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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도서관 제32회 문학·문화기행 실시

 

뉴미디어타임즈 어해수 기자 | 영도도서관(관장 김경미)은 지난 6월 8일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태백산맥'의 문학적 성과를 기리고자 설립된'태백산맥문학관' 및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로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고 세계문화유선 잠정목록에 등재된 낙안읍성으로 지역주민 30명과 문학·문화기행을 다녀왔다.


영도도서관에서는 2005년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서 생활화 유도를 위해 문학·문화 기행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부산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단축하여 실시했으나 이번에는 하루 일정으로 문학·문화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문학·문화기행에 참가한 주민은 “문화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으로 태백산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옛 고을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낙안읍성을 관람함으로써 문학과 문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어 좋았다.”고 문학기행의 소감을 전했다.


김경미 영도도서관장은 “주민들의 독서진흥을 위해서 시작한 문학·문화기행이 벌써 32회가 됐다. 그만큼 다녀온 곳도 많아 문학기행 탐방장소 선정에 어려움이 있으나 신선하고 새로운 문학·문화기행을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