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안부를 확인하는‘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구가 설치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는 가전기기의 소비전력량을 추적해 안부를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도와줘”와 같은 음성을 인식해 위기 상황을 알리는 SOS음성케어 서비스, 갑자기 아플 때 버튼을 눌러 위기 상황을 알리는 SOS응급 버튼 등 총 3종이다. 기존에 활용하던 사물인터넷 기기의 경우 이미 위기 상황이 발생하고 난 후에 작동하는 방식이어서 예방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중구가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SOS음성케어, 응급버튼을 추가해 골든타임 안에 긴급출동이 가능해졌다. 사업 대상자는 올해 실시한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이 크다고 나타난 가구 수를 참고해 73가구를 책정했다. 소득수준은 따지지 않는다. 위기 상황 대응이 어려워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노인 돌봄 가구, 장애인 돌봄 가구도 대상에 포함된다. 스마트플러그 기기는 대상 가구에 모두 설치하며 음성케어서비스와 응급 버튼의 경우는 둘 중에 대상자가 희망하는 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최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 6명의 명단을 확정하고, 구 홈페이지 및 위택스(전국 통합 지방세 납부시스템)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1,0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1년 넘게 납부하지 않은 자로, 올해 신규로 공개된 체납자는 총 6명이다. 개인 3명(4,400만 원)과 법인 3곳(5,300만 원)으로 구청과 행정안전부,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내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 3월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1차 명단 공개대상자를 선정하고 6개월 동안 자진 납부 및 소명할 기회를 부여했다. 지방세관계법에서는 소명기간 중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인정할 만한 소명자료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공개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는 최근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소명기간 동안 체납액 납부이행 여부와 제출된 소명자료 등에 대해 심의하고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구는 명단공개와 함께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겐 ▲공매 ▲가택수색 ▲예금 및 매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문화재단 소속 강동구립도서관은 11월 1일부터 다자녀 가정을 위한 도서대출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강동구립도서관은 총 6개관(성내·해공·강일·암사·천호·둔촌)으로 회원 1명이 한 도서관에서 6권씩 같은 기간 내 총 20권까지만 책을 빌릴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다자녀 가정을 위한 도서대출 서비스는 아이가 많아 한 곳에서 책을 더 많이 대여받고 싶은 주민들을 위해 한 도서관에서 12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도록 도서대출 권수를 확대했다. 강동구립도서관 회원 중 두 자녀 이상 가구의 1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신청은 증빙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가능하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로 아이들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도서대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동구립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폭넓은 서비스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노원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미국 보스턴대 김종성 교수 초청, 바이오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미국 보스턴대 퀘스트롬경영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 회장, 보스턴 중심인 랩센트럴에서 항암제를 개발하는 K2B 테라퓨틱스 대표를 역임 중인 김종성 교수를 구가 공식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구가 지난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바이오 분야 동향 및 기반 환경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및 정책 수립을 위해서다. 강의는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알려진 비밀과 숨겨진 비밀-서울노원 바이오 비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를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서울노원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서울노원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서울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면허시험장 약 25만㎡ 부지에 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 의료 단지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6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인간문화재 명창 박정욱의 ‘효(孝) 배뱅이굿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기획공연은 용산아트홀 개관 1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구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500여 명이 참석해 많은 호응 속에서 공연을 마쳤다. 공연 프로그램은 ▲꽃바람 ▲흥바람 ▲신바람으로 총 3부로, 희노애락이 담긴 소리와 춤, 노래와 악기연주 등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명창 박정욱의 ‘효(孝)’를 주제로 한 배뱅이굿과 용산풍류를 보여주는 신민요, 성악곡, 국악 락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었다. 첫 시작인 꽃바람에서는 노랫가락(소리), 박연폭포(소리), 연남교방무(춤), 도피안사(해금연주), 신뱃노래(성악곡), 연평도뱃사공(신민요), 배띄워라(신민요) 등이 있었다. 흥바람에서는 배뱅이굿(소리)을, 신바람에서는 달빛향해 타악듀오(국악 락밴드), 꿈꾸는 아리랑(국악 락밴드), 뱃노래 등이 이어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아트홀은 2010년 개관 이후 매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1월 17일 거여2동에서 젊은 세대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어머니 손맛을 배우는 요리교실 ‘손맛 비법 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국적 인구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거여2동 인구는 2020년부터 이어진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의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그 결과, 기존 1만 6천 명에서 올해 2만 3천 명까지 급증했으며, 거주민의 평균연령은 44.7세로 젊은층과 노령층이 혼재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동의 인구 특성을 반영하여, 거여2동 동특화사업추진위원회는 올해 마을사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김치를 활용한 요리교실을 준비했다. 특히 세대 간 왕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송파구가족센터와 협력, 젊은 세대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특히, 젊은 세대는 요리의 번거로움과 시간 부족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김장김치 담그기부터 ▲김치를 활용한 한식요리법 전수 ▲어려운 이웃에 김치 전달에 이르기까지, 맛있고 건강한 요리 방법뿐만 아니라 이웃간의 따스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이날 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5일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 사업을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진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오는 2024년 2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등을 집중 모금하는 내용을 담았다. 종로구는 구청사 1층 로비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QR코드를 이용한 간편 후원방식 홍보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소액 기부에 함께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종로구는 18억 700만원을 모금, 목표액 12억을 151% 초과 달성한 바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오는 30일까지 한파 대비 주거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기장판을 지원한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이번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20일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활용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전기장판을 제공하고 있다. 수혜 대상 인원은 총 128명이다. 제품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난방용품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것을 택했으며, 올바른 전기장판 사용법을 담은 안내문도 함께 배부한다. 