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3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5만5,783건에 52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자동차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부과 대상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다. 연간 납부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자동차는 이번에 전액 부과되며, 올해 1월과 3월 중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인터넷 지로, 위택스, 이택스,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통해서도 낼 수 있다. 특히 하반기 자동차세를 미리 내고자 하는 경우, 이달 30일까지 신고납부하면 7월부터 12월분까지 자동차 세액의 7%를 공제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라며 “납세자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 편의 등 시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일 오후 영종대교 하부도로에서 인천시, 공항철도, 신공항하이웨이와 합동으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이번 훈련에는 300여 명의 인원과 구조·구급 차량 등 5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영종대교에서 해무로 인한 50중 추돌사고와 공항철도 전차선 단선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상황별 조치사항을 확인·숙달하고 기관 간 협력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현장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 방식을 최초로 도입해 훈련의 실효성을 제고했다. 구체적으로 총괄, 시설 응급 복구, 재난 현장 환경정비, 물자관리, 교통, 수색/구조/구급 등 총 13개 대책반을 구성, 현장 통제부터 인명구조, 사고수습, 복구에 이르기까지 상황별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구는 대형 재난 발생 시 초기피해 확산 방지가 중요한 만큼, 이에 초점을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청년층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청년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정책 제안 공모전은 6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일자리·문화·복지 등 구정 전반을 대상으로 지역의 청년들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북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 내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메일(loveone486@korea.kr)을 통해 제출하거나 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접수된 제안 정책들을 1·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에게는 70만원, 우수 1명에게는 50만원, 장려 2명에게는 각 3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 5개의 항목으로 평가한 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정책은 소관 부서에서 검토한 후 청년네트워크 공론장을 통해 향후 청년정책 수립 및 관련 사업추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청년정책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일자리 창출, 고용 촉진, 일자리 질 개선 등 청년의 일자리와 관련된 정책 전반을 담은 '부산광역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제정안이 부산광역시의회 임말숙 의원(해운대구2, 국민의힘)을 통해 발의됐다. 본 조례는 현재 소관 상임위 의안 심사에서 가결되어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으며, 조례의 내용과 성격을 감안할 때 본회의 통과는 무난해 보인다. 지금까지 부산시의 청년 정책 사업들은 통합 조례 개념인 '청년 기본 조례'를 제도적 기반으로 하여 추진 되어왔다. 그러나 청년 정책의 중요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그 범주 또한 방대해짐에 따라, 최근에는 고용 ․ 주거 ․ 문화 ․ 복지 ․ 소외 등 세부 사업별로 조례를 분산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임 의원이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를 별도 제정한 것도 이와 같은 취지이다. 임 의원은 “청년에게 근로소득 확보와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안정화에 미치는 영향과 파급력이 상당하다.”며, 이에 따라 별도 조례 제정을 통해 '청년 기본 조례'의 포괄적 규정이 가진 한계를 넘어서고, 구체적인 명령이 해당 조례에서 직접 도출될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기존 공동주택단지에 공동체활성화와 주민편의를 위한 스마트 주거환경 조성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부산시의회 임말숙 의원(해양도시안전위원회, 해운대구2)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 6. 13,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개정안에서는 조례 제6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동체 생활 활성화사업 지원’ 내용에 생활 편의성과 공동체 생활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단지 내 스마트 주거환경 조성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내용을 추가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임말숙 의원은 최근 4차산업혁명 및 생활패러다임의 변화 등으로 생활 전반에 걸쳐 편의와 편리함을 전제로 한 스마트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공동주택단지에도 스마트 주거환경 조성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조례 개정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시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 취임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집중한 결과, 세계 상위(TOP) 19위,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세 번째 지능형(스마트)도시로 발돋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임말숙 의원은 이번 조례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강철호 의원(동구1)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주취자 구호 및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6월 13일 열린 제314회 정례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조례 제정안의 배경과 취지에 대해 발의자인 강철호 의원은, “경찰 자료를 보면 지난해 주취자 신고는 7만 7천여 건으로 2021년 6만 3천여 건에 비해 21%가 늘었고 코로나19 일상회복이 본격화하면서 주취자 신고와 보호 요구 조치가 증가 추세다.”