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지난 16일 취약계층 1인가구를 위한 ‘희망이음 꾸러미’를 나눴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1인가구에 정서적으로 더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종암동을 만들기 위해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세균)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은)이 앞장섰다. 종암동주민센터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1인가구 50세대에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식품 및 생필품 11종(김치, 컵라면, 즉석밥, 레토르트 식품, 장조림, 김, 수건, 비누, 무릎담요, 마스크)이 알차게 담긴 ‘희망이음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던 사회적고립 1인 가구 지원에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전하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세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말 따스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고 우리 종암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5일 제설대책본부를 열고,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도로관리과 상황관리총괄반 등 13개 실무반과 930명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는 적설 예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간선·이면도로에 제설함 987개를 모두 설치 완료하고, 염화칼슘 2,436톤, 친환경제설제 892톤, 소금 2,742톤 등 총 6,070톤의 제설 자재와 제설 차량(트럭) 및 장비(굴삭기) 111대, 제설 살포기 81대, 브러쉬 24대, 제설 삽날 19대 등 장비 총 235대를 구비했다. 제설 구간은 전체 1,993개 노선 432㎞ 구간이며, 이를 3개 구역으로 나눠 제설 작업한다. 지난해까지 테헤란로 남·북 2개 구역으로 나눠 제설했으나, 보다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올해는 3개 구역으로 더 세분화했다. ▲1구역 봉은사로 북측 ▲2구역 봉은사로~양재천 북측 ▲3구역 양재천 남측으로 구분했다. 기존 4개소 (한남IC, 동호대교 하부, 구룡 및 일원지하차도 상부)에서 운영했던 전진 기지를 이번에 헌릉로 은곡삼거리를 추가, 총 5개소를 운영함으로써 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현정 의원(압구정동․청담동)이 16일 열린 강남구의회 제315회 정례회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총무과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지난 5월 강남구청장을 포함한 강남구대표단의 미국 출장의 과도한 성과 부풀리기와 예산 낭비에 대해 지적했다. 김현정 의원은 지난 5월 구청장을 포함한 강남구대표단이 미국 파견기업 10개사와 함께 미국으로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온 것을 언급하며 “기업들은 19일까지 수출상담회를 하고 귀국했는데, 강남구대표단만 21일까지 뉴욕 일정을 추가해 소화했다”며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될 각종 관광지들을 다니면서 1억8천만원의 예산에서 1억원 가량을 대표단 차량임차비와 가이드비, 국외업무여비 등에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도 부실함 그 자체”라며 “페이지별로 방문한 장소의 누락이 있거나, 마치 관광지 홍보책자 처럼 작성되는 등 성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총무과장은 “여러 소관 부서들이 공동으로 작업한 것”이라며 “앞으로는 해외 출장 일정을 더욱 실효성 있게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nbs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8일 세곡동에 있는 힐링텃밭에서 김장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세곡동 24번지에 새롭게 텃밭을 조성하고, 여기서 시범 경작해 첫 수확한 배추 1,100포기를 김장하는 행사였다. 구는 구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텃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세곡동 힐링텃밭(세곡동 13-2 외 2필지) 외 새로운 텃밭 부지를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세곡동 24번지의 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국유지를 텃밭으로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시범경작에 성공한 텃밭은 내년에 구민들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김장 행사에는 세곡동 바르게살기, 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부녀회 등 주민들이 나섰다. 이들은 4일에 걸쳐 배추를 손질하고, 절이고, 양념도 직접 준비하는 등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 450박스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땅값이 비싸고 부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유휴공간을 잘 활용해 텃밭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텃밭을 조성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담은 배추인 만큼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3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 실적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3위로 우수기관 ‘장려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주민이 직접 신고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응답소 현장민원 신고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환경순찰대를 주민들로 구성해 환경순찰의 날을 운영하고, 야간 위험 지역을 합동 순찰하는 등 구민들과 함께 불편 사항 제거에 노력해왔다. 이번 서울시 자치구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평가 항목은 응답소 현장민원에 대한 처리의 신속성, 충실성, 환경순찰대 운영, 현장민원에 대한 기관 참여 노력 등이다. 구는 민원 처리 실적과 더불어 현장 중심의 은평구 고유의 사업들이 우수하게 시행되고 있는 점과, 상반기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구민 안전을 다짐하며 발대식을 치른 환경순찰대의 활동 또한 이번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 환경순찰대원은 “순찰 대원으로서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큰 뿌듯함을 느끼고 우리 동네를 더 아끼게 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7일 오후 명동에서‘진짜를 찾는’이색 이벤트를 열었다. 