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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2023년 상반기 종교힐링투어' 성료

금정구, 상반기 종교힐링투어 1회 300여 명 참여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2023년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2023년 종교힐링투어’상반기 행사를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금정구는 2023년 종교힐링투어를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11일 시작으로 하반기는 10월 7일~8일 진행할 계획이다.


첫날은‘몸쉼맘쉼 치유스테이’로 범어사와 홍법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민화그리기 △사찰음식 만들기 △108배 및 명상 △스님과의 차담 등을 체험했다. 둘째 날은 회동호로 이동해 자연학습관찰로 일원에서‘신과함께 힐링피크닉’에 참가하여 △종교힐링 콘서트 △종교문화체험부스 △피크닉 존 △홍법사 다도회의 차(茶)크닉 △금정관광해설사와 함께 땅뫼산 황톳길 걷기 등의 자연 속에서 종교문화를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범어사의 풍물패 공연과 연꽃등 만들기 부스, 홍법사의 동래학춤 공연과 전통사경 부스, 오륜대순교자성지의 안젤리카 그레고리오 합창단 공연과 묵주 만들기 부스, 한국이슬람부산성원의 아잔 공연과 아랍어 쓰기, 이슬람전통의상 부스 등 종교힐링 콘서트와 종교문화체험부스는 금정구의 3개 종교(불교·천주교·이슬람교) 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신과함께 힐링피크닉’은 템플스테이 참가자들 외에 별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현장에서 참여도 가능하여 많은 사람이 금정구의 이색 관광자원인 다양한 종교문화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기존의 투어 프로그램은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종교시설에 찾아오게 하는 방식이었다면, 올해는 다양한 종교문화를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종교문화가 참가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