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지난 9월 20일~21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하여 보건소와 동이 합동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남구는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17개 동 ‘유엔남구방역지킴이’를 방역소독반으로 편성하여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으며, 대연천 등 하천 주변과 하수구 역류 지역 등에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호우 후에는 빗물이 고인 웅덩이와 하수구에서 모기의 산란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고인물(물웅덩이) 제거 및 유충 구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장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들이 감염병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을 추진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