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럭무럭 내 집 텃밭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북구 이웃애(愛) 희망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적·심리적 고립감이 높은 1인 가구 80세대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려식물을 함께 키워 1인 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 및 성취감을 안겨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13일 금곡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대상세대를 방문해 방울토마토와 상추 재배 키트를 배부하고 재배 방법을 안내했다.
‘무럭무럭 내 집 텃밭 사업’은 오는 8월까지 운영하며, 대상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업의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박성흠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식물의 성장과정을 보면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