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거리 노숙인 병원 연계 사례 김OO(여, 65세)은 1980년대에 미국으로 이민가서 시민권을 획득했다. 이후 정신질환과 범죄 피해로 생활이 어려워져 2023년 한국으로 귀국한 뒤 서울, 경기 등지에서 노숙생활을 하게 됐다. 2023년 10월 OO종합지원센터에서 거리상담을 진행하던 중 정신질환, 당뇨 등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김OO님이 거리에서 겨울을 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 병원으로 연계해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현재 김OO님은 매우 감사해하고 있다고 상담사가 전했다. 서울시는 추위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파대비'노숙인·쪽방주민 겨울철 특별보호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노숙인·쪽방주민 특별보호대책 주요내용으로는 노숙인 응급 잠자리 675개 마련, 거리 노숙인·쪽방촌 현장상담반 124명 편성 운영, 중증질환자 328명 집중관리(거리노숙인 175명, 쪽방주민 153명), 24시간 노숙인 위기대응콜센터 운영, 식료품 및 방한물품 제공, 노숙인 시설·쪽방촌 화재 예방 관리 등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에서 “함께해요, 겨울의 수목원!”이라는 주제로 수목원의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12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해요, 겨울의 수목원!”은 푸른수목원에 서식 중인 새 관찰과 겨울 모이 만들기, 나만의 계절을 그려보는 ‘산책 드로잉’, 식물의 겨울잠을 관찰해보는 ‘겨울눈 산책’, 천명의 마음을 담은 소망트리, 자연물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겨울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섯 가지 참여 프로그램이다. '새 관찰과 겨울 모이 만들기'는 물닭, 쇠물닭, 중대백로, 직박구리 등 푸른수목원에 서식하는 새를 탐조하고 습지원에서 재배한 벼를 활용해서 새들이 겨울에 먹을 모이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나만의 계절을 그려요, ‘산책 드로잉’'은 시각예술가이자 드로잉 작가인 손현정 작가와 함께 겨울의 수목원을 산책하며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 그림을 그려본다. 스쳐 지나갔던 식물을 잠시 멈춰 바라보며 12월의 겨울을 담아보는 즐거운 놀이 활동이다. '식물의 겨울잠 관찰하기, ‘겨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24일부터 2024년 3월 말까지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세종문화회관 앞) 입구 길이 53m 미디어월(영상창)에서 ‘비디오 아트 선구자’ 백남준을 오마주(hommage)한 미디어아트 특별전 'Ai to Art(에이아이 투 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남준 오마주 전(展) 'Ai to Art'에는 국내외 작가 4명이 참여해 독특하고 개성있는 미디어아트 작품 총 4편을 선보인다. 전시 시간은 매일 오전 8시~22시며, 관람료는 무료다. 노승관(한국) 작가의 'Namjune’s Groove(남준의 그루브)'는 백남준 작가의 특징인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브제·영상·사운드를 활용한 작품을 새로운 드로잉, 인공지능(AI) 기법을 선보인다. 다발킴(한국) 작가의 'Dreaming Club(드리밍 클럽)'은 자연과 인공소재를 대조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연극적 무대로 표현한 작품으로 퍼포먼스 아티스트 백남준을 오마주했다. 아리 디커(Ari Dykier, 폴란드) 작가의 'Robots(로봇)'은 백남준 작가의 프리-벨-맨(Pre-Bell-Man) 영향을 받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온오프라인 공간의 진화와 우리 삶의 변화’를 주제로 30일 오후 3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6회 서울문화예술포럼을 개최한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서울문화예술포럼은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과 최태지 서울시 명예시장(문화 분야)이 공동회장으로 문화예술계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미래가치 담론을 형성하며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6회 차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온오프라인 미디어와 공간이 진화함에 따라 변하는 행동, 사고방식, 문화양식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NS의 일상화, 1인가구의 증가, MZ세대의 출현 등 사회 현상에 따라달라진 공간의 사례를 통해 시민 문화 향유와 예술활동 경향을 예측해 본다. 특히, 유현준 건축가와 노가영 작가가 참여해 온라인 미디어와 오프라인 공간의 변화가 행동양식과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사례로 보여줄 예정이다. 다수의 방송에서 건축과 문화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교수는 공간의 변화가 우리 삶에 주는 영향을 주제로 집, 일터 등 생활 공간의 미래와 서울의 현주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문화재청·우미희망재단·제일기획과 함께 21일 경복궁 근정전에서 ‘1887 경복궁 진하례 디지털 재현 오픈식’을 열고 증강현실(AR) 및 확장현실(XR)로 재현된 역사문화 관광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이석준 우미희망재단 이사장, 김종현 제일기획 대표 등이 참석해 디지털로 재현된 ‘1887 경복궁 진하례’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1887 경복궁 진하례’ 디지털 재현은 2019년 한양도성의 성문 ‘돈의문’과 올해 2월 조선시대 무기제조 관청 ‘군기시(軍器寺)’의 디지털 복원에 이은 민관협력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 및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의 세 번째 결과물이다. 사라진 유형의 문화유산(돈의문, 군기시)에 이어 무형의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하례’는 조선의 역대 왕후 중 가장 장수한 신정황후 조씨(1808-1890)의 팔순을 맞아 국왕과 종친, 문무백관이 참여해 대왕대비를 축하하고 나라의 태평과 안녕을 기원한 대규모 궁중의례다. 완성도 높은 디지털 재현을 위해 유네스코 세계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한성백제 왕도 유적인 몽촌토성에서 삼국시대 목제(木製) 쟁기가 추가로 출토됐다고 밝혔다. 