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11월 16일 환경부와 수원특례시가 공동주최한 ‘2023년 환경교육도시 포럼’에서 도봉구만의 탄소중립 학습과 실천 연계 노하우를 담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구는 ▲교육을 통해 주민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 ‘도봉구 제로씨(Zero-C)’로 양성하고 ▲실천 촉진도구인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통해 주민이 학습한 내용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전파하도록 돕는 연계 과정을 소개했다. 탄소중립 학습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쌓아온 도봉구의 정책적 노하우 전달은 참석 지자체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구는 이날 도봉의 우수사례 전파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올해 개편 용역을 통해 도봉구 제로씨 양성과정에 탄소공감마일리지를 접목, ‘탄소중립 교육 롤모델’을 구축하고 내년 ‘환경부 우수환경 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아 전국으로 공유하고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환경교육도시 포럼에서는 ‘환경교육도시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발제와 ‘환경교육도시의 효과적 운영’에 대한 토론을 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최근 전세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며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에서 운영 중인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의 혜택을 받았다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이에 관악구가 보다 많은 주민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내부에 영상을 틀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구는 관악구 관내를 경유하는 461번, 506번, 5513번, 5516번, 5517번, 5522A번 6개 노선 총 99대의 버스에서 하루 1대당 100회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영상에서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운영 ▲전세피해 예방법 ▲부동산 분쟁조정 상담센터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2022년 7월부터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해 2023년 11월 현재까지 486명을 대상으로 660건의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관악구 1인가구 및 1인가구 예정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부동산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늘도 힘차게 달린다. 구는 지난 2020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제2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2023~2026)’을 수립하고 ‘아동친화 예산서’를 발간하는 등 2024년도 상위 단계 인증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아동, 학부모, 아동시설 종사자 등 ‘대상별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과 ‘아동권리 모니터단’ 운영으로 아동들의 구정 참여 환경을 구축하며 완성도 높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더 나아가 구는 오는 11월 20일에 ‘아동권리 주간’을 맞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아동권리 주간은 ‘세계 아동의 날(11.20.)’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이 있는 한 주를 뜻한다. 행사는 관악구청 야외 광장과 실내에서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아동권리 그림 전시회 ▲아동학대 예방 홍보영상 상영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 ▲지역아동센터의 ‘독서골든벨’등 다양하게 꾸려진다. 먼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6일 오패산 경로당 개소식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개소식에는 이 구청장과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고 현판 제막식, 내빈 축사, 소통 시간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추위와 더위를 이기고 양질의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즐거운 일상을 보내시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홀몸 어르신을 위한 ‘100세 건강플러스 겨울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0세 건강플러스 겨울 특강 프로그램’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해 유대관계 형성과 외로움 및 고립감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00세 건강플러스’(강북구 오현로 208, 번동주공3단지아파트 309동 1층)에서 개최된다. 어르신들은 4일부터 7일까진 ‘천연화장품 만들기’ 강좌를 통해 식물성 재료와 천연유래 재료를 사용한 립밤과 보습제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8일엔 ‘2023 찾아가는 어르신 뉴스포츠 강습회’에서 안전한 용구를 사용해 쉽고 간단한 운동경기(뉴스포츠)를 배워볼 수 있다. 4일간 운영하는 ‘천연화장품 만들기’는 매회 15명(1회만 참여가능), ‘2023 찾아가는 어르신 뉴스포츠 강습회’는 20명까지 모집하며, 각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구는 번동주공3단지아파트 세대복합형 복지주택(309동) 내에 100세 건강플러스 센터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에게 큰 호응을 받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사업 ‘빌라관리사무소’를 내년에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빌라 등 소규모공동주택과 골목 일대를 아파트처럼 깨끗이 관리하고자 시작한 것으로,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주요공약 중 하나다. 