고 언급했다. “주취자가 적절히 보호조치 되지 못하고 방치될 경우 안전사고나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소란행위 또는 범죄의 가해자가 될 우려도 있어 주취자를 구호하는 것은 우리시민 모두를 위한 일이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제정된 조례는 주취자에 대한 용어를 정의하고, 시의 책무, 주취자 구호시설 설치와 이를 위한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 등 관계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방치된 주취자가 사망한 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부산시가 관계기관들과 함께 주취자를 보호하자는 취지다. 강철호 의원은 금번 주취자 구호 및 피해 예방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인천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10일 연수구 청학동 성호어린이공원에서 'IBK기업은행 참! 좋은 사랑의 밥차'무료급식을 운영했다. 'IBK기업은행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으로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최,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휴먼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하여 식사준비 및 배식, 설거지 등을 함께 했으며, 우리밀전병, 약과, 부각 등으로 구성된 400만 원 상당의 건강 간식 꾸러미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대건고등학교 학생들과 연수구자원봉사대, 일반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섬김과 나눔을 실천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시민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가 함께 어우러져 지역 내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뉴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으로 은빛 보안관 210명을 부평구 관내 40개 초등학교에 파견하여 어린이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계도와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0년 ‘민식이법’ 시행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이 강화되고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음에도 스쿨존 내 어린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은빛보안관의 역할이 중요시 되는 실정이다. 은빛 보안관 활동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녹색어머니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와 학부모의 고민 해결은 물론 안전한 등굣길의 지킴이 역할을 든든하게 수행해줘 지역주민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참여자 전◯◯(77세)는, “어린이들이 등굣길에 밝게 인사하며 등교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은빛 보안관으로 활동하는 것이 뿌듯하고 보람이 되어 하루하루가 힘들지 않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권승아 사회복지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매일 아침 교통 계도활동을 열심히 수행하는 은빛보안관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은빛 보안관의 孝心을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평문화원이 오는 18일 부평역사박물관 인근에서 ‘유월에 부평 단오축제’를 개최한다.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씨름대회, 민속놀이대회를 비롯해 창포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장명루 만들기 등 우리 고유의 단오 풍속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야외특설무대에서는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시지정 무형문화재 제26호 부평두레놀이 공연, 전통성년식, 한국무용, 발레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마련됐다. 또 행사장 내 마당에서는 부평22개 동풍물단이 준비한 지역의 단결과 화합을 상징하는 ‘부평 오색줄놀이’퍼포먼스 공연이 이어진다. 신동욱 부평문화원장은 “유월에 부평 단오축제는 다양한 세시풍속체험 및 문화행사가 펼쳐져 자라나는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평구 구립도서관은 지난 13일 유유기지 부평 가온누리에서 청년공간 유유기지부평과 지역 독서문화 발전과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배창섭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과 이민아 청년공간 유유기지부평 센터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청년층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 및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평의 독서 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 참여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갈산도서관은 지역 청년들을 위해 지난 13일 챗GPT 강연을 실시한 데 이어 15일과 22일, 챗GPT와 미드저니를 활용해 직접 그림책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인 ‘챗GPT와 함께 나도 그림책 작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평구가 오는 30일까지 ‘2023년 음식점 주방후드 및 환기시설 교체·청소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배달음식점 30곳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일반·휴게·제과음식점으로 지위승계를 포함해 영업신고를 한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영업소 면적 200㎡ 이하인 소규모 배달음식점이다. 