾아 ‘직장인 마음건강 친화 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2040 직장인 스(스트레스 완화) 마(마음안정) 일(일상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해 마음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지역 내 기업에 확산시켜 왔다. 업무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으로 마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직장인들의 마음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서다. 올해는 ㈜홈앤쇼핑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마음건강 친화 기업 인증을 받았다. 구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진과 함께 연령별 맞춤형 처방전 키트 제공, 일상 회복을 위한 치료비 지원 등 바쁜 업무로 지친 직장인들의 마음 치유에 힘써왔다. 특히, 감정노동 종사자인 콜센터 상담원이 많은 기업 특성을 고려해 마음 치유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마곡동 ㈜홈앤쇼핑 사옥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마음건강 친화 기업 인증패 전달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 송현철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진교훈 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가 겨울철 폭설 대비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5일 제설대책본부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구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해 올해도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제설상황실 운영·유지 ▲강설 시 단계별 근무기준에 따른 보강근무계획을 수립 ▲장비·인력 및 제설자재를 확충을 통해 촘촘한 제설대책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강설 시 제설취약구간인 보문파크뷰 자이아파트 주변 등 12개소에 교통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 중이며, 더불어 주요 도로변· 고갯길·육교·횡단보도 등을 제설 취약지점 지정․관리하고 ‘염화칼슘 보관의 집 운영’ 및 ‘염수자동살포장치 설치’ 등을 통해 초동 제설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폭설 시 신속한 제설 장비와 인력 동원이 필요한 만큼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빈틈없는 폭설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적절히 분산 배치해 초동 제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5일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2023 성북구 느린학습자 전문강사단’ 제1기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느린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7개월간 ‘성북구 느린학습자 전문강사 양성과정’과 실습, 심화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30명을 강사단으로 위촉했다. 구는 강사단과 함께 2024년도부터 관내 학습도움을 필요로 하는 느린학습자 아동에게 문해력 향상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2022년 말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2023년 상반기부터 지역 내 관계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해왔다. 전문강사 양성과정 외에도 인식개선 교육, 부모교육, 자녀 성교육, 가족 워크숍, 느린학습자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예술치료 ▲연극 ▲보드게임 ▲바리스타 ▲영상편집 ▲포켓볼 ▲탁구 ▲주말축구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강사단으로 위촉된 참여자는 "교육과정과 강사활동을 위한 실습을 해오면서 오히려 나를 성장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16일 오후, 구청 시청각실에서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을 위한 ‘2023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공동주택 동별대표자와 관리사무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관리법 개정사항과 사업자 선정 지침, 장기수선제도 등 전반적인 공동주택 관리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주택상생과가 참석자들에게 마포구가 제정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마포의 맑고 투명한 공동주택 문화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주거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치솟은 물가에 급격히 추워진 날씨까지 더해져 힘든 상황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려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6일 오전 강서구 발산1동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시장 주차장. 비가 내려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200여 명의 봉사자들이 모였다. 이웃사랑 실천의 주인공은 새마을부녀회원과 농수산식품공사, 유통인단체였다. 행사장은 봉사자들의 이웃사랑에 대한 열기로 활기찬 모습이었다. 배추에 김치 속을 버무리는 사람, 김장 김치를 박스에 포장하는 사람 등 봉사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른 진교훈 구청장도 주민 곁에서 함께 김치 속을 버무리며 힘을 보탰다. 이양자 강서구 새마을부녀회장이 “꼼꼼하게 잘하신다. 김장을 담가본 적이 있느냐”라고 묻자 진 구청장은 “아내를 도와 해본 적이 있다. 잘은 못하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김장하는 날마다 불러달라”고 답해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이날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무려 8,500포기로 10kg들이 상자 1,363개 분량이다. 김장김치는 행사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보건복지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한 컨설팅은 지난 9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의 일환이다. 컨설팅은 진교훈 구청장이 참여한 사전면담에 이어 20개 동 주민센터 동장 등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건복지서비스 주요 정책과 전년도 우수 사례 소개, 기본계획 진단 및 분석, 현장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컨설턴트로 김가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센터장, 김지민 전문연구원, 김보영 영남대학교 휴먼서비스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계획을 체계적으로 진단·분석했다. 이를 통해 복지사업 간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일선 직원들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이 강서구의 현황에 맞는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추진과 내년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11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각 자치구에서 고독사 예방과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당일 수상 유공자 56명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 2항에 따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25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는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2부에는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의 특강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미지원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역할'과 표창 수상자 4명과 진행된 현장 토크쇼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년간 활동 소회를 듣고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에 의해 단절된 암사 선사 유적지와 한강 수변을 녹지공간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림픽대로(암사동 164) 왕복 8차로를 지하화하고 상부를 폭 50m, 녹지 6300㎡ 규모의 초록길로 연결하게 된다. 