아울러 동주민센터 담당자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돌봄단 등이 주기적으로 대상자를 포함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 안부를 확인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앞서 지난 2022년에도 취약계층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장판을 지급했다. 또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 700여 대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는 등 계절의 변화를 고려해 혹서기·혹한기 대비 주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국민의힘, 홍제1동·2동)은 전국 최초로 사회배려계층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비용 지원 조례’를 발의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 조례'는 이번 제295회 서대문구의회 2차 정례회를 통해 발의, 상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노인빈곤율이 약 42%로 OECD 국가 중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취약계층 어르신들 대부분이 경제,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있음을 물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예부터 장수(영정) 사진이나 수의를 미리 준비하면 무병장수한다는 말이 있지만, 사회배려계층 어르신들의 경우 경제적 여건 등으로 본인의 죽음이나 장례에 대한 준비를 역시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강 의원은 기초연금 수급자나 장애인 등 사회배려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장수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하고자 한 것이다. 그동안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은 자원봉사자나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1회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5일 도봉구상공회(회장 김만복)에서 주관한 ‘2023년 도봉구 상공인 발전위원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도봉구 상공인 발전위원회 명예위원장인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업종별 관계자 약 90여 명이 함께했으며, 도봉구 우수상공인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날 오 구청장은 기업인들로부터 경영 애로사항을 직접 들으며 현장 고충을 확인했으며, 기업인들과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영안정화를 이루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언제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시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힘써주시는 도봉구 상공인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구는 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에 힘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도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도봉구상공회 김만복 회장은 “이번 송년의 밤이 도봉구와 도봉구 상공인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도봉구 상공회는 도봉구 상공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봉구와 우호적으로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 상공인 발전위원회는 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도봉구 제로씨 구민교육강사’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봉구 제로씨 구민교육강사단의 강의 활동에 앞서 강사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6차시 과정으로 진행되며, 강사단은 ▲프로그램 기획 및 교육일지 작성법 ▲서울에너지드림센터 “ZEB 디자인 클래스” 체험 ▲2024년 교육 프로그램 사전 교육 ▲모둠학습을 통한 의견 교류 등을 배운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로씨 구민교육강사단을 비롯해 도봉환경교육센터 위촉강사도 함께한다. 구는 이를 계기로 강사 간 교류가 확대되고 교육 네트워크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구민교육강사를 양성하고 10월 25일 도봉구 제로씨 구민교육강사단 19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진행한 바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봉구 제로씨 구민교육강사단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역 환경교육의 핵심 인력으로 활발히 활동하시는 모습을 기대하겠다”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11월 16일 저녁 창동역 1번 출구에서 수능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봉구 자율방범대원 약 1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이 해방감으로 인해 자칫 탈선과 비행 행위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 다중 밀집상황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창동역 1번 출구 앞, 30분간의 선도 활동을 시작으로 동별 청소년 비행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곳들로 이어갔다. 또 공원이나 산책로, 주민 불편신고가 다수 접수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도 병행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이 길고 힘든 시간을 잘 견뎌 주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며 덕담과 희망을 전하는 등 청소년 보호 활동에 함께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김남희 도봉구자율방범연합대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가족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도봉구의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 그리고 청소년 선도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규제혁신 우수사례 총 88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안부와 지자체 합동심사(1차) 및 전문가 심사(2차)를 거쳐 1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17건 중 10건이 이날 열린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으며, 도봉구는 ‘근린공원, 특정공원시설 규제개혁’을 우수사례로 발표, 규제애로 해소 사례의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규제개혁 사례는 도봉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성공적인 사례”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변화‧성장하는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는 11월 17일,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주민, 사회공헌 기업·단체와 함께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영등포구와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공동 협력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동절기 모금 사업이다. IMF 외환위기 이후 저소득층 지원 활동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구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약 22억 8,342만 원에 이르는 역대 최고 금액을 모금한 결과,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 자치구 표창 수상의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도 구는 주민, 지역 사회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2월 14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 구는 전년도 모금 목표액 대비 1억 원을 상향한 20억 원을 목표로 모금 사업을 추진한다. 모금된 성‧금품은 저소득 주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안정비, 주거 지원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되며,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3개월간 운영한 은둔‧고립 위기에 놓인 청년들의 가상회사 ‘니트컴퍼니’ 운영을 마치고 17일 종무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고립‧은둔 위기에 처한 청년들이 세상 밖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9월부터 11월까지 가상 회사 ‘니트컴퍼니’를 운영해 왔다. ‘니트컴퍼니’의 청년들은 직장인들과 비슷한 하루 일과를 보냈다. 매일 온라인으로 출퇴근과 업무를 보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으로 직접 출근했다. 블로그에 글 1개씩 올리기, 외국어 공부하기, 운동하기, 화분에 물 주기, 건강한 한 끼 먹기 등 각자가 자유롭게 정한 업무를 하며 회사 생활을 경험했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 명상, 다도, 전시회 관람 등의 야외활동과 사내 동아리 활동도 이어나갔다. 이렇게 청년들은 ‘니트컴퍼니’에서 관계망을 조금씩 넓히고, 사회로 발걸음을 천천히 내디뎠다. 이렇게 11주간의 회사 생활을 끝낸 15명의 청년들을 위해 구는 17일 오후 12시, 영등포 오랑에서 퇴사를 기념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청년들은 그간의 활동 기록을 담은 영상을 함께 관람하며, 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