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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광 컨텐츠‘드론 라이트 쇼’현장점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간 현장 방문

‘한강’ 수변 ‘야간’ 관광 활성화 대표 컨텐츠 ‘드론 라이트 쇼’ 성황리의 진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제5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중 “드론 라이트 쇼”의 시민 호응도를 살피고자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를 방문했다.

 

한강 “드론 라이트 쇼”는 야간관광의 대표적인 컨텐츠로 밤에도 즐길거리가 풍부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관광 컨텐츠 중 하나이다. 드론 1,000대로 약 10분간 쇼를 진행하며 짧은 공연 시간을 보완하기 위해 문화예술공연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드론은 불꽃놀이와 달리 폭죽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소음공해가 없어 친환경적인 도심행사로 적합하여 각광받고 있다. 다만 드론 이착륙장 및 드론 추락을 대비한 안전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고, 드론 야간 비행 시 국방부 수도방위사령부 및 관할 구청의 별도허가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드론 라이트 쇼” 공연 시간동안 차량 통제로 인한 교통체증과 안전문제를 해소하고자 약 60여명의 안전인력과 모범운전자 10여명 등을 배치하고 119수난구조대‧한강경찰대와 미래한강본부 순찰선을 배치하는 등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

 

이종환 위원장은 “드론이 축제‧여가활동, 교육, 과학연구, 농업과 상업적 활용, 군사적․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기 시작되고 있어 눈여겨볼 컨텐츠다” 라며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장방문을 한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탁상에서 계획서만 봐서는 사업에 대해 면밀하게 이해할 수 없기에 바쁜 일정 중에도 현장을 방문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접 드론라이트 쇼를 보니 환경과 소음 공해 위험이 없는 드론 쇼가 서울시 대표 야간 관광 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갖겠다”며 공연 시간과 횟수 확대 등 예산 심사과정에서 심도있게 판단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