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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목공소 나눔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탁

100여 점의 목공예품 전시 판매 및 목공 체험 부스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불광천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목공품 전시‧판매 및 목공 체험을 내용으로 하는 ‘은평목공소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바자회 수익금 전액인 116만 7천 원을 은평구 나눔네트워크사업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2023 파발제‧은평누리축제’와 연계해 시행된 이번 바자회는 은평목공소에서 자체 제작한 목공예품 도마, 우든펜 106점을 전시 판매했다. 구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은평목공소는 관내 산림, 공원 등에서 태풍 피해목, 위험수목 등을 활용하여 제작한 의자, 사슴 등의 목공예품을 공원에 배치하고, 다양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구민에게 다양한 목공예품 소개를 통한 목재 호감도 향상과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바자회를 계획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지역 이웃을 위해 이번 바자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바자회가 목재 문화 진흥과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