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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소리박물관, 개관 4주년 기념 행사 개최

서울우리소리박물관 개관 4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행사주간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종로구 율곡로 96)은 개관 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주간을 운영한다. 이벤트, 교육, 공연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우리소리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 14일~28일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유튜브 영상 후기 작성 및 인증샷 업로드와 같은 이벤트 참여를 통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교 육) 16일 오전 10시에는 향토민요 가사를 활용한 캘리그래피 교육이, 23일 오전 10시에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한옥으로 구성된 어반스케치(채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 연)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의 두 번째 민요프로젝트 '내일의 소리를 찾아서Ⅱ'를 함께한 듀오 “솔솔”의 '하늘, 땅, 바다' 공연이 개최된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민요프로젝트 내일의 소리를 찾아서Ⅱ'는 자연 '하늘, 땅, 바다'를 주제로 듀오 “솔솔(solsol)”과 협업하여 ‘별 하나 나 하나’(하늘), ‘나무로다’(땅), ‘이여싸!’(바다) 3곡을 새로운 음원으로 제작했고, 각각의 특징을 살린 뮤직비디오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1월 14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원곡과 악보가 포함된 그림책은 올해 연말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솔솔(solsol)”은 보컬 조윤영과 작곡가 김여진으로 구성된 듀오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편안하고 선한 동요와 민요를 만들고 있다.

 

그림 및 영상은 “박도현” 작가와 협업하여 진행했다. 박도현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왔다.

 

이벤트, 교육, 공연 등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14일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일괄 모집한다.

 

배희정 서울시 박물관과장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의 이번 개관 4주년 행사는 '민요프로젝트 내일의 소리를 찾아서Ⅱ'의 음원으로 구성된 공연, 가사를 활용한 교육, 영상을 감상하는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향토민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창의적으로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