얼핏 봐서는 똑같아 보이는 명품과 위조품을 나란히 놓고 어떤 제품이 진품인지 알아맞히는 행사로 관광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광객들은 고가의 명품가방과 위조품을 직접 손으로 만져 촉감의 차이를 느껴보고 가방을 열어 내부 마감을 살펴봤다. 중요한 시험이라도 보는 듯 사뭇 진지한 모습이었다. “위조품은 재질과 마감, 장식에서 진품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현장에 나온 브랜드 전문가가 관광객에게 위조품을 구별하는 법을 알려줬다. “가품의 경우 로고의 마감이 날카롭고 소재도 다릅니다”라며 금속 장식의 차이도 설명했다. 정교하게 만든 위조품은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울 정도여서 어떤 것이 진품인지 알려주는 전문가의 말을 듣고 관광객들은 흥미롭다는 반응이었다. 이날 약 200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 중 외국인이 80%를 차지했다.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펼쳐진‘진짜를 찾아라’ 이벤트는 상표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고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마련된 행사로 지방자치단체 중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지난 17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따뜻한 말 한마디, 행복한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용산경찰서, 서울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방법을 위한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민법상 ‘자녀 징계권’ 조항 폐지를 알리고 체벌을 통한 자녀 교육이 잘못된 것이라는 사항도 홍보했다. 특히, 구는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말 100가지를 선정하고, 그 말을 들은 아이들이 느낀 감정을 그린 그림으로, 지난 13일부터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회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1층에서 진행한다. “너 때문에 못 살겠다!”,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 거야!”, “대체 누굴 닮아서 이러니?”, “넌 이것밖에 못 하니?”, “넌 못해, 하지 마!” 등 훈육한다는 명목으로, 때로는 화가 나서 쉽게 하는 말들로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그림으로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캠페인 당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전시물에 공감 스티커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서, 민간전문가와 함께 11월 15일부터 연말까지 ‘동절기 화재 대비 취약시설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관내 비닐하우스, 무허가 주택 등 화재취약시설이 많은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초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내용은 전기·가스·소방분야 3가지다. 세부점검내용으로 전기분야는 난방기기 점검, 전선 및 콘센트 손상 여부, 누전차단기 작동확인을 하며, 가스분야는 가스배관 이음부 가스누출 여부, LPG가스용기 호스점검 등을 진행한다. 또한 소방분야는 가정용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구비여부, 비상시 대피로 확인 등을 추진한다. 점검결과 화재위험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가스안전타이머·소화기·화재단독감지기 등 가정용 화재예방 설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그간 매년 화재예방 지원을 위한 노력으로 안전취약가구 지원사업을 계속해왔으며 소화기 배부, 노후 전기 및 가스설비 정비, 화재감지기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매년 소방서와 합동으로 취약가구 화재예방 안내 및 캠페인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가산동복지협의체에서 11월 17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산동복지협의체 위원 14명과 한일환경 송용호 대표가 함께 가산동주민센터 공유주방에서 모여 김장김치 460kg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저소득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의 재원은 가산동복지협의체에서 조성한 복지기금과 한일환경 및 한빛교회에서 후원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가산동복지협의체는 ‘사회적 고립 가구와 관계 맺기’, ‘고독사 예방’에 중점을 두고 매년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영권 위원장은 “앞으로도 가산동복지협의체에서 복지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발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가산동복지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11월 14일아동학대 대응 기관인 금천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긍정 양육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금천구청역 광장에서 출근하는 주민들에게 아동의 4대 기본권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알리고, 올바른 양육 방법을 안내하는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홍보 부스에서는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긍정 양육, 마음을 전하는 말’, ‘긍정 소통 방법’, ‘더 좋은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천구는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금천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피해 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적절한 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재발생을 최소화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의 ‘관악S밸리’는 올해 서울시 서남권 균형발전 신속 추진사업으로 선정될 만큼 주목받고 있다. 