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5월 1일부터 영유아 및 초등 1~2학년 아동에게 2025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BookStart)는‘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그림책 2권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선물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친밀감을 형성하며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성장 단계별로 1단계(0개월~18개월), 2단계(19개월~35개월), 3단계(36개월~7세), 4단계(초등 1~2학년)로 구분되며, 각 단계별 그림책은 다르게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방법은 미추홀구립도서관 누리집에 가입한 후 보호자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해당 도서관을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미추홀구립도서관에서는 책꾸러미 배부와 함께 책놀이 프로그램, 북스타트 주간행사, 부모교육 특강 등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책꾸러미 배부를 통해 아이들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에게는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여 도서관이 책과 지역사회가 연결되는 거점 역할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