빌라관리사무소는 올해 3월 번1동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주민 의견을 거쳐 소규모 공동주택 밀집도가 높고 건물노후도 등을 고려해 68개동 694세대를 시범구역으로 선정했다. 6개월이 지난 9월, 주민만족도 조사결과 9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88%는 사업 확대를 원했다. 강북구 주거현황을 살펴보면 아파트 35.6%, 단독주택 18%, 빌라‧연립 46.4%를 차지한다. 33년간 북한산 고도제한 등의 제약으로 인해 재개발재건축 대상지에서 밀려나 소규모 공동주택 비율이 매우 높다. 빌라와 연립의 관리 맹점은 아파트와 달리 체계적인 관리주체가 없다는 것이다.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은 하자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쓰레기 투기로 인한 주민갈등은 잦다. 지저분한 골목은 흡연장소로 사용되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약 80여 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11월 15일 ‘문화해설사와 함께 성북동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성북동 문화해설 걷기 프로그램은 ‘두발로 성북 여행 챌린지’의 일환으로 A코스(분수광장-한양순성길-북정마을-심우장-우정의공원)와 B코스(분수광장-북정마을-간송미술관-길상사-우정의공원)로 나누어 문화해설사와 함께 성북동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성북동 문화해설 걷기’는 기존의 걷기 프로그램에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더해 걷기운동에 재미를 느끼게 하여 구민들의 걷기운동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한 참여자는 “평소 무심코 지났었던 동네를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걸으니 새로웠고 여러 사람과 이야기하며 함께 걸으니 더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 보건소는 11월 1일부터 ‘두발로 성북여행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15만보 걷기, 문화해설사와 함께 성북동 걷기, 11월 성북구민 걷기대회 중 2가지 이상 참여 후 인증사진을 ‘성북구 보건소 운동을 더하다’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구는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14일 겨울을 대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와 경로당에 방문해 지팡이 30개와 손뜨개 목도리 30개를 각각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캠프는 1개월간 손뜨개 목도리를 준비했다. 또한 올 한해 손뜨개 수세미를 판매하여 마련한 복지기금으로 지팡이를 구매했다. 지팡이를 받은 방○○ 어르신은 “지팡이 끝이 닳아서 지팡이를 구매하려고 했다”라며 “필요했던 지팡이를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목도리를 받은 김○○ 어르신은 “이번 달이 생일인데 생일 선물을 받았다”라면서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경숙 장위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장위2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운영하는 ‘이웃사랑 손뜨개방’ 회원들이 합심해 목도리를 만들었고,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팡이를 기부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1월 16일 하얀날개봉사단(단장 김도현)에서 쌀 80포(10kg), 김치 32박스(10kg) (총 3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서울시 시각장애인 연합회 금천구지회와 금천구 수어통역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품 전달식은 금천구청 1층에서 진행됐으며, 유성훈 금천구청장, 김도현 단장, 서울시 시각장애인 연합회 금천구지회 이동열 회장, 금천구 수어통역센터 김태순 센터장이 참석했다. 하얀날개봉사단은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기업·단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현금 100만 원을 후원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아동센터에 쌀, 라면(3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김도현 단장은 “시각장애인 연합회 금천구지회와 수어통역센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사는 금천구를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하얀날개봉사단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1월 15일 ‘2023년 금천 나눔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그동안 따뜻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가산웰스홀딩스’, ‘시흥교회’, ‘와이피피(주)’,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을 금천 나눔의 전당에 새롭게 등재했다. ‘금천 나눔의 전당’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 11월 구청 1층에 설치됐다. 