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어제 방문자
1,651

서울

은평구 구산동도서관마을, 개관 8주년 기념행사 '만남이 계속되는 우리, 도서관, 마을' 개최

오는 25일 북큐레이션 특별전시, 포토존, 개관기념식, 북콘서트, 동아리 축제 한마당 등 다채로운 전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오는 25일 개관 8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 ‘만남이 계속되는 우리, 도서관, 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8년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시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는 ▲북큐레이션 특별전시 ▲포토존 ▲개관기념식 ▲북콘서트 ▲동아리 축제 한마당 등 다채로운 전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는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는 ‘북큐레이션 특별전시’, ‘포토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4시부터 펼쳐지는 ‘동아리 축제 한마당’에서는 페이스페인팅, 과자집 만들기, 작품전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참여자를 위한 소정의 기념품도 준비돼 있다.

 

오는 25일 16시 3층 힐링캠프에서 열리는 ‘개관기념식’은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청년이 사회자로 참여하고, 주로 은평구 주민들이 활동하는 ‘꿈꾸는 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6시 30분 북콘서트에서는 ’즐거운 만남‘을 주제로 서율밴드의 ’주민과 함께하는 책 이야기‘와 ’어쿠스틱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은평구 모든 공공도서관이 참여하고 월별로 대표도서관을 지정해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도서관‘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같은 날 구산동도서관마을 이외에 공공도서관 7개 ▲은평구립도서관 ▲증산정보도서관 ▲응암정보도서관 ▲은평뉴타운도서관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 ▲은뜨락도서관 ▲상림도서관에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