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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29개 마을공동체 만나 발전 방안 논의‥13~14일 간담회 개최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주관으로 ‘중구 마을공동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구 마을공동체 간담회’는 ‘2023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29개 마을공동체의 대표 및 회원 총 40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각 마을공동체 소개 △마을공동체 사업 진행에 관한 정보 공유 및 논의 △마을공동체의 현황 및 향후 일정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자는 “중구의 다른 공동체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향후 사업을 진행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다른 마을공동체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인적 물적 자원이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에 있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분들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서 기쁘다”라며 “마을공동체가 상호협력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 정체성 회복 등 마을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참여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공동체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