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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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산의료원 현장방문!

팬데믹 방역에 힘써준 의료진 격려·감사의 마음 전달, 호흡기센터 건립부지 점검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6월 13일 14시, 부산의료원의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시찰하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19 지정병원으로서 방역 최전선에서 힘겨운 업무를 수행한 의료진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2025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호흡기센터 건립부지 확인·점검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 의료원 운영을 정상화하는 전반의 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방문 현장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기간 동안 부산시 유일한 공공병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환자 진료와 방역에 힘써준 부산의료원 전 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제 병원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코로나19를 통해 감염병 위기상황에서 공공병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2020년 7월부터 부산의료원 내에 호흡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호흡기센터는 평상시에는 일반 호흡기 환자와 결핵환자 등을 진료하고, 위기 상황 시에는 감염병 환자 전담센터로서 전담하여 치료할 예정이다.


또, 이번 현장방문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 지정병원 해제 이후 시민건강 안전망 구축, 공공 보건 의료 협력 체제 강화 등 부산의료원이 시민과 함께 공공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과 공석 의료진 충원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코로나19 이후 부산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부산시의회, 부산시, 부산의료원이 다같이 힘을 모을 것을 논의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