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4일 면목본동주민센터에서 ‘고독사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했다. 설명회는 1인 가구와 돌봄 취약계층이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장년층의 고독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민들이 사회적 고립 이웃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접근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다. 구는 현재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역별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면목본동, 중화2동, 망우본동의 통·반장 등 지역사회에서 이웃들을 살뜰히 챙기며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사회적 고립 이웃 이해하기’를 주제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에 대해 이해하고,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는 설명회를 내년까지 중랑구 16개 동 전체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오는 25일 개관 8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 ‘만남이 계속되는 우리, 도서관, 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8년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시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는 ▲북큐레이션 특별전시 ▲포토존 ▲개관기념식 ▲북콘서트 ▲동아리 축제 한마당 등 다채로운 전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는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는 ‘북큐레이션 특별전시’, ‘포토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4시부터 펼쳐지는 ‘동아리 축제 한마당’에서는 페이스페인팅, 과자집 만들기, 작품전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참여자를 위한 소정의 기념품도 준비돼 있다. 오는 25일 16시 3층 힐링캠프에서 열리는 ‘개관기념식’은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청년이 사회자로 참여하고, 주로 은평구 주민들이 활동하는 ‘꿈꾸는 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6시 30분 북콘서트에서는 ’즐거운 만남‘을 주제로 서율밴드의 ’주민과 함께하는 책 이야기‘와 ’어쿠스틱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은평구 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4일 서울외국인학교와 후원에 관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평구와 서울외국인학교가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및 결연사업 추진,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추진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울외국인학교와 함께 봉사 정신과 나눔의 가치를 이루어 나갈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두 기관이 함께 발전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교육(Scale-up!)’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교육(Scale-up!)’은 은평구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SNS 마케팅 교육’ 5회, ‘역량 강화 특강’ 3회 등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SNS 마케팅 교육’은 변화된 경영환경에 따른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오전반, 저녁반으로 나눠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 18시까지고 반 별 20명 선착순 마감된다. 업종별 특성에 따라 수강 시간을 오전반(10시~12시)과 저녁반(19시~21시)으로 이원화했으며,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과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역량강화 특강’은 성공 창업자,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되며 오는 27일부터 ▲개인 카페 창업과 브랜딩 ▲지속가능한 카페의 철학과 근본 ▲고객 유입과 구매 전환 전략 등 총 3회차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 18시까지며 특강별 20명 선착순 마감된다. 교육 신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올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총 2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은평구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 2억 원과 추가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은평구가 재원을 5:5로 분담하는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으로 4천만 원, 총 2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은평구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은 지난 5월 제정된 '서울특별시 은평구 학교시설 개방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해, 지난 8월에 8개 학교를 지원했다. ‘스쿨매니저 사업’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3개 학교에 대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은평구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의 지원 방향은 시설개방 학교의 운영 부담을 경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지원 분야를 구성했다. 분야별로는 ▲시설개선 지원 3천만 원 ▲관리 인력지원 1천만 원 ▲운영비 지원 1천만 원이다. 시설개선지원 분야는 개방시설뿐만 아니라 CCTV 등 부대 시설 유지 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관리 인력지원 분야는 학교 보안, 개방시설 청소 등 관리 인력 사용에 필요한 인건비를 지원한다. 운영비 지원 분야는 개방시설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총 320명으로 ▲서울 동행일자리사업 229명(기후환경 약자 지원 골목환경 정비사업, 디지털 약자 지원사업,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등)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 91명(사무실 환경정비 및 사무업무 보조, 구내식당·카페 은마루 지원 등)이다. 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은평구민으로, 세대원 합산(동거인 포함) 재산이 4억 6,900만 원 이하,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다. 고려 요소 별 가중치 합산 고득점순으로 선발된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4대 보험,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되며,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한다. 단, 세부 사업별 근무 시간은 각 사업장 특성에 맞게 조정해 운영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평일에 신분증, 가점 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던 대치·삼성·청담동이 16일부터 상가·주택 등 비아파트는 허가 대상에서 해제됨에 따라 규제로 묶여 있던 주민들의 숙원을 풀기 위한 강남구의 노력이 첫 성과를 거뒀다. 국제교류복합지구인 대치·삼성·청담동 일대 9.2㎢ 구역은 부동산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2020년 6월 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세 차례 연장돼 내년 6월 22일까지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지난 15일 제18차 서울시도시계획위원에서 토지거래 허가 대상을 아파트로만 한정하는 조정안을 승인했다. 지난 10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건축물 용도, 지목 등을 특정해 최소화하여 구분 지정할 수 있도록 개정 시행하게 된 데에 따른 것이다. 이 지역은 그동안 법정동 단위의 넓은 범위가 허가구역으로 지정돼 과도한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 구는 구민들의 숙원을 귀담아듣고, 이 지역에 대해 지난 4년간 아파트 거래데이터,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20년 6월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6월부터 다자녀 가족의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확대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해, 공공시설 123곳에서 2자녀 가족도 다자녀 감면 혜택을 받는다. 