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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행감 중 홍제천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 현장 확인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변감성도시 조성사업 확대 추진 요청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지난 7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홍제천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홍지문 주변 역사문화공간 공사현장과 홍제천 수변테라스 운영 현황을 일일이 점검했다.

 

위원회는 홍제천 상류에서 추진 중인 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후 홍지문 일대 역사자원을 연계하여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하는 한편, 문화재 보수, 수변환경 및 보행환경의 개선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2022년 11월 11일 홍제천 중류 인공폭포와 연계하여 개장한 수변테라스 카페 현장을 점검하고 개장 이후 월 2만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수변공간이 25개 자치구에도 조속히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변감성도시 조성사업은 현재 선도사업 4개소와 자치구 공모사업 23개소를 합쳐 총 27개소에 대해 공사 및 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3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2025년까지는 총 30개소를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감사에는 송도호(관악1)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김길영(강남6), 김춘곤(강서4), 김형재(강남2), 남창진(송파2), 이상욱(비례) 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