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구항면이 봄철 산불예방과 더불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며 안전하고 촘촘한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구항면은 15일 산불예방 캠페인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산불예방 캠페인에는 마을 이장단과 면 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산불 고위험 지역 예찰과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산불예방수칙과 신고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며 산불 발생 제로화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와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홍성군에서 자체제작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수첩 활용법을 알리고, 위기가구 신고채널 ‘홍성희망톡’ 가입홍보 협조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전반적인 역할수행 등에 대해 안내하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구항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자발적 참여로 위촉된 무보수·명예직으로 지역안전을 위한 인적자원 네트워크로서 2026년 2월까지 활동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이기태 구항면장은 “산불예방은 물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아름다운 산림과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구항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