초저출생 시대를 맞아 서울시에서 지난 5월 발표한 다자녀 감면 기준 확대에 발맞춰 구는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따라 관련 조례 17개를 검토해 현재 10개의 조례를 개정 완료하고 나머지 7개는 검토·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다자녀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기준을 막내 나이 만 13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강남구의 공공형어린이실내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보육시설 7곳과 지역정보화교실 10곳은 기존에는 3자녀부터 무료 이용이었으나 이제 2자녀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자녀에게 80% 할인 혜택을 줬던 강남구도서관 20곳도 2자녀부터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자녀에게 50% 할인 혜택을 준 문화센터, 평생학습관, 체육시설, 여성능력개발센터 등 31곳은 3자녀에 대해 전액 무료, 2자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모임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5일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2023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사례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사례발표회에는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의 이웃만들기, 청년마을만들기, 우리마을만들기, 공동체공간활성화 4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한 26개 모임의 참여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모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참여증을 수여하고,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공유, 공연, 함께 나누는 이야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모사업에 참여한 모임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과 모임에서 사업을 수행하면서 만든 작품(하바리움, 백자도, 비누공예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성북동의 다양한 명소를 스케치하는 모임인 ‘성북어반스케처스’와 한국과 일본의 건강 발효식품과 집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옹기종기장독대’가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로 함께 공유했다. 함께 나누는 이야기 시간에는 ‘책READ[리드]’ 모임에서 마음 읽기 사업을 수행하면서 이웃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2024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시작일인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 정릉1동주민센터 2층에는 꼬마 천사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로 가득 찼다. 지난 10월 ‘바다어린이집(원장 김인석) 나눔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전달하기 위해 원아와 교사들이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원아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나눔을 실천했으며, 동시에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정릉1동 첫 후원자였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바다어린이집 김인석 원장은 “아이들에게 추억을 남겨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우리 아이들처럼 이웃을 위한 나눔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자경 정릉1동장은 “고사리손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달식 종료 후 아이들은 동주민센터와 새마을문고를 견학하며 무슨 일을 하는지 직접 보고 들음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했다. 새마을문고에서 자유롭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1동주민센터가 지난 14일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일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석구석발굴단, 자원봉사캠프, 성북구보건소,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올해 두 번째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 복지상담소는 복지 소외계층 및 위기가구를 위한 종합적인 보건․복지 상담, 복지위기 가구 발굴 캠페인을 펼쳐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운영했다. 월곡1동주민센터에서는 공공복지서비스 상담·안내,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확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구석구석발굴단은 월곡 두산위브 아파트 상점을 중심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 자원봉사캠프는 이웃들이 서로 관심을 갖을 수 있게 안녕 캠페인, 성북구 보건소는 자살예방사업 안내 및 마음건강상담,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은 민간복지서비스 상담·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쳤다. 서병철 월곡1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 복지상담소 운영을 통해 주민분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많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길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나눔가게 31곳을 방문해 격려와 함께 감사의 선물을 나눴다. 나눔가게는 매달 후원을 통해 복지사업을 위한 자원 마련에 힘을 보태며 이웃사랑 실천하고 있다. 나눔가게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식품, 생필품, 이미용 서비스, 학원 수강권 등의 복지 자원을 후원해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길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주민센터, 복지관 직원들은 성북제일새마을금고가 후원한 해바라기씨 오일 선물세트, 소리마을센터 이애재 님이 후원한 스카프 선물세트,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원한 수제레몬청, 주민센터 홍보물품(손세정제) 등이 담긴 감사 물품을 각 나눔가게에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나눔가게 대표와 손님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등을 홍보하며 주변 어려운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발굴을 부탁했다. 김종건 길음1동 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길음1동을 위해 매월 귀한 후원 물품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이종환의원과 강북구의회 유인애부의장은 11월 초,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보건소 앞 우이천 뚝방길 산책로에서 황톳길 맨발걷기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은 지난 제267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자유발언으로 건강을 위해 맨발로 자연을 느끼며 걷는 Earthing족 열풍과 타 자치구에 조성되어 있는 여러 선진사례들로 맨발걷기의 중요성을 역설했고, 강북구 관내에 황톳길을 조성하기 적합한 장소로 우이천 뚝방길을 제시했다. 우이천 둑방길은 맑은 물이 흐르고, 다양한 동・식물이 함께 살고 있고, 봄에는 벚꽃, 초여름 상쾌한 바람도 느끼며, 가을이 되면 벚나무 등 가로수가 어우러져 단풍과 낙엽이 아름다운 길로 유명하다. 중간중간 나무벤치와 운동기구들이 있어 쉬어가기도 좋고 운동도 할 수 있어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이다. 번창교와 수유교 사이에 자전거도로와 보행자 산책로, 반려견 산책로도 구비되어 있어, 걷기에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유인애 부의장은 “우이천 뚝방길에 황톳길 환경을 조성하면, 구민들의 건강을 위한 최적의 장소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는 11월 15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4년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한상욱 의원을, 부위원장에 정재봉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위원은 제1차 본회의를 통해 박성호 의원, 정정희 의원, 정장훈 의원, 조기만 의원, 김희동 의원, 신찬호 의원, 최세진 의원 등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 총 9명을 선임했다. 이번 예결위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3.24% 증가한 1조 2,659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1조 2,489억 원, 특별회계는 169억 원이다. 예결위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마친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한상욱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구민들의 노력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을 바탕으로 편성된 것이다.”라며 “예산안의 철저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은 11월 14일 실시된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의 사전예고 없는 규제강화 및 다른 사업과 상이한 권리산정기준일 적용은 시민의 재산권을 무시하는 갑질행정”이라고 질타하며, “역세권 장기전세주택과 같은 주요 시책사업의 운영방향을 변경할 때에는 사전에 시민들에게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향후 주택공급 물량 감소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사업 등은 규제를 완화하고 있으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은 대상지 규모, 구역지정 요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으로써 양질의 신규 주택공급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민병주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정비사업 방식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 대상지의 권리산정기준일을 ‘정비계획 결정·고시일’에서 ‘정비계획 공람·공고일’로 앞당긴 것은 “다른 사업 유형과의 형평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고, 현재 공사 중인 대상지 내에서 분양권을 인정받지 못하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