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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축제 사전 프로그램 ‘소래포구 기억 기록 영상’ 제작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남동구와 함께 제23회 소래포구 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소래포구 기억 기록 영상’ 제작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상 제작은 소래포구와 관련된 개인 삶의 기억을 축제 프로그램과 연결해 축제의 새로운 원천콘텐츠를 발굴하고, 구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영상은 ▲소래포구 토박이의 기억, ▲소래포구로 시집온 여성의 기억, ▲소래포구와 청년 상인의 기억, ▲소래포구 염전에 대한 기억, ▲소래포구 화재에 대한 기억, ▲소래포구에 대한 예술가의 기억으로 6편이 제작될 예정이다.


특히, 재단은 앞서 지난 5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영상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작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제작된 영상은 남동구 및 남동문화재단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며, 오는 9월 15일부터 3일간 운영되는 소래포구 축제에서 상영회가 개최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소래포구와 관련된 구민의 기억이 기록될 예정이다”라고 하며, “구민의 기억을 영상으로 만들어 올해 소래포구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