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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의회 의정 모니터단은 열공 중! … 7월 공식활동 시작

5~6월 오리엔테이션 교육과 본회의 참관 등 수습 활동 진행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산 동래구의회는 5, 6월 의정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제321회 정례회 회의 참관 등 수습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31일 열린 1차 오리엔테이션은 모니터단 상견례를 시작으로 역량 강화 교육, 모니터단 활동 안내, 의회시설 견학 등이 진행됐다. 역량강화교육은 의회 조직 및 구성, 회의의 종류, 집회와 회기 운영, 지방의원의 권한과 의무, 본회의 안건 심의 과정, 조례안 처리체계, 예산결산안 심의 절차, 행정사무감사 조사 운영 등 모니터단 활동을 위해 필요한 기초 교육으로 구성됐는데, 특히, 정명규 동래구의회 의장이 직접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6월 9일 2차 오리엔테이션은 본회의 참관을 시작으로, 의장과 의정 모니터단 운영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동래구의회는 일방적으로 모니터단을 운영하는 것이 아닌, 단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만들어가는 의정 모니터단으로 꾸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니터단 운영에 대한 의견 뿐 아니라, 동래구 정책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됐는데, 향후 제시된 안건을 모아 의정 모니터 의견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의정모니터단은 9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321회 정례회 기간 중 본회의와 상임위원회를 참관하는 등 수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방 의회나 여의도 국회나 위원회의 회의 진행 절차는 다를 바 없었으나, 국회보다는 의사 진행이 훨씬 신사적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상대를 존중해주는 매너는 여의도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며 의정 모니터단 김만덕 씨는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 참관 후 소감을 밝혔다.


동래구의회 정명규 의장은 “저희 동래구의회에서는 현장 소통의정을 더욱 강화하고자 의정 모니터단을 선발했습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과 수습 활동을 통해 주민과 구의원들을 이어주는 소통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큽니다. 저희 동래구의회는 의정 모니터단과 함께 주민에게 직접 듣고 해결하는 열린 의회,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정책의회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동래구의회 의정 모니터단은 부산 경남 지역 기초의회 최초로 운영하는 것으로, 타 기관과 달리 구의원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민 여론을 수렴해 건의 제안하면 구의원들이 의정에 적극 반영하는 실질적인 소통 역할을 하게 된다. 5, 6월 수습 활동을 거쳐 7월 21일 발대식과 함께 공식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의정 모니터단 활동은 동래구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래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