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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신나는 문해학교’ 우수사례 소개

지난 3일,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부대행사인 ‘2023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 참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3일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의 부대행사인 ‘2023년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양재역 AT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이다. 행사의 이튿날인 지난 3일 오후 3시에 문해교육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 거점학교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문해, 지역을 다채롭게 물들이다’를 주제로 진행된 기초지자체 운영사례 소개 및 대담회에서 구는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 운영사례를 소개했다.

 

‘신나는 문해학교-디지털 문해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 주민에게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4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디지털 문해교육을 총 24회 제공하며 디지털 양극화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우수사례 1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문해교육 강사와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고, 수료생 총 30명을 인력풀로 확보하여 향후 문해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민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