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25일 은평구가족센터가 대조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가족프로그램 ‘소풍: 소소한 일상, 행복한 가족 풍경’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은평구가족센터는 가정의 건강성 강화를 위한 부모 교육과 다양한 가족체험 문화공연을 펼치는 행사를 지난 5월 수색역 광장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마지막 ‘소풍’까지 총 4회 진행했다.
행사에는 2천여 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했으며, 일과 가정 양립 분위기에 맞춰 구민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매회 행사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내 권역별 공원으로 찾아가 진행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각종 공연 ▲지식 ‘양성평등 교육’ ▲건강 ‘자살예방 및 금연 검사’ ▲가족 ‘인생네컷 가족사진, 캘리그라피 체험’ ▲문화 ‘세계문화 체험’ ▲플리마켓 ▲환경 ‘탄소중립 퀴즈, 비누만들기’ ▲돌봄 ‘주거상담, 아동배움보장 캠페인’ 등이 열렸다.
특히 마지막 ‘소풍’ 행사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 행사로 ▲가죽지갑·레고키링 만들기 ▲환경부스가, 마음돌봄으로 ▲주거상담 ▲아동배움 보장 캠페인 등이 열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소풍을 통해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소외되는 이웃 없이 지역사회 온 가족이 함께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다양한 문화 융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