삼국시대 목제 쟁기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동일 유적에서 출토된 쟁기에 이어 세 번째로 출토되어 주목된다. 이번에 출토된 쟁기는 술과 날부분, 손잡이로 이루어진 완전한 형태로 발굴됐을 뿐만 아니라 손잡이 부분에 탕개줄(쟁기의 몸과 몸이 빠지지 않도록 감아놓은 줄)로 추정되는 끈 형태의 유기물도 함께 확인됐다. 특히 이번에 출토된 쟁기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동일한 지점에서 출토됐던 쟁기에 이은 세 번째 쟁기로써 각각 그 형태와 형식이 달라 고대 농경사회 농업기술사 연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2014년부터 몽촌토성에 대한 연차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의 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대형 포장도로와 집수지[集水池, 성내의 용수(用水) 확보 및 식수(食水) 보관 등을 위한 목적으로 축조한 시설물]·건물지·집자리 등의 중요 시설들을 확인했다. 현재 조사 중인 집수지는 고구려에 의해 축조·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11월 20일 ~ 12월 3일 기간 동안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제공 중인 전자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찬원 누리집의 전자책을 보고, 본인의 누리소통망(SNS)채널에 한줄평과 함께 인증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실물 도서를 보내준다. 서울역사편찬원은 학계의 전문가와 함께 서울의 역사와 문화와 관련된 500여 권의 도서를 발간해왔다. 2023년부터는 실물 발간도서 이외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서울역사편찬원의 발간물들을 접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무료 전자책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누리집에서 제공중인 전자책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자책으로만 보기에 아쉬웠던 책이나 소장하고 싶은 책에 대한 인증샷과 한줄평을 본인 채널에 업로드 한 뒤 응모하면 20명에게 실물 도서를 선물할 계획이다. 전자책의 편리함에 못지않게 실물 책의 촉감과 책장 넘기는 재미 또한 독서의 큰 즐거움으로, ‘책 읽기’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nb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2023년 한양도성박물관 하반기 기획전 '훈국, 도성을 쌓다'를 11월 21일부터 내년 3월 17일까지 한양도성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 한양도성을 지키고 관리했던 훈련도감의 역할에 대해 되짚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과거 한양도성을 지켰던 옛 조상들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는 '도성의 군영, 훈련도감'과 '다시 쌓은 도성'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도성의 군영, 훈련도감’ 부분에서는 임진왜란 이후 훈련도감의 설치부터 삼군문(三軍門)의 완성까지 조선 후기 새로운 도성 수비 체제가 자리 잡게 되는 과정과 함께 도성의 수비 군영으로서 훈련도감의 역할에 대해 살펴본다. 훈련도감의 편제에 영향을 미친 『기효신서(紀效新書)』, 삼군문의 도성 내 분담 구역을 규정한 『수성윤음(守城綸音)』을 비롯하여 당시 훈련도감의 다양한 역할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들이 전시된다. ‘다시 쌓은 도성’ 부분에서는 조선 후기 훈련도감의 도성 관리 및 수축(修築) 활동을 소개한다. 『훈국등록』, 『승정원일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21일 오전 7시3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을 만나 서울 편입에 대한 고양시의 공식 입장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면담은 김포시장, 구리시장에 이은 세 번째 경기도 지자체장과의 회동으로 고양시는 난지물재생센터, 서울시립승화원 등 서울과 각종 사회기반시설을 공유하고 있는 밀접 자치단체다. 앞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8일 기고문을 통해 ‘수도권 재편’ 차원에서 서울 편입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메가시티 논의를 ‘수도권 재편’으로 규정,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큰 틀에서 정부를 포함한 다자협의체를 통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서울시 측에 전달했다. 이 시장은 “고양에서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인원은 약 16만 명으로, 서울에 인접한 지자체 중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서울과 6개 자치구를 접한 가까운 이웃 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메가시티의 성장과 증가는 필연·세계적 추세로, 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사회현상에 선도적 역할을 위해 수도권 재편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21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수료식’에 참석해 8개월여 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들을 격려한다. 오세훈 시장의 첫 재임 시절인 2008년 시작된 '희망의 인문학'은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 약자들이 자기성찰 등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4,000여 명에 이르는 노숙인과 저소득층 시민이 참여했으며, 10년 만에 다시 재개된 지난해에는 303명이 수료를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울시립대와 건국대에서 주관하는 행복과정 수료생들과 노숙인 시설 등에서 주관하는 희망과정 수료생 150여 명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각 과정별 우수 수료생에게 서울 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희망의 인문학은 수요조사를 거쳐 행복과정(서울시립대・건국대 주관), 희망과정(시설주관), 대학특강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노숙인과 저소득 시민 739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592명(수료율 80%)이 수료증을 받는다. 