또한 관악구는 11월 초 제2호 관악S밸리 기업지원펀드를 조성하고 경제 여건 악화로 위축된 벤처투자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벤처창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구는 지난 11월 16일 신림벤처창업센터에서 '2023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을 개최했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혁신)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며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낸다는 개념이다. 구는 이번 '2023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을 8개의 스타트업 기업과 5개의 대‧중견기업이 모여 기술제휴와 투자유치를 논의하는 협력의 장으로 구성했다. 특히 8개의 스타트업 기업은 서면평가(혁신성, 투자가능성, 실현가능성, 협력가능성)를 통해 선정된 유망한 기업이라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이 기업들은 바이오, ICT,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로서, 관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지상층으로 이주하면 반지하가구에 월 20만 원을 지원하는 ‘반지하 특정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을 관내 모든 반지하 가구로 확대하고 지원기간도 최대 6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반지하 특정바우처 사업’은 열악한 거주 환경에 있는 반지하 주민이 쾌적한 지상층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주거비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기존에는 침수 우려가 높은 가구와 중증장애인 거주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했다면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서울시 방침이 변경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모든 반지하 가구로 대상자를 폭넓게 확대했다. 또한, 반지하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원기간을 연장해 기존 2년 지원에서 최대 6년간, 지원 금액은 최대 480만 원에서 최대 1,440만 원까지 보조받는 것으로 변경되며 지상층으로의 이주를 유도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22년 8월 9일 당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며 22년 8월 10일 이후 지상층으로 이주한 가구여야 하고,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이 100% 이하인 무주택자 등 선정기준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8일 오후, 도화동 복사꽃 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도화동 맛축제’에 참석했다. 도화동은 마포주물럭, 갈매기살 등으로 유명한 고깃집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업소가 밀집해 있어 주변 직장인들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방문객에게도 사랑받는 마포의 인기 명소다. 도화동상점가상인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에는 도화동을 대표하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함께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 플리마켓, 각종 공연 등이 준비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격려사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화동의 풍성한 먹거리도 즐기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참여하면서 살맛 나는 시간을 보내길 기원한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도화동상점가의 매력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마포구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8일 강서구민회관과 우장산 야외무대에서 열린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진 구청장은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을 관람하고 야외무대로 향했다. 체험부스를 일일이 둘러보며 아이들과 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강서구 아동정책 수립에 당사자인 아동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참여위원을 만나 대화도 나눴다.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는 ‘어른동생’ 뮤지컬 공연, 인권 존중 메시지를 담은 연 만들기, 버블쇼 공연, 인생네컷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꾸며졌다. 구는 오는 24일까지 아동권리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아동의 4대 권리를 알리고 존중하는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춰 ‘아동권리 ALL 4(FOR) YOU’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아동권리주간행사는 앞으로 7일간 지역 곳곳에서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이상동기 범죄(일명 ‘무차별 범죄’)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해 지역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호신술 특강을 진행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대학이 가장 많이 소재하고(8개)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제안을 정책화하는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일상에서 자기방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호신술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달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 참가자는 대부분은 20~30대로, 구는 구 누리집(sb.go.kr)을 통해 신청한 성북구 거주 여성 1인 가구 중 20인을 무작위로 선정했다. 강의는 스쿨오브무브먼트의 대표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 최하란 강사가 진행했다. ‘셀프 디펜스, 나와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호신술 이론과 실제 범죄 발생 시에 활용할 수 있는 기본 호신기술 실습을 함께 다뤘다. 구는 지난 10월 여성 안심 사업 근로자와 감시단을 대상으로도 특강을 진행했다. 늦은 시간 성북구민의 안심귀가를 위해 동행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 공공·민간 남녀 개방화장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