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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축하의 마음을 따뜻한 나눔으로’ 부산 남구 부산고려병원 쌀 200포 기부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지난 10일 해운대 모 결혼식장에서는 세상 가장 아름다운 나눔이 있었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결혼식을 축하하러온 축하객에게 축하화환 대신 쌀로 받아 남구와 해운대구에 기부를 한 것이다.


화재의 주인공은 부산고려병원 김철 이사장으로 자녀인 규은양의 결혼식이 좀 더 특별하고 아름답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200포를 전량 기부했다.


부산 고려병원 김철 이사장은“자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결혼식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축의금 대신 받은 쌀을 기부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하며“지역 내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은택 구청장은“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할 수 있는 자녀의 결혼식에 남구 주민을 생각하여 전달해주신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며“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구 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