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배건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0일 영종하늘도시 A-56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시공사 : ㈜호반건설)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환경 분야 점검을 벌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시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비산먼지·소음 등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내 주요 환경 억제시설 운영 현황을 면밀하게 살폈다.
아울러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공사장 주변 주민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근로자는 물론,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시공사인 ㈜호반건설에서는 알폼 해제 시 고무매트·그물 설치, 피해 아파트 방향 에어매트 설치, 호이스트 저소음 엔진 사용, 주기적인 살수차 운영, 덤프트럭 진입도로 변경, 어린이 통학로 안전 펜스 설치, 안전요원 상시 배치 등을 통해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대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이 겪는 생활 불편은 크다”라면서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요청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