암사초록길 사업은 ‘11년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추진했지만, ’13년 올림픽대로 교통체증 유발 등을 이유로 중단됐다가 사업 재개를 위한 강동구민 10만 서명운동과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으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20년 공사가 재개됐다. 그러나 10여 년의 시간이 걸려 공사가 재개된 이후에도 사업 진행은 매끄럽지 않다. 현재 공정률 75%를 보이고 있지만 올 12월 예정이던 준공일은 ’24년 6월로 연기된 상태이다.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국민의힘)은 11월 14일(화) 열린 제32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미래한강본부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비의 이월과 공기 연장 등 문제를 지적하며, 적기에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 주문했다. 본 사업은 ‘22년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11월 2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약자와의동행 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번 10월에 개발된 “약자와의 동행지수” 내 세부지표별 정의가 모호한 부분들을 지적하고, 지표의 실효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먼저 김영철 의원은 “약자와의 동행지수” 내 ‘생계·돌봄 영역’ 지표 중 ‘위기 소상공인 발굴지원 규모’ 의 ‘위기 소상공인’ 의 정의가 명확한 기준으로 설명되어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매출급감이나 대출증가를 기준하는 명확한 수치를 제시하여 ‘위기 소상공인’을 정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안전영역’ 의 지표 중 ‘교통약자의 교통수단 이용만족도’ 와 ‘교통약자의 보행교통사고 발생률’ 지표에서의 ‘교통약자’의 대상이 지표별로 다르게 설정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고, 만약 각 지표마다 교통약자의 기준이 달라야 할 이유가 있다면, 지표설명에 그 이유를 명확하게 기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약자법'제2조에서는 ‘교통약자’를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은 16일 “조금이라도 더,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는 서울을 함께 만들어갑시다”를 주제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다. 이날 최호정 대표의원은 지난 10일 영면에 든 고(故) 박환희 운영위원장에 대한 애도로 연설을 시작했다. 곧이어 따뜻한 보수와 약자 동행의 가치, 학생인권조례 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안심소득’ 등 따뜻한 보수의 가치를 담은 정책들이 소외된 약자의 든든한 후원군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수치화된 성과달성에 매몰되지 말고 사업을 잘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최 대표의원은 12조 원으로 발표된 서울시 채무에 대해서도 통계 문제를 지적했다. 투자출연기관까지 포함해 45조 원에 이르는 서울시 총부채를 중심으로 재정을 관리해야 하며, 시민들께도 제대로 알릴 것으로 요구했다. 내년 1월 1일 폐지조례안 시행으로 지원이 끊기는 TBS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껏 손 놓고 있다가 조례안 제출 기한을 훨씬 넘겨 시의회에 ‘시행 연기’ 개정안 발의를 요청하는, 서울시의 무책임한 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허 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5일 제321회 정례회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회가 매월 발간하는 소식지 ‘서울의회’ 발송 DB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해까지 격주 신문 형태로 발간하던 소식지를 올해부터 책자 형태로 월 1회 발행하고 있다. 매월 4만부씩 발행되고 있으며 구독을 신청한 시민들과 공공기관, 금융기관, 교육기관, 복지시설 등 유관 기관 총 27,655개소에 배포된다. 허 의원이 시의회 사무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의 경우 ‘서울의회보’ 발간에 18.7억원, 올해 바뀐 ‘서울의회’ 기획 및 제작에 9억 7천만원, 우편요금 2억 1천만원 등 올해는 13.1억원이 투입된다. 문제는 ‘서울의회’ 배부처 DB 관리가 지나치게 허술하다는 점이다. 작년 행감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서울의회보를 36,700곳에 배포한다고 운영위에 보고했다. 올해 행감 업무보고 자료에는 당초 37,000곳이라고 보고했다가 배포처를 제출하라고 하니 그제야 27,000곳이라고 수정했다. 그동안 배포처를 1만 곳이나 부풀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3)은 11월 13일 2023년 환경수자원위원회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수상레포츠센터’의 계속되는 준공지연과 부유체 침수에 대한 복구공사 추진에 대해 질타했다. 서울수상레포츠센터는 2015년에 계획되어 난지한강공원에 조성되고 있으며, 교육 및 편의시설, 휴게공간, 전망공간을 갖춘 통합지원센터(수상구조물)와 계류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7~2018년 공모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여 2020년 11월 공사를 착공했다. 그런데, 2022년부터 수상구조물인 통합지원센터를 건축하면서 2023년 2월 침수가 발생했다. 침수의 원인은 부력을 초과한 건축물의 과도한 중량으로 판단됐으며, 공사시 감리단과 시공사의 중량에 대한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추정됐다. 미래한강본부는 시공사에 피해에 대한 복구공사를 요청했지만, 시공사측은 공기연장과 추가 공사비를 요구하며, 잔여공사에 대한 미이행을 주장했다. 또한 건축물 만재하중 관련하여 시공사와 설계사간의 소송도 제기된 상태이다. 이 사안에 대해 미래한강본부는 기시공사와 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도문열)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소관부서인 균형발전본부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 첫날 위원들은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사업을 점검하면서 세운상가 토지 강제수용에 따른 상인과 세입자 이주대책 마련을 요청했으며, 세운지구 도시재생사업에서도 첨단산업공간과 메이커스큐브 등 거점시설 이용률이 저조한 것을 지적하며 이용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많은 예산이 투입된 세운상가 공중보행로가 당초 의도와는 달리 유명무실하게 방치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향후 철거 계획까지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서울시의 역점사업인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과 관련하여 도심에 녹지율 30% 이상의 녹지공간 조성이 타당한지 세심하게 검토해줄 것을 주문하며, “‘공공선투자 후회수’ 방식의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동공원 조성’ 사업에 9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먼저 투입되는 바, 선투입된 예산에 대한 회수 방안을 정교하게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시 균형발전계획의 최상위계획인 ‘지역균형발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