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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공무원 전화 친절도 점검‥전반적 ‘양호’

외부 전문기관 위탁해 객관적 평가 진행‥87.9점 획득 ‘우수’ 등급 유지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고객 만족 행정서비스 이행실태를 위한 ‘공무원 전화친절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객관적인 측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가상 시나리오를 통한 비노출 암행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부 평가 기준은 전화 수신 태도, 연결 태도, 민원 처리 태도, 마무리 태도 등이었다.


점검 결과 인천 중구 전 부서의 전화 친절도 점수는 ‘87.9점’으로 평가됐다. 전화친절도 조사 업체 변경 등 점수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이 있었음에도 지난해와 같이 ‘우수’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위(개항동)와 2위(율목동)를 차지하며, 주민 체감 친절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지난 12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3 전화친절도 우수 부서·공무원 시상식’을 열고, 상위 5개 부서와 우수 공무원 9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공직자들에게 “이번 전화친절도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공무원의 친절의식이 자발적으로 실천·확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라며 “평가 이후 전화 민원 대응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