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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농림지 돌발해충 협업방제 ‘총력’

공동방제를 통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강화군은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 및 방제 효과 극대화를 위해 내달 7월 10일까지 ‘돌발해충 협업방제’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방제에 나섰다.


특히, 지난 12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불은면 고능리에 위치한 장준감 과수원 및 인접 산림지역에서 농업기술센터, 산림공원과, 재배농가가 함께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은 알이 본격적으로 부화하기 시작하는 5월 말에서 7월 초가 방제에 적기다. 또한, 농경지뿐 아니라 인접한 산림지역도 동시에 방제해야 개체 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어 효과가 극대화된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으로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피해를 입힌다.


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적기 방제 및 농경지와 산림지 동시방제가 중요한 만큼 철저한 예찰 및 협업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반드시 방제하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