오래되거나 오염된 후드·덕트·환풍기 등 주방용 환기시설 교체 및 청소 비용으로 최대 100만 원(영업자 자부담 20%)까지 지원한다. 단, 공고일로부터 최근 1년 이내에 행정처분, 경찰 고발 등이 진행 중인 업소나 휴업·폐업 영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오는 30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부평구청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방환기시설 청소비를 지원해 낡고 오래된 환풍기 문제로 야기되는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3일 인천 부곡초등학교 스쿨존에서 교통 유관단체 및 관련 기관들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대정초를 시작으로 산곡남초, 부평서초, 동수초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부평구청·부평구의회를 비롯해 부평경찰서·부평녹색어머니연합회·부평모범운전자회, 학부모(푸른누리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린이들의 횡단보도 안전보행 ‘서다-보다-걷다’와 보행 중 휴대폰 사용 금지, 횡단보도 앞 우회전시 일시정지 등을 홍보했다. 특히, 최근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PM)의 16세 미만 탑승금지와 2인 이상 탑승 금지 등을 홍보, 신(新) 교통수단에 대한 안전이용 활성화에 힘썼다. 차준택 구청장은 “스쿨존 안전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라며 “어린이 안전과 보행권 확립을 위해 스쿨존 통학로 안전 확보를 목표로 민·관이 꾸준히 합동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등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9일 발생한 수돗물 흙냄새 발생사고와 관련해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부산의 수돗물은 침전지와 모래여과조의 재래식 처리방식과 오존처리와 입상활성탄 처리를 하는 고도정수처리 방식으로 처리한다. 이번 사고는 벨브교체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재래식 처리만 하고 고도정수처리는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농도의 조류가 발생함으로써 문제가 됐다. 시는 지난 6월 9일 오후 2시 20분 화명정수장의 밸브교체 공사를 중지하고, 고도정수처리를 통해 정상적으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수질사고로 흙냄새 관련 민원은 남구, 수영구 등 274건이 발생했으며, 6월 10일 오후 2시 이후 모든 수질은 정상상태를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사고를 통해 상수도본부의 수질사고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고, 또한 더욱 장기적으로는 화명정수장 등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시는 상수도의 수질사고에 대해 사고유형별, 단계별로 시민들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체계화해 대응하기로 하고, 정수장 및 관련 공사 등에 대해 녹조, 갈수기 등 시기를 고려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또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해 6월 한달 간 시랑골문화센터에서 ‘어르신 건강플러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북구 보건소 건강상담실과 협력하여 시랑골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총 3회 운영한다. 어르신 건강플러스 교실은 1교시와 2교시로 나눠 진행되며 1교시에서는 트로트와 함께하는 어르신 건강체조가 2교시에는 심혈관·뇌혈관 질병과 운동·영양 관련 건강교육이 실시된다. 지난 13일 첫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활동이 많지 않았는데 체조를 하니 몸도 가벼워지고 기분도 활기차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상이 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지키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북구]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18학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 중단 학습지원 사업(꿈이음)’을 통해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은 부산의 첫 학생이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무교육 단계인 초·중학교 학업 중단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교육과정, 학교 밖 학습경험 등을 제공해 일정 기준 충족 시 학력 인정 평가를 통해 초·중학교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이 사업을 통해 부산에서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은 첫 학생은 16세 임00 양이다. 중등 학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소 2년 이상 학습 기간이 필요하며, 중학교 미 입학기준으로 총 2,652 시수를 이수해야 해 쉬운 일이 아니다. 단, 학업 중단 시기에 따라 시수는 달라지며, 학업 중단 이전 정규 교육과정도 80%가 인정한다. 임 양은 개인 사정으로 중학교 3학년 1학기까지 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학업을 중단했다. 임 양은 봉사활동, 온라인 학습, 지정심의 학습프로그램 등을 이수하며 부산에서 처음으로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는 사례자가 됐다. 임 양은 “고등학교 검정고시 후 대학에 진학해 심리학을 전공하고 싶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