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20일 구청 창의홀에서 그동안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 힘써온 구로구 새마을자율방역단원 1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16개 동 새마을자율방역단원 16명이 참석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새마을자율방역단의 활동으로 구로구가 더 안전하고 건강해지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방역 봉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 새마을자율방역단은 16개 동 8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 384개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와 분무소독 등 구로구 전역에 방역소독을 수행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가 오는 12월 4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 도모를 위한 ‘2024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이 사업 참여를 통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는 ‘자조·자립’ 기반의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지난 11월 서울시에서 추진한 ‘2024년 동행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사업비 41억 7백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구는 내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주민 285명을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경제·신체·사회안전·디지털·기후환경 약자를 위한 사업 등 5개 분야 33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사업 개시일(2024년 1월 10일) 기준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취업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세대원 합산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세대원 합산 재산은 4억원 이하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근로조건은 주 5일, 1일 6시간 이내로 사업별로 상이하다. 급여는 2024년 최저임금(시간급 9,86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구민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책으로 취약계층 보호와 제설 대응체계 보강에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한파 취약계층 안전 확보에 나선다. 구는 한파쉼터를 18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 개방하고, 한파 특보 시 주민들이 가까운 관내 경로당 및 동 주민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기, 도시가스, LPG 등 난방에너지원을 선택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도 지급해 취약계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준다. 구립경로당에는 기존 난방비 실비 지원금액인 37만 원의 초과분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현장에 나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홀몸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올해는 인력 위주가 아닌 현대화된 장비 위주의 제설작업으로 제설 대응력을 강화했다. 소형 제설 차량 8대와 1톤 제설제 살포기 2대, 염수 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CTS아트홀에서 동작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초‧중학생 32명, 지휘자, 반주자로 구성된 구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지역행사 찬조공연,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행사에서 구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합창단은 ‘희망을 담은 내일’이라는 주제로 소프라노, 테너, 피아니스트, 현악 4중 주단의 초청공연과 함께 주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현악 4중 주단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합창단의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하늘 ▲감사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합창단의 ▲Cantate Dominio ▲Lightning! ▲African Alleluia에 이어 소프라노 차보람, 테너 구본진, 피아니스트 김영미의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무대는 합창단의 ▲풀잎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돼라 ▲다 잘 될 거야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며 “동별 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 및 관리사무소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부터 의무관리대상 및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9개소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내 이웃 분쟁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관리자의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갈등에 대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층간소음, 흡연, 반려동물 관련 민원 등 공동주택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 등 공동주택 관리자가 주민 간의 갈등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관리사무소장은“그동안 갈등이 있거나 민원을 제기하는 입주민들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대화와 공감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현장에서도 꼭 적용해 볼 계획이다”라며 높은 만족을 보였다. 구는 내년에는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