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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생각하는 성북구 장3탐사대 "환경을 살리고! 마을을 배우고!"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형성하는 마을 교육 펼쳐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지구를 생각하는 장3탐사대’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이다.

 

2023년 주민자치 성북형 활동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지구를 생각하는 장3탐사대’ 은 장위3동 주민자치회 교육청소년분과에서 주관하며, 장위3동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 보호 활동과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을 교육을 진행했다.

 

3월부터 5월까지 강사와 참여자를 모집했고, 6월에 장위3동 유관기관인 장위지구대, 서울 시립 청소년센터, 장위119안전센터 등을 견학했다. 7월에는 EM흙공 제작 및 던지기를 통해 우이천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9월에는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마을생태지도를 만들어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0월에는 ‘2023 장위3동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에 전시회 부스를 만들어 마을 지도와 사진 전시했으며, 지난달 31일 성북구청 바람마당 앞에서 진행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장3탐사대’’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화합상을 수상했다.

 

이성관 장위3동장은 장3탐사대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한다”라며 “장위3동에 애착심을 가지고 환경 보호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