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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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2동, 새마을부녀회 ‘매바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홀로 사는 어르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 응암2동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2일 홀로 사는 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응암2동 새마을부녀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다. 홀로 사는 어르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며 생활 속 불편함과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임미양 응암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취약계층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매년 김장 김치를 담글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호 응암2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부녀회의 나눔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김장 김치가 필요한 어르신과 저소득 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돼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 추운 겨울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따뜻한 응암2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