현물은 1억 원 이상, 현금은 개인 3천만 원 기업·단체 5천만 원 이상 기부한 경우, 금천 나눔의 전당에 이름이 새겨진다. (주)가산웰스홀딩스는 2021년부터 성금 및 성품 5억 3,100만 원, 시흥교회는 2018년부터 성품 1억 124만 원, 와이피피(주)는 2021년부터 성금 8,000만 원을 금천구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은 2023년 한 해 동안 금천구 아동을 위해 (재)금천미래장학회에 5억 원을 기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가 시작되는 의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11월 16일 하얀날개봉사단에서 쌀 80포(10kg), 김치 32박스(10kg) (총 3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서울시 시각장애인 연합회 금천구지회와 금천구 수어통역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품 전달식은 금천구청 1층에서 진행됐으며, 유성훈 금천구청장, 김도현 단장, 서울시 시각장애인 연합회 금천구지회 이동열 회장, 금천구 수어통역센터 김태순 센터장이 참석했다. 하얀날개봉사단은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기업·단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현금 100만 원을 후원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아동센터에 쌀, 라면(3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김도현 단장은 “시각장애인 연합회 금천구지회와 수어통역센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불어 사는 금천구를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하얀날개봉사단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올해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의 증진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로, 지난 51일간 190건의 위기가구를 굴해 복지상담, 기초생활보장급여 및 긴급지원 신청, 민간 후원 연계 등을 지원했다. 발굴한 190가구 중 본인이 직접 도움을 요청한 경우는 148건(78%), 이웃이나 복지통장에 의한 신청은 42건(22%)으로 그동안 복지제도를 잘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했던 사례가 많았다. 성내동에 거주하는 김모씨(여, 57세)의 경우, 3년 전 이혼 후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었는데, 이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집 문고리에 걸려있던 복지정보를 보고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과 관련한 심의·자문,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을 활용해 관내 민간복지기관 12곳, 복지통장 591명, 동주민센터 및 긴급복지상담센터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소속 공무원에 대한 직무 관련 소송 지원을 퇴직 후까지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소송사무 등 처리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기존에는 직무와 관련된 사건이라도 재직 동안에만 소송 지원을 받아 퇴직 후에는 개인적으로 소송을 수행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개정된 규칙을 통해 퇴직 후에도 소송 지원이 가능해진다. 단, 직무 관련성이 인정된 소송·사건에 한정된다. 직무와 관련된 사건으로 확인될 경우 업무주관부서와 법무담당부서 간 사전협의로 소송대리인(변호사)을 선임해 퇴직 공무원을 지원할 수 있다. 형사사건은 검찰수사 종결 시까지, 민사소송사건은 판결 확정 시까지 지원한다. 다만, 형사사건에서 유죄로 확정될 경우와 민사소송사건에서 고의 또는 중대하고 명백한 과실로 패소 판결이 확정된 경우에는 소송비용을 회수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규칙 개정으로 퇴직한 직원들까지 소송으로부터 보호·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직원이 소송에 대한 걱정 없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중랑구청 앞 중랑구민광장에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했다. 중랑구는 지난 16일, 중랑구교구협의회 주최로 중랑구민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2023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하여 중랑구교구협의회, 신도, 중랑구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청 1층 로비에서 기념 예배를 드린 후, 광장으로 나가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는 성탄의 기쁨을 더욱 오래 나누고자 예년보다 조금 일찍 설치하게 됐다. 오늘 이웃들과 함께 환하게 밝힌 불빛이 올겨울 중랑구민 모두에게 따뜻한 축복과 온기를 전해주는 불빛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트리는 오는 12월 29일까지 환한 불을 밝히며 구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16일, 중랑구 상봉보건지소에서 ‘상봉건강교실 및 건강지킴이 수료식’이 열렸다. 상봉보건지소는 2019년 개소 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영양이랑 운동이랑 상봉건강교실’ ▲주민이 스스로 건강동아리 모임을 만들어 건강한 활동을 실천하도록 돕는 ‘건강지킴이 양성교육’이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상봉건강교실 및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20여 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5동, 상봉2동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로 활동하며, 지역 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실천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구청장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중랑마실’도 함께 진행됐다. 상봉보건지소 활성화 방안과 주민 중심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교육에서 배웠던 다양한 건강 습관들을 이웃들에게 전파하며,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