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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윤기섭 시의원, 따릉이 운영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 필요

따릉이 이용률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 의회 교통위원회 윤기섭 의원(노원구 제5선거구, 국민의힘)은 8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서울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따릉이 광고가 유찰된 이유가 기업들이 원하는 광고판이 부족하고, 광고 효과가 낮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하며, “전문 홍보 업체의 자문 등을 통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따릉이 운영에 근로복지사업으로, 자전거 정리 등의 업무를 하시는 ‘어르신 따릉이 봉사단’이 얼마만큼의 성과가 있는지 확인했다.

 

그리고, “따릉이 이용률이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을 구분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앱(App)을 이용하여,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전거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에 대하여, 사업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기섭 의원은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서울시의 교통수단 중 하나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따릉이 운영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따릉이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23년 9월 현재 41,000대의 따릉이를 운영 중에 있으며 23년도에 45,000대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전년 43,500대에서 4,500대 폐기 후 추가구매분 6,